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0-12-16 11:39]
발레가 있는 음악회, 하은영의 Shall We Dance 개최(제171호)



 

 

발레와 피아노의 이색적 만남이 시작된다. 추운 겨울 우리의 마음과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어 주며 따뜻한 공연이 될 이색 음악회가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피아노 곡들과 아름다운 발레가 조화를 이루며 개최된다. 최근 TV를 통해 많이 알려진 ‘넬라 판타지아’를 비롯하여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다가 올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호두까기 인형’ 등 마치 한편의 동화와도 같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2010년 한해가 저물어간다. 연말이 되면 떠오르는 거리를 울리는 종소리, 그리고 종을 흔들고 있는 구세군, 화려한 거리엔 작은 종소리가 큰 울림이 되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두드리며 바구니엔 사랑과 정성이 소복히 쌓인다. 모아진 정성과 사랑이 우리가 함께해야 할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진다.
이들에게 바구니속의 작은 사랑뿐 아니라 또 다른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12일(일)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젝트 ‘발레가 있는 음악회<하은영의 쉘위댄스>’라는 타이틀의 색다른 음악회가 그들에게 또 다른 사랑으로 다가 간다.
이번 음악회를 기획하신 협성대학교 예술대학 김현숙 학장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한 해를 마무리할 때 쯤이면 불우이웃, 소외계층, 그리고 다문화 가정을 다시 한번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그 분들과 연말을 따뜻하게 잘 보냈으면 하는 바람은 늘 가지고 있었죠. 그래서 이번 음악회는 그들을 위한 프로젝트로 마련했습니다.”
따뜻함이 가득할 이번 음악회에 또 다른 무리의 사람들이 함께 초대되는데 바로 5세 이상의 아이들입니다. 모든 음악회가 7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입장이 금지 되어 있어요. 어릴 때부터 감성을 만져주고 키워줘야 하며, 음악을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하는데 말이죠. 그래서 이번 음악회는 입장 연령을 좀 더 낮추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아이들이 듣는 것 뿐 아니라 보면서도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발레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구성한 것이죠.”
베버의 ‘무도회의 권유’와 하차투리안의 ‘칼춤’을 두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네 명의 피아니스트의 무대로 막을 열며 이어서 요한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네 명의 피아니스트를 비롯해 트럼펫, 트럼본의 연주에 맞춰 발레를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이들은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아 집중력이 쉽게 떨어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피아노와 발레와의 만남을 연출했어요.
1부에서는 요한스트라우스의 곡이 있다면 2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으로 피아노와 발레의 만남을 선보입니다. 연말이 되면 항상 생각나는 호두까기 인형, 세계 여러나라를 다니며, 그곳의 의상과 문화를 연출하여, 아이들에게 꿈을 만들어 주는 이번 무대는 아마도 아이들에게 음악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불어넣어줄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보는 음악회로 각광을 받을 것 같아요.”
또한 얼마 전 TV 프로그램을 통해 더 유명해진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가 선보이게 되는데 이 곡은 소프라노 김문희(건국대 출강)의 목소리와 피아니스트 이은지(서울기독대 조교수)의 반주로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무대가 끝난 후 특별한 이벤트 순서로 바로 무대 위에서 줄넘기를 하는 것이다.
“단순한 줄넘기가 아닙니다. 공연 전에 다문화 가정 등 관중들의 신청을 받은 후 무대 위에서 줄넘기를 할 예정입니다. 연주자들이 캐롤을 연주하는 동안 발레리나 두 명이 줄넘기를 돌리게 되면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면서 줄넘기를 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연주하기 10분전에 연주회가 어떻게 이뤄지게 지는지에 대한 동영상을 보여드릴 예정인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음악회장에서 음악회만 볼뿐 그 음악이 어떠한 경로로 어떻게 탄생되는지 알 수 없지요. 그래서 스텝회의, 피아노와 발레리나 연습과정, 각기 다른 악기들이 연습을 통해 만들어지는 사운드 등을 미리 찍어 보여드림으로써 관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함이죠.”
프랑스의 음악이론가로 유명한 라비냑이 작곡한 ‘갤롭마치’를 네 명의 피아니스트가 피아노 한 대로 연주하는데 이 곡에서는 연주자들의 액팅이 함께 해 발레 외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피아노와 트럼본, 트럼펫, 팀파니로 오케스트라 사운드 효과를 내는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을 연주하며 막을 내리게 된다.
“모든 연주 후에는 연주자와 관객들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합니다. 함께 사진도 찍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공연이 행복한 음악회, 관객들이 주인공이 되는 음악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김현숙 학장은 말한다.
이번 음악회가 이색적인 ‘발레가 있는 음악회 <하은영의 쉘위댄스>’라는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콘서트 가이드 하은영(협성대 출강)과 김현숙 학장(협성대학교 예술대학)을 비롯해 김용희(청주대 출강), 공병숙(협성대 출강), 김은경(서울기독대출강) 등 네 명의 피아니스트 ‘HS피아노콰르텟’이 함께할 예정이다.
그리고 트럼페티스트 윤왕로(백석대 교수)와 트럼보니스트 이정석(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팀파니스트 김광원(숙명여대 겸임교수)등이 함께 무대를 꾸미며, 예술감독 황규자(한양대 교수)가 이끄는 얀 발레단도 함께한다.
지난 8월 ‘하은영의 교과서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티켓오픈 2주 만에 2회 연주회 완전 매진, 하은영 선생의 톡톡 튀는 해설과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음악회에 쉽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했을 뿐 만 아니라 학교수업과 현장실습(콘서트)을 통해 살아있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김현숙 학장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협성대 교수음악회와 앙상블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어 볼 예정이라며 이번 다문화 가정과 소외 계층을 위한 프로젝트 ‘발레가 있는 음악회<하은영의 쉘위댄스>’를 통해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알찬 음악회가 되길 간절히 바래본다.
12(일) 오후 5시 -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
 


김현숙 학장 (협성대 예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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