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0-04-13 12:36]
음악 학원생의 활력소인 동시에 상벌제도!(제141호)



 

 

매일 반복되는 교육일과 중 원생들의 학원생활에 가장 활력을 불어 넣어 줄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달란트 제도이다. 특히 음악학원은 불규칙적인 등원시간이나 1:1 레슨의 특성상 각 원생들의 감성적인 부분까지 신경을 써줘야 하는 곳이기에 더 효율적인 원생관리가
필요한 교육 분야이다.
 달란트 제도는 바로 어쩔 수 없는 학원의 일상에 좀 더 규칙적인 질서를 잡아줌과 동시에
자유분방한 학원 생활에 일정한 제재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행하게 해 줌으로써 더 확실한
체계를 가진 학원으로 거듭나게 하는, 음악학원 운영에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간혹, “레슨도 힘든데 어떻게 원생들의 상벌을 일일이 체크하며 시행하느냐”하는 원장들도 있기는 하나 레슨이 바쁠수록 더 확실하게 아이들을 규제하며 원만히 학원을 운영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써의 달란트 제도는 이제 거의 모든 학원에서 운영될 만큼 활성화 되어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1. 달란트의 의미와 가치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달란트는 자녀들의 학원 생활을 좀 더 모범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교사가 지급하는 일종의 스티커이다. 교사가 원하는 모범 학생의 조건에 맞게 학원생활을 해야 지급되며, 많이 모아서 달란트 잔치 때에 맘에 드는 물건을 살 수 있다. 그러나 달란트 시장은 음악학원 뿐만이 아닌, 그 밖의 다른 학원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행사이기에 대부분의 아이들은 달란트의 가치나 그 행사의 목적에 크게 관심두지 않는다. 학원에서도 그런 설명은 생략되고 있고 아이들은 그저 많은 달란트를 모아 좋은 제품을 사는 것에 치중할 뿐이다.
 그럼, 우선 달란트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
 달란트는 고대 질량과 화폐의 단위이다. 기독교에서는 마태오 복음서의 달란트 비유 때문에 ‘재능’이라는 의미로 쓰기도 한다. 고대의 바빌로니아와 수메르에서는 1 달란트는 60 미나(마네)이고, 1 미나는 60 세겔인 체계를 사용하였다. 고대 로마에서는 1 달란트는 100 파운드였는데, 1 파운드는 1 미나보다 작다. 화폐의 단위로 사용될 때의 달란트는 금 1 달란트의 가치를 말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한 달란트는 20kg에서 40kg정도이며, 보통은 33kg정도라고 말한다. 2005년의 금의 국제 가격은 1 그램당 약 $15로서, 이 가격을 적용하면 1 달란트 (33kg 적용)는 약 $500,000 (약 4.7억 원)의 가치로 환산된다. 정말이지 어마어마한 금액이라고 볼 수 있다.
 달란트의 의미와 가치를 알았다면, 단순히 놀이처럼 시장을 열기에 앞서, 달란트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를 알게 하고 아이들이 달란트를 더욱 소중히 여겨 물건을 살 때도 순간적인 충동에 의함이 아닌 계획적으로 본인에게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잘 구별하여 신중히 살 수 있도록 하자.

2. 달란트 시장 활용 시 보강해야 할 점
<독창성>
 최근 달란트 시장을 프로그램화 하여 개인별로 등록하거나 학원별로 이용할 수 있는 업체들이 생겼는데 전문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각각의 학원실정에 맞게 독창적인 아이템으로 승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가 다니는 학원에서 달란트를 모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아이들이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하기에 달란트 시장의 기본이념을 지키면서 학원규모나 아이들이 특성 및 발 빠른 시장조사로 특별한 아이템을 연구하여 진행해보자.
<시기>
 학원 여건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보통은 1년에 두 번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한다. 또한 학생들의 마음이 흐트러져있고 다른 학원에 관심이 갈 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여러  번에 나눠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신학기 초나 어린이날, 여름방학이 끝날 즈음, 마지막으로 12월 크리스마스를 대비하여 성탄절 행사 겸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

<선물수준 및 종류>
 선물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최신품을 골라야 한다. 시기가 지난 것은 아무리 비싼 거라도 학생들의 관심을 사기 어렵다. 또한 학생 중에 실속파도 있기에 평소 자주 쓰는 제품들은 늘 구비에 둬야 한다. 시장을 열기에 앞서 학생들이 원하는 상품을 알아보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선물금액은 너무 크게 잡지 않아도 된다. 특히 초등학생들과 유치부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더욱 그런데 큰 금액은 학원에 부담이 될 뿐 아니라 아이들의 기대심을 높여서 다음 달란트잔치를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총 예산은 원생 1인당 2,000~3,000원 정도면 적당하다. 또한 매번 달란트 시장 후 달란트를 버리면 아까우니 학원이름과 번호를 적고 코팅해서 회전시켜 사용하면 좋다.
<원생들의 대체적 선물취향>
 주로 아이들은 팬시 용품과 문구류를 좋아한다. 특히 저학년 아이들은 학용품이나 아바타,  스티커 등 작은 물건을 선호하는 반면, 고학년 아이들은 다이어리나 예쁜 필통 등 부피가 있는 것을 선호한다. 그리고 남자 아이들은 팽이, 큐빅, 쿨총, 캐릭터 그림이 있는 것 등 놀이와 관련된 것을 선호하기도 한다.
 또한 달란트 시장에서 빠지지 말아야 할 것은 효도 상품. 효도 상품이란 다름 아닌 엄마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들이다. 예를 들어 치약, 빨래비누, 고무장갑, 행주, 주방세제 등인데 이런 것들은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도 하며 엄마들을 통해 간접적인 학원의 홍보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리고 달란트를 적게 모은 친구들을 위해 저렴한 물건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500원 정도의 물품을 도매점에 가면 200~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3. 이색 달란트시장
<장사한다?>
 먹거리 시장, 문구점이라는 간판을 걸고 정말 시장처럼 설정해 본다. 그날은 선생님들이 장사꾼이 되고, 아이들은 손님이 되어 재미있는 시간을 가진다. 원생 중 본인이 장사를 원하면 선생님과 체인지하여 직접 판매하게끔 하는 방법도 있다.
<먹거리 장터 만들기>
 아이들이 자주 먹는 먹거리인 떡볶이, 오뎅, 감자튀김, 치킨너겟, 초코파이, 과자(낱개로 포장되어 있는 것), 사탕, 음료수 등으로 준비해 각각의 맞게 달란트금액을 정해 판매한다.
<재미난 놀이 즐기기>
여러 가지 놀이를 구상해 쪽지에 적어 통에 담아놓으면 아이들이 달란트 몇 장을 내고 눈을  감아 뽑아보게 한다. 뽑은 내용을 임무완수하면 해당되는 상품을 같이 적어놨다가 줄 수 있다.
<영화상영하기>
 달란트 시장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영화상영도 해본다. 학원생 뿐 아니라 주위 친구들도 초대할 수 있기에 달란트 시장에 대한 호응도 또한 높아지고, 학원홍보 효과까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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