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0-03-27 11:11]
음대 유학 오디션이란?



음악은 문화가 시작된 이래로 갖가지 다양한 형태로 인류와 함께 해왔으며, 음악은 인간의 원초적 본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인간과 밀접한 분야이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악기의 발전, 작곡 기법의 변화, 테크놀로지의 발달, 세계화에 따른 다양한 장르의 소개 등으로 인하여 그 분야는 무궁무진해졌으며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전혀 다른 음악 장르의 크로스오버나 실험작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세계무대에서 인정 받는 한국 음악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그 분야도 점점 다양성을 띄는 추세에 있다. 한국 음악인의 특출한 재능은 곳곳에서 돋보이고 있어 한국인에겐 특수한 음악적 유전인자가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농담 아닌 농담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로 앞으로도 세계무대에서 빛날 음악가들은 계속 배출되리라고 보여진다.

더욱이 이런 음악계의 스타들은 거의 국가나 기업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스스로의 재능과 노력으로 정상에 올라간 경우가 대부분이라 더욱 값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특출한 몇몇 스타 시스템에만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음악계의 전반적 수준이 향상되고 있고, 음악계의 층이 두터워지고 있는 추세라는 것은 상당히 반길만한 일이다. 그리고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전문가 계층만이 아니라 일반인들의 문화에 대한 욕구도 갈수록 커지고 있고, 기업이나 재단 등의 음악에 대한 관심도나 기여도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음악계의 미래는 희망적으로보여지며, 이러한 시점에서 음악계 종사자나 음악도의 사명 또한 커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음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원자가 음악에 재능과 감각을 갖추고 있고, 무엇보다도 졸업 후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장래성과 학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학교 측에 보여야 하는데, 이것을 보일 수 있는 것이 바로 오디션이다. 음대에 들어갈 때 가장 중요시 되는 것이므로 지원할 때 가장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부분이다.

대학의 경우는 실기는 학생의 실력 자체나 테크닉보다는 장래성과 잠재적인 능력을 더욱 중시하는 분위기지만, 대학원 이상의 경우는 전문가적인 실력을 요구한다. 학교에 따라 성향이 다르므로 이에 대한 기중도 각각 다른데 한국 학생은 테크닉은 좋으나 예술성 내지는 감성작인 면에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러한 면을 잘 고려하여 연주를 하는 것이 졸을 듯하다.

일반적으로 심사하는데 있어서 테크닉보다는 예술성을 더욱 중시한다. 따라서 오디션 테이프 등을 준비할 때 타인의 도움을 얻어 전문가적인 솜씨를 보여주는 것 보다는 자신이 어떤 특정 분야에 관심이 있으며 이 분야에서 남보다 우월한 소질이 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오디션은 원래 학교에 가서 직접 심사관 앞에서 라이브로 연주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유학생의 경우는 현지에 직접 찾아가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테이프 오디션을 허가하는 학교에는 직접 찾아가지 않고, 연주 테이프(비디오 테이프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음)을 제출하면 된다. 그러나 많은 유명 음대의 경우 라이브 오디션을 필수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명문 음대의 경우, 지원자를 선별하기 위해 먼저 Pre-Screen Tape(예비 심사 테이프)을 제출하여 그 중에서 통과한 학생들에게 라이브 오디션을 치를 자격을 주는 학교들도 있다.

오디션은 짧으면 10분에서 길면 2시간 이상 소요되기도 하며, 심사 교수들도 음대 교수들로만 이루어지는 경우는 다른 교수들과 함께 심사를 하는 경우도 있다. 테이프 오디션을 허용하는 학교라고 하더라도 라이브 오디션을 치르는 학생의 입학 가능성이 훨씬 높다.

오디션의 주제는 '19세기 음악 중 아나' 라든가, 시대와 작곡가 등 스타일을 달리 하는 음악을 몇 곡 연주하라는 식으로 광범위한 경우도 있지만, 특정 음악가, 특정 교향곡의 몇 번 하는 식으로 세분화 된 주제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어떠한 경우든 사전에 학교 측에서 학생에게 알려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일부 오디션에서는 가장 자신 있는 분야를 연주해 보도록 추가로 요청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에 여러 가지 연주 곡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특히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오디션 준비를 하는데 곡의 선정이다. 어려운 곡을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이 자신 있게 연주할 수 있는 곡을 연주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지정된 곡보다 더 자신 있게 연주할 수 있고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최대한 알려주는 곡이 있다면 양해를 구하고 이 곡을 연주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지정 곡을 서투르게 치는 것 보다는 이 편이 유리할 수 있다.

광범위한 지식과 연주 능력을 가진 지원자보다는 특정 분야지만 최고의 재능을 가진 학생을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오디션은 하루 아침에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미리 시간을 넉넉하게 두고 학교 선정을 하고 나서 준비를 해야 한다. 입학 신청을 할 학교들을 정한 후 그 학교들의 오디션 레퍼토리를 파악하고 연습한 수 오디션 테이프를 만들어야 한다. 비디오 테이프를 요구하는 학교가 있다면 녹음실에서 테이프를 만들 때 함께 촬영을 한다.

또한 라이브 오디션을 치르는 경우에는 대개 한 학교에서만 오디션을 치르기 보다는, 오디션 일정을 잡아 유학국 현지에 가서 지원하고자하는 학교들을 순회하며 오디션을 치르는데 이 경우 합격률은 상당히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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