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0-04-30 09:25]
음악퀴즈 - 우리나라 최초의 독주회는?(제162호)



요즘처럼 음악가도 많고 공연장도 많은 환경에서는 좀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가 되겠지만 음악사를 돌이켜 볼때 독주회 즉, 리사이틀이라는 단어가 도입된 것은 그리 오래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세계 음악사에서 리사이틀이란 말을 처음 사용해서 독주회를 개최한 음악가로는 피아니스트 프란츠 리스트로 1840년 6월 9일 런던의 하노버 스퀘어룸의 연주가 음악사상 최초의 독주회라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독주회란 것은 연주자 개인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기회로 어떠한 평가도 감수할 수 있는 전문음악인의 자세라고 말할 수 있지요. 그러면 우리나라 독주회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국내 최초의 독주회는 1924년 1월 19일 서울YMCA 강당에서 열렸던 홍난파 독주회입니다.
 홍난파는 1918년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예술대학교에서 2년간 유학하고 1920년 한국인의 음악 ‘봉선화’를 작곡하기에 이릅니다.
암울했던 시대적 상황에서도 그는 본격적인 연주활동을 전개하면서 우리 음악사에 이정표를 만듭니다. 그는 주옥같은 우리 가곡 ‘성불사의 밤’, ‘옛동산에 올라’, ‘금강에 살어리랏다’, ‘봄처녀’등 헤아릴 수 없는 명곡들을 작곡한 한국 최고의 작곡가로 우리 음악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습니다.
1924년 홍난파 독주회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당시 우리나라의 음악회는 주로 합창, 독창, 합주, 독주,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학예회 스타일의 옴니버스한 음악회가 주류를 이루고 있던 아마추어 시대였는데요.
홍난파의 독주회는 참으로 신선한 충격이었으며 프로 음악회의 참 모습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후 현재명의 최초 귀국 독주회를 비롯하여 안익태의 최초 첼로 독주회등 우리나라에도 전문음악인들에 의한 독주회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번호의 문제를 내 드립니다.
그러면 1924년 1월 19일에 개최된 우리나라 최초의 독주회는 어떤 악기로 연주한 음악회였을까요?

정답 : 바이올린

※ 추천음악 : 홍난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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