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0-04-21 15:12]
가야금과 함께 국악기의 대표적인 현악기로 꼽히고 있는 거문고에 대해 알아보자.(제152호)



거문고
1. 거문고의 유래와 개요
 만주 즙안현에 있는 고구려 고분벽화와 안악고분의 무악도에 거문고의 모습이 보인다. 이것이 신라로 전해져 통일 이후에 민간에 퍼지기 시작하였다.
 <삼국사기>에는 고구려의 왕산악이 거문고를 타니 검은 학이 날아들었다 하여 현학금이라 이름 하였고 후에 현금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한편 장사훈은 고구려의 국명을 뜻하는 ‘감’ 혹은 ‘검’과 고대 현악기의 명칭이던 ‘고’가 합성하여 ‘감고’ 혹은 ‘검고’가 되고 다시 일종의 구개음화현상으로 ‘거문고’라 이름 하게 된 것이라고 본다.
 옛 조상들이 모든 음악 중의 으뜸이라는 뜻으로 ‘백악지장(百樂之丈)’이라 일컬었을 만큼 선비들에게 사랑받아 온 악기이다.
 2. 거문고 종류와 연주방법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는 거문고는 풍류 연주용과 산조 연주용으로 구분하고 있으나, 악기의 구조나 내용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거문고는 오동나무로 만든 울림통에 명주실을 꼬아 만든 여섯 줄을 걸어놓고, 오른손으로 술대를 잡고 왼손으로 괘를 짚어가며, 줄을 위에서 아래로 또는 아래에서 위로 치고 뜯으며 소리를 낸다.
 술대는 길이가 17cm정도이며, 굵기가 연필 정도만한 대나무이다. 이것을 오른손에 쥐고, 거문고 줄을 퉁기거나 쳐서 소리를 낸다.
 줄은 괘와 안족으로 받치고 있는데 거문고의 음고조절을 위하여 줄을 받치고 있는 괘는 16개로 고정되어 있으며 3개의 줄을 받치고 있다.
 나머지 3개의 줄은 가야금과 마찬가지로 안족으로 받치고 있다.
 3. 거문고의 조율
 거문고의 6줄은 각각 다른 이름이 있는데, 연주자의 몸 쪽에서부터 문현, 유현, 대현, 괘상청, 괘하청, 무현으로 불린다.
 이중 괘 위에 올라가는 현은 유현, 대현, 괘상청이고 문현, 괘하청, 무현은 안족이 받친다.
 

풍류거문고 조율


 산조거문고 조율   


거문고 연주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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