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2-03-22 13:58]
IEC Music English 교수법의 단계별 지도(제183호)



‘신체로 표현하는 영어 음악감상 수업(1)

IEC 에서는 Gordon박사의 Jump Right In to Listening을 도입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무리 훌륭한 교재라 하더라도 그 교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거나, 그것을 지도할 능력 있는 교사가 없다면 효과는 크게 기대할 수 없듯이 아무리 훌륭한 음악이라 하더라도 그 음악을 제대로 듣지 않거나 그 음악을 지도할 능력 있는 교사가 없다면 역시 효과는 크게 기대 할 수 없다.

Jump Right In to Listening은 어린이들과 부모님, 교사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음악적 삶의 질을 변화시키고 승화시킬 훌륭한 음악 감상 교재임이 분명하기 때문에 IEC 에서는 이것을 제대로 활용하여 높은 효과를 가져 오도록 3개월씩 4단계로 분류하여 1년 과정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아이들의 흥미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하여 각 음악은 게임활동, 악기연주, 소품사용, 그림사용, 이야기 만들기, 동작활동, 인형놀이, 그리고 댄스 등을 사용하여 감상하게 된다. 표현하고 활동하는 동안 어린이들은 음악의 형식, 스타일, 속도, 강약, 음색, 악기를 인식하게 되며, 그들의 표현력, 상상력, 창의력, 즉흥능력, 그리고 다중지능을 발전시키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은 훌륭한 교재를 재미있고 효과 있게 지도하는 능력 있는 선생님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고 있다고 본다. 프로그램을 설명하기 전에 Jump Right In to Listening의 편집자 Gordon 박사에 대하여 그리고 Jump Right In to Listening 교재에 대하여 우리는 어느 정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Jump Right In to Listening을 편집한 Gordon 박사는 음악 교육 분야에서 아주 우수한 연구가, 선생님, 저자, 편집자, 강연자로써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미국의 이스트만 음악학교(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스트링 베이스 연주학사와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Gene Krupa 밴드의 일원으로 활약했었고 그 뒤 1958년 Iowa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Gordon 교수는 필라델피아 템플 대학에서 Carl E. Seashore 음악교육 연구교수를 퇴직하는데 이어서 1997년부터 South Carolina 대학 명예교수로 재직해오고 있다 그의 연구 분야를 몇 가지만 언급하자면 음악적성, 오디에이션의 단계와 타입, 음악학습 이론(Music Learning Theory), 음악에서의 리듬과 동작 연구 등이 있다. Gordon 교수와 그의 업적은 NBC Today Show, The New York Times, USA Today 그리고 여러 유럽과 아시아 출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Jump Right In to Listening CD는 IEC Music English 영어음악감상 주 교재로 사용하는데 이것은 특별히 Gordon 박사가 어린이들은 다양한 음악을 어려서부터 들어야 그들의 음악적성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편집한 CD로써 어린이들에게 주는 그의 사랑이 담긴 선물이다. Gordon 박사는 아이들이 언어와 똑 같은 방법으로 음악에도 문화이입이 되어진다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면 언어를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어린이들은 말을 하고 그것을 이해하는 방법을 더욱더 빨리 배우듯이 그들은 음악을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그들의 집중력은 더욱더 높아지고 음악을 이해하고 연주하는 능력은 더욱더 높아진다. 그래서 그는 160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엄선된 훌륭한 음악 108곡을 4부분으로 나누어 편집하였다. 이 녹음은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님, 초등학교 교사, 유치원교사, 미술교사, 음악치료교사, 미술치료교사, 심리치료교사, 음악 교사들에게 훌륭한 음악을 선물해 줄 것이고 훌륭한 교재로 소용될 것이다.

교재의 내용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아무리 좋은 음악이라 하더라도 한 곡을 끝까지 듣기에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아이들이 쉽게 지루해 하고 흥미를 갖지 못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Gordon 박사는 각 곡마다 원곡에서 중요한 부분을 발췌하여 3분 이내로 편집하였다. 물론 각 곡들은 아이들의 흥미 도를 높이기 위하여 속도, 강약, 음색, 스타일, 리듬 등에서도 완벽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몇몇 유명한 작곡가의 클래식 음악만을 듣도록 하는 음악 감상은 아이들의 음악교육을 제한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서 Gordon 박사는 다양한 작곡가와 다양한 스타일, 다양한 음악을 Jump Right In to Listening CD에 포함시켰다.

