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0-04-23 00:15]
나도 피아니스트(제157호)



양  주  석
나사렛대학교 음악목회학과 겸임교수
세종Pops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우리나라에서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서 하는 음악교육은 대부분 고전음악 중심의 소재를 선택해서 하는 것이 당연시되어 왔다. 민족 음악이나 재즈 등 일부 특정한 장르를 제외한 대부분의 교육은 유럽에서 일어난 고전음악(Classic)이라는 소재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음악을 생활화하고 자신의 취향과 수준에 맞게 즐기려는 새로운 음악수요(실용음악 또는 생활음악)가 생겨남에 따라 음악을 지도하는 방법 역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고전 음악의 가치가 달라지거나 필요성이 없어진 것은 아니라 해도, 전문적으로 음악을 하려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보편적이고 적합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음악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또 어떤 방법이 있는가 모색해 보기로 한다.

10. 리듬감
음악의 가장 근원적인 요소인 리듬(Rhytme)은 멜로디나 화성에 비해서도 가장 강조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음악연주는 물론 그것을 느끼고자 하는 감상의 단계에서도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사람의 감각을 통해 무엇을 느낀다는 것이 꼭 리듬에 관해서만 중요시 되는 것은 아니나 더 강조 하게 되는 것은 리듬이야 말로 느끼는 사람의 자세가 능동적일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일상적인 것들에서 몇 가지 비교해 보면, 계절의 변화에 따르는 추위와 더위를 수동적으로 느끼는 것과 음악에 맞춰 능동적으로 춤을 추는 것이 있다.
그냥 느끼는 것과 반사적으로 느낌에 따라 어떤 동작이나 행위를 하는 것이 다르다는 말이다. 음악에서 능동적인 표현과 느낌을 갖는 다는 것은 반 이상이 리듬에서 유래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별히 율동이 강조된 춤곡(Dance곡)이 아니어도 기본적으로 느낌의 요소는 리듬에 상당한 비중이 있다고 본다. 실용적인 음악 즉 실제적인 쓰임새에 중점을 두는 음악들에서는 리듬의 변화가 두드러지고 강조 되어서 사용하는 측면이 없지 않으나 고전음악 역시 리듬의 중요성은 마찬가지이다.
다만 표현방법이나 강조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요즘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음악은 아주 현대적인 작품의 일부를 빼면 몇 분의 몇 박자로 표기되는 정형화된 음악이 대부분이다.
제시된 박자의 기본적인 음형 즉 일정한 질서를 가지고 있는 음악은 순수음악이나 실용적인 음악 모두 비슷한 상태에서 연주나 작곡을 하게 된다. 표기된 박자대로 재연하거나 소리를 내는 것은 다를 바 없으나 박자의 흐름을 느끼면서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크게 다르다. 어떤 장르의 음악에서도 이점은 충분히 강조 되고 있다.
특별히 「리듬감」이라고 부르는 것은 온음표, 2분음표, 4분음표, 8분음표로 나누어진 악보를 다르게 연주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굳이 “리듬감을 가지고 연주한다는 것”이 ‘박자의 흐름을 느끼면서’ 음의 음가(정해진 음표의 길이) 만을 지켜서 연주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리듬감 있는 연주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답을 하기 위해 몇가지 리듬 훈련을 해보기로 한다.
4/4박자의 악곡 안에서 한마디를 둘로 나누어 셈을 하면서 연주하는 것을 2비트(2 Beats), 넷으로 나누어 진 것으로 생각하면서 연주하는 것을 4비트, 여덟개로 나누어서 8분음표 단위를 의식하면서 연주하는 것을 8비트, 16분음표 열여섯개로 한마디를 나눈 느낌으로 연주하면 16비트 라고 부른다.
2분음표로 한마디를 나누거나 4분음표, 16분음표등으로 나누거나 각각의 음표가 가지고 있는 음가의 길이만큼 정확하게 연주하는 것에는 차이가 없으나 2비트…, 16비트로 나누어진 리듬감을 느끼면서 연주하는 것은 그렇지 않은 연주와 크게 다르다. 리듬감을 몸에 붙여서 연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본적인 연습과정의 예를 들어 본다.
각각의 연습곡은 우선 ‘주어진 박자길이 만큼 연주’하면 된다 는 가벼운 마음으로 한다. 
<문의 : 010-2372-8151>

연습곡 : 악기 없이 양손을 이용해서 연습한다.

연습곡 : 양손을 이용해서 연습한뒤 양손의 위치를 달리해서 연습한다. (예;오른손은 책상이나 피아노의 덮게, 왼손은 자신의 무릎)

연습곡 : 양손이 겹쳐지는 부분을 특별히 의식해서 양손이 같은 순간에 소리 나도록 주의 한다.




 




양주석
[기사입력일 : 2010-04-2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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