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0-03-30 11:47]
음악교육의 필요성(제133호)



1988년 국제 교육능력 평가 협회는 전세계 14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실력 평가시험을 실시했다. 17개 참가국 가운데 미국은 14위를 차지했다. 협회에 다르면, 헝가리, 일본, 네덜란드가 각각 상위를 차지했다고 전한다. 헝가리의 교육은 어떻길래 미국의 아이들을 저만치 따돌리는 결과를 낳았을까? 헝가리의 교육형태를 살펴보면 음악과의 연관성이 매우 밀접함을 알 수 있다.
헝가리 학교에서 음악은 1,100년 동안 존재해 왔다. 헝가리인들은 음악을 아동교육의 핵심이자 생명이라고 믿기 때문에 음악 프로그램은 광범위하고 포괄적이다. 헝가리에는 두 종류의 학교가 있다. 정규 학교 학생들은 일주일에 두 번의 음악 수업과 한 번의 합창 연습을 받는다. 음악 기초 학교의 학생들은 입학하기 전에 음악 실력 테스트를 거친다. 이들 학교에서는 음악이 매일 제공되며, 학생들에게는 악기를 배울 기회가 주어진다. 음악 교과 과정에는 듣기 능력, 즉흥 연주 및 작곡, 악보 읽기 및 쓰기, 암기, 화음 등도 포함된다. 여기에, 부다페스트에는 우수한 음악원과 사립 음악 학교가 많이 있어서 공립 학교가 쏟아낸 음악 재원들을 수용할 수 있다. 학생들은 여기에서 창법과 오케스트라, 실내악, 청력 훈련, 악보 읽기 및 쓰기, 선별된 타악기 연주 등을 계속해서 훈련받을 수 있다.
헝가리 교육자들은 음악과 수학, 과학 사이에 직접적인 상호 관계가 존재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음악은 아이들이 논리적이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음악 학습 과정이 성격을 형성하고 ‘전인’적 인간으로 개발한다는 것이다.
일본인들도 음악 교과 과정의 가치를 인식하고, 이 분야의 선구자로 생각되는 헝가리의 음악시스템을 연구하여 자신들의 프로그램을 개선하려고 노력했다.
그들은 학교 음악 프로그램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하여 헝가리를 방문했고 일본 교육에 음악 및 미술 교육이 밑바탕이 되도록 교과 과정 개선을 시행했다.
개선 후 발전을 거듭하는 일본 정세에 대해, 세계 예술기금(National Endiowment fot the Arts) 의장, 프랭크 호졸은 일본의 시스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 교육시스템이 세계에서 가장 생산적이 노동력에 속하는 인력을 배출했다는 사실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음악과 미술, 문학은 그 시스템의 근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네덜란들의 학교 역시 강력한 음악과 예술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1968년부터, 미술과 음악은 네덜란드 중학교에서 필수 과목이 되었다. 1976년부터, 예술과목은 대학 입학 자격을 결정하는 수험 체계의 일단에 들어갔다. 이 시험이 고안된 이후 아주 구체적이고 광범위한 교과 과정이 개발되었다. 최종 시험에는 상세한 예술사, 미술 및 음악 작품 분석, 학생의 독자적인 작품집이 포함된다. 마직막으로, 포괄적인 음악 및 예술 주제를 학생들에게 할당해서 21일 동안 그림이나 주해 및 기획안을 제출하도록 한다. 1994년, 1995년도 제3차 국제 수학 및 과학 연구(Third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y : 현재 가장 광범위한 국제 학술 성적 연구로 기록되고 있다)에서 네덜란드 상급행들은 일반 수학 부분에서 1위, 일반 과학 부분에서 2위를 차지함으로써, 음악과 수학, 과학 사이의 강력한 연결고리를 입증했다. 이들 국가의 학술적 성공이 가능한 이유는 음악과 예술 프로그램에 있다고 확실히 결론 내릴 수 있다. 어떤 이들은, 그래도 음악 때문에 교육과정에 차이가 날 수 있는지, 설혹 그렇다고 하더라도, 연구를 통해서 입증되었는지 궁금해 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대답은 당연히 “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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