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0-04-21 14:27]
전문음악교육인의 길(제150호)



연세대학교사회교육원 음악교육센터 책임강사
㈜두손클래식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임용순


음대생들의 졸업후 진로
10년전 음악대학을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고민은 어디로 유학을 갈 것인가? 또는 어느 예술단체에 입단할 것인가?등 음악관련 학위나 직장을 갖는 것이었지만 현재 졸업을 앞둔 음대생들의 고민은 내가 사회에 나가서 어떤 일을 하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졸업을 앞둔 음대생들의 진로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1. 자신의 전공을 살린다.
자신의 실력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담당 교수님과 자기 자신일 것이다. 졸업 후 개인적이거나 단체에서 전공을 살린 전문음악활동을 하는 사람은 전체 졸업생의 5가 되지 않는다. 그 중에는 예술단체에 입단해 안정된 급여생활을 할 수 있지만 개인적인 음악활동은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기악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현악 4중주단을 만들어 봉사활동이나 행사 아르바이트를 통해 얻은 수입으로 자신들만의 음악회를 만들기도 한다. 성악을 전공한 사람들도 중창단을 만들어 활동하기도 하며 발성법을 바꿔 뮤지컬로 진출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안정된 수입이 보장되어 있지 않다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예술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보다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2. 기초 음악교육에 접근한다.
음악대학생들이 졸업후 레슨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어려움을 토하는 것은 바로 유아들에 대한 음악교육이다. 초등학생정도만 되어도 음악교육을 하는데 어려움은 없지만 4~7세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음악수업을 한다는 것은 많은 난관에 처하게 된다. 그 이유는 음악대학에서 기초음악교육에 대한 커리큘럼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많은 졸업생들은 평생교육원이나 사회교육원에서 별도로 유아교육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

3.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
2007년부터 정부의 지원으로 확대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은 그 동안 부실했던 초등학교의 예체능 교육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프랑스나 독일처럼 직업교육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학부모들은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방과후학교에 음대생들이 진출하기 위해서도 몇 가지 준비사항이 필요하다. 우선은 그 동안 1:1레슨에 익숙해 있던 음대생들이 어떻게 1대 다수의 그룹레슨을 진행할 수 있냐는 것이다. 물론 틈틈이 음악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수요그룹학습을 진행해봤던 학생들은 조금은 이해를 하겠지만 대다수의 음대생들은 방과후 학교 수업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따리서 그룹레슨지도에 대한 강좌도 수료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행정적인 서류작성이나 학부모상담,학생들의 성격유형에 대한 이해를 갖는 것 또한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이처럼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타전공학생들이 대학1학년 때부터 취업준비를 하는 것처럼 대학생활 중에 또는 졸업 후에도 다양한 분야(학원,초등학교,문화센터,유치원)에 진출하기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3월에 개강하는 평생교육원의 다양한 과정들이 준비 되어있다. 도전하는 자에게 기회는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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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사회교육원에서는 2006년부터 특기적성지도자과정을 운영중이다. 음악대학 졸업생들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에 진출하면서 겪게 되는 행정적 이질감과 수업계획서 짜는 요령 효율적인 운영방법 및 교육철학에 대해서도 지도하며 별도의 앙상블 과정들을 배울 수 있다. www.koreamta.com  주관 : 한국전문음악지도자협회 02) 766-0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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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소개
임용순은 세종문화회관과 한전아트센터, 정동극장 등 굵직한 공연장에서 공연기획과 홍보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연세대 음악교육센터 음악특기적성지도자과정/공연기획전문가과정의 책임강사를 맡고 있다. www.koreamta.com





임용순
[기사입력일 : 2010-04-2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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