[기사입력일 : 2010-03-22 10:52]
음대유학, 학교선택이 최우선



1. 종합대(University)로 갈 것인가, 음악대학(Conservtory)으로 갈 것인가?
종합대에 있는 음악과로 입학할 경우, 일반적인 커리큘럼은 음악대학과 같으나 대개 음악대학(음악원)보다는 더 많은 교양 과목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음악 전공 외에 개설하고 있는 전공이 많기 때문에 부전공을 선택할 때 선택의 폭이 다양하고, 캠퍼스 내에서 타 전공의 다양한 학생, 교수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음악대학의 경우, 대학 자체의 포커스가 음악 쪽에 맞추어져 있는 만큼 교양 과목도 음악과 관꼐 있는 것을 택하게 될 경우가 많다. 힉교 생활 자체가 음악과 관련된 것으로 가득 차 있어서 음대생에게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라고 볼 수 있다. 각종 음악화(학생들의 연주나 외부 인사 초청)도 활발하게 여는 편이고 학교 내 모임도 음악과 관련 있는 것이 많기 때문에 전문 음악인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음악대학을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다.

2. 수여하는 학위는 무엇인가?
음대 유학의 경우, 4년제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많지만 국내 대학 졸업 후 대학원이나 박사 과정으로 진학하는 경우도 매우 많다. 4년제 대학에서는 대개 BA(Bachelir of Art)나 BM(Bachelir of Music), 또는 드물게 BFA(Bachelir of Fine Art)를 받는다.

BA의 경우 학생들이 전체 학점의 50는 음악 분야 과목을 이수하나 나머지 50를 일반 기초과학(Liberal Arts) 과목을 공부하기 때문에, 전체 학점의 3분의 2 이상을 반드시 음악 분야 과목으로 이수해야하는 BM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악 과목의 비중이 적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음악 활동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BM 학위를 받고자 하고, 교양 과목보다는 음악 이론과 음악 실기에 치중하게 된다. 그에 비해 BA 학위 대상자들은 전문적인 음악가라기보다는 교사, 음악 평론가, 음악 관련 분야에 진출하는 경향이 있다.

3. 입학 심사 요건과 수준은 어떠한가?
학교에 따라 오디션에 중점을 두는 곳과 SAT나 TOEFL, GRE 등의 시험 성적을 중시하는 곳, 최종학교 성적을 중시하는 곳 등이 다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오디션을 가장 중요시한다. 오디션 요강은 학교마다 천차만별이므로 지원자에게 알맞은 학교와 입학 조건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최종 학교 성적의 경우 전학년의 성적을 중시하는 곳과 대학의 경우 3,4 학년, 고등학교의 경우 2,3학년의 성적만을 평가하는 학교들이 있으므로 자신의 최종학교 성적도 미리 체크해두어야 한다.

4. 학교에서 제공하는 전공과 수업 프로그램은 무엇인가?
학생이 공부하기 원하는 것과 일치하는 전공과 과목을 개설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흔하지 않은 부야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은 신중하게 자신이 원하는 전공이 있는 학교를 잘 찾아보아야 한다. 그리고 개설되어 있는 수업이 무엇이 있는지를 참고하는 것도 유익한 일이다. 크고 유명학교일수록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놓고 있기 때문에, 전공을 공부하면서 다양한 분야를 접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학교마다 특성과 분위기가 다르므로 자신에게 어떤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5. 전공 분야별 평판은 어떠한가?
한국에서 명성이 높은 서구의 몇몇 학교 외에 한국에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알차고 수준 뫂은 학교들도 많다. 한국에서의 일반적인 평판보다는 전공 분야의 사람들이 알아주는 학교, 현지에서 알아주는 학교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한국에서 유명한 학교들은 대개 한국 유학생들이 이미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한국 유학생이 많지 않은 곳으로 가기르 희망하는 학생들은 이 점을 잘 생각해보아야 한다.

6. 교수진은 어떠한가?

음악도의 경우 특히 사사받는 선생님의 영향이 큰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수진을 잘 살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유명 음악가나 교수의 명성에 이끌려 무작정 진학을 희망하는 일에서는 신중해야 한다. 유명 음악가의 경우, 그 자신의 공연으로 세계를 다니는 일이 잦고 본인의 스케줄이 너무 바빠 학생들에게 신경을 써주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좋은 음악가가 꼭 좋은 교수라고는 말할 수 없으므로, 학생을 가르치고 학생의 재능을 발견, 개발시키는 데 뛰어난 교수들을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

7. 유학 비용은 얼마나 필요한가?

외국 유명 음대, 특히 사립의 학비는 비싼 편이다. 그리고 학교가 대도시에 있는 경우 생활비도 많이 든다. 특히 악기에 드는 비용은 실력이 늘어갈수록 비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개인 레슨을 받는 경우 그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부푼 꿈을 안고 유학을 떠난 유학생의 경우 아르바이트 등으로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 싫다면 유학비용을 전부 한국에서 가져온 돈으로 충당해야 한다. 이 경우 본인의 재정상태도 잘 고려해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학교를 선택해야한다.

 

지금까지 유학시 학교 선정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정리해 보았다. 유학은 마음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결정해, 하나씩 준비하고 실처할 때야 비로소 꿈이 이루어진다. 유학 준비에 필요한 사항들을 하나씩 점검하고 신중하게 선택하며 미래를 꿈꾸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겠다.

[자료제공 : 유학포스트/ www.yuhak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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