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0-04-21 15:13]
음악퀴즈 - 멘델스존, ‘노래의 날개 위에’



 
 
 

 

 

봄 빛깔이 완연하게 무르익으면서 이를 반겨 노래라도 하듯 각 지역마다 공연 소식들이 가득하다. 여러 소식들 중에서도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1809 ~ 1847, 독일)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소식들이 특히 눈에 띠는데, 각종 교향악단과 합창단 및 국내연주자들은 물론 해외연주자들도 내한하여 교향곡, 합창곡, 실내악, 협주곡 등의 전 레퍼토리를 망라한 기념공연을 펼치고 있다.

당대 작곡가들에 비해 비교적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걱정없이 작곡과 연주에 몰두할 수 있었던 까닭이었던지 그의 곡들은 대체로 봄과 같이 생기있고 따뜻하며 여유롭다.

특히 1834년 작곡한 가곡 ‘노래의 날개 위에’는 FM 93.1의 클래식 프로그램 제목이기도 하여 더욱 낯익다. 이는 멘델스존이 스물다섯 살 때 독일 시인 하이네의 시를 가사로 작곡한 곡인데, 시는 다음과 같다.

 

“노래의 날개 위에,

나의 사랑하는 이여.

내 너와 함께 가려네.

저 강의 들판 저편 그곳에 나는 가장 아름다운 곳을 알고 있네.

고요히 흐르는 달빛 아래

빨간 꽃이 가득 핀 정원이 있고

연꽃들은 그곳에서 사랑스런 자매를 기다린다네”

 

누이의 사망으로 인한 실의와 각종 연주여행으로 인해 누적된 피로로 1847년 서른 아홉 살의 나이로 요절하지만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봄과 같이 따뜻하고 우아한 그의 곡들을 더 많이 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스물다섯 살의 멘델스존이 위와 같이 음악적이면서도 문학적인 하이네의 시를 접했을 때, 어떤 느낌과 악상이 떠올랐는지 다시금 지나쳐 듣던 ‘노래의 날개 위에’ 를 감상하면서 젊은 멘델스존을 이해해보아야겠다.

 

문제

1. 시인 하이네는 죽을 때까지, 자신의 시, ‘노래의 날개 위에’ 에 나오는 강에는 한번도 가본일이 없다고 하였지만, 평소 이곳을 동경하여 시의 배경으로 삼은 듯하다.

인도의 동북쪽에 위치하여 뱅골만으로 흐르는 이강은 고대 문명의 발생지이기도 한데, 힌두교도들에 의해 강에서 해돋이 목욕을 하면 모든 죄업이 소멸되며, 죽어서 화장시킨 재를 강에 띄우면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난다고 믿어져온 이 강의 이름은 무엇일까?

 

2. 낭만주의 시대에 멘델스존은 사망 후 잊혀지고 있던 바흐를 재평가하는 계기를 만들었는데, 그가 처음으로 재연하고, 지휘한 바흐의 곡은 무엇일까?

 

 

정답

1. 갠지스 강

2. 마태수난곡

[자료제공: KBS영상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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