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0-03-28 11:26]
우리나라 악기(제130호)



(2) 관악기

① 가로로 부는 악기

 

*대금*

통일신라 말기에 만들어진 삼죽(대금,중금,소금)의 하나로 ‘저, 젓대, 적’이라고도 한다.

재료는 황죽이나 쌍골죽을 사용하며 몸체에는 취구1개, 청공1개, 지공6개가 있으며 음높이를 조절하기 위해 1,2개 뚫어놓은 칠성공이 있다.

대금의 음역은 낮은 임(林)에서 놓은 태(汰)까지 약 3옥타브에 이른다.

 

•연주자세 - 악기를 수평으로 들고 왼쪽 팔은 악기와 나란하게, 오른팔은 약간 처진 모습 으로 잡는데 이 때 특히 악기가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악기 한쪽끝부분에 있는 취구(입김을 불어넣는 구멍)에 입술을 대어 입김을 불어 넣는다.

•연주방법 - 입김의 강도에 따라 저취(낮은음역), 평취(중간음역), 역취(높은음역)을 내는데 중간음역의 평취는 맑고 깨끗한 소리가 나며, 높은음역인 역취에서 대금의 가 장 특징적인 청(청공에 대나무 속에서 채취한 앏은 막을 붙인것)을 떨어 장쾌 한 소리를 낸다.

•악기종류 - 궁중음악과 풍류, 가곡, 가사, 시조 등의 반주에 쓰이는 ‘정악대금’과 민속악에 쓰이는 ‘산조대금’이 있다. 산조대금은 정악대금보다 악기가 짧아 소리가 높고 지공의 간격이 좁아 빠른 음악의 연주가 편리하다.

 

<대금>

 

*중금*

대금·소금과 함께 통일신라의 삼죽(三竹)으로 불리던 가로로 부는 관악기로 대금과 소금의 중간형으로 대금보다 길이가 짧아 높은 음높이를 낸다. 주로 당악을 연주했지만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다.

*소금*

삼죽중 크기가 가장 작고 청공이 없는 것만 빼면 대금과 거의 같다. 국악기중 가장 높은 음넓이를 가지고 있고 대금보다 한옥타브 높게 소리가 난다. 주로 궁중음악에서만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맑고 영롱한 소리 때문에 창작음악에서 중요하게 취급되고 있다.

 

②세로로 부는 악기

 

*단소*

세로로 부는 관악기의 하나로 문헌엔 기록이 없다. 재료는 황죽(黃竹)이나 오죽(烏竹)을 사용하며, 지공은 뒤에1개, 앞에 4개가 있어 모두 5개다. 보통 5지공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단소의 음역은 협에서 중청임까지이나 중에서 중청중까지 두 옥타브이다. 음색이 영롱하며 독주나 영산회상 등 풍류방 음악의 합주와 가곡(歌曲)·가사(歌詞)·시조의 노래 반주에 사용되었고, 최근에는 초.중등학교에서 많이 연주하고 있다.

*퉁소*

단소보다 조금 길고 굵기는 단소의 2배 되는 관악기로 관이 막히지 않고 통하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재료는 황죽으로 만들며 지공은 뒤에1개, 앞에 4개가 있다. 음색은 부드러우면서 구슬픈 느낌이며, 조선시대에는 종묘제례악이나 궁중음악에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민속악에만 사용하며 특히 북청사자놀이 반주악기로 유명하다.

*피리*

대나무를 깎아서 만든 서를 꽂아 부는 악기이다. 지공은 뒷면에 1개, 앞면에 7개이다.

향피리, 세피리, 당피리가 있다.

향피리는 음역은 두 옥타브 정도이고 향토적인 느낌의 음색을 지니며, 음량이 커서 큰 관악합주나 정악, 무악, 시나위, 산조등의 민속악에 두루 쓰인다.

음량조절나 셈여림 표현이 자유로운것이 특징이다.

세피리는 가는 피리라는 뜻으로 음량이 작아 가곡반주나 실내악에 쓰인다.

당피리는 향피리보다 관이 굵고 다소 거친느낌의 음색을 지니며, 보허자, 낙양춘, 종묘제례악, 여민락등의 당악계통의 음악을 연주한다.

 

이외에 기타 관악기로는 태평소, 생황, 훈, 나각, 나발등의 악기가 있다.

 

 





[기사입력일 : 2010-03-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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