이제는 과연 음악감상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약간의 설명을 할 차례이다. 우선 음악감상에 대한 정의를 구태여 말하자면 음악 감상(Music Appreciation)은 음악을 음미하는 것, 음악을 듣고 즐기는 것, 음악의 중요성을 알고 인정하는 것, 음악을 통하여 자기 자신과 외부를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그러면 왜 음악감상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일어날 것이다. 우리가 음악을 감상해야 하고 어린이들에게 음악감상을 하도록 도와주어야 하는 목적을 살펴 본다면 우선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 첫 째, 음악감상의 목적은 음악이 인간의 영혼을 조정하기 때문이다. 철학자이며 시인이었던 Plato는 그의 저서 ‘Republic’에서 “음악적 교육은 리듬, 조화, 그 리고 영혼의 절제를 가르쳐 주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좋은 성격을 발달시켜 주고 모든 예술의 힘은 영혼을 파괴하는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부터 우리를 침입하지 않도록 보호해 준다”고 단정한다. Aristotle은 ‘Politic’에서 “음악은 영혼의 감정이나 상태를 정확히 그대로 모방하는데, 즉 온화함, 노여움, 용기, 절제, 긍정적인 생각, 부정적인 생각 등으로 사람이 어떤 특정한 감정을 모방한 음악을 들을 때, 그는 그와 똑 같은 감정으로 빠져들게 되며 만약 오랫동안 습관적으로 천한 감정이나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음악을 듣게 되면 그의 성격 전체는 비천한 모습으로 형성될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Plato와 Aristotle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인간의 영혼은 좋은 음악을 들음으로써 숭고하여 지게 됨으로 우리는 음악감상을 통하여 우리의 영혼을 아름답게 지켜나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어떤 음악을 듣는가에 따라 우리의 감정은 변화를 받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음악이 이로운 것인가를 분별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만약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음악을 듣게 된다면 그들은 성인이 되었을 때 분명히 자신의 정신과 영혼을 병들지 않게 할 음악을 선택할 능력이 있을 것이다.

 => 둘 째, 음악감상의 목적은 성인이 되어서도 어떤 특정한 음악에 대하여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고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분명히 언급해야 할 것은 만약 고전음악이 우수하다고 하여 모짜르트나 베토벤 같은 고전음악가의 음악만을 고집한다면 문제는 다르다. 다시 말해 우리가 음악감상을 할 때 편협한 방법으로 음악을 선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다양한 시대, 작곡가, 스타일, 등의 음악을 골고루 감상해야 한다. 왜냐면 그래야 다양한 음악을 통해 우리는 다양한 음악성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대는 계속해서 변화되고 인간의 생활 방식 또한 함께 변형되는 동안 음악 또한 인간생활에서 모양을 갖추어 자리를 잡는다.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게 되면 이러한 변형과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고 그것을 이해할 수 있다. 언제나 우리의 영혼을 살찌울 수 있는 음악을 선정할 때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자유를 즐길 수 있다.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것은 각 시대별 특성에다 다리를 놓아 그것들을 접목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융통성 있는 삶을 위하여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여 어느 음악이라도 우리의 영혼을 살찌울 수만 있다면 부담을 느끼지 않고 즐겨야 한다.

 => 마지막으로 음악감상의 목적은 다양한 국적을 가진 음악을 통하여 각 나라의 문화를 흡수할 수 있기 위해서다. 이것은 위에서 설명한 것과 어느 부분은 중복된다고 볼 수 있는데 둘 째 목적이 시대와 시대를 초월한 음악에 중점을 둔다면 셋 째 목적은 국가와 국가를 초월한 음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금은 전 세계가 함께 삶을 공유하는 시대이다. 만약 각 나라가 자신의 음악만을 고집한다면 그 나라의 음악은 고립될 것이다. 각 나라의 음악은 그 음악자체를 변형시키지 않고 그러나 다른 민족에게 음악감상의 길을 열어줄 수 있도록 해체될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음악에도 포스트모던의 바람이 일어나야 할 것을 예고하는 것이다. 우리는 바로크나 클래식 음악은 물론 각 나라의 작곡가들이 창작한 현대음악을 접함으로써 세대를 초월하여 국가를 초월하여 음악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흡수할 수 있게 된다. 다른 나라의 다양한 음악을 감상한다는 것은 다양한 인간사회의 문화를 그리고 역사를 흡수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세계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지름길이면서도 가장 필요한 것이기도 하다.

IEC Music English 에서 시도하는 영어음악감상은 그러므로 각 세대를 초월하고 국가를 초월하여 공통어로 사용되는 영어로 음악을 감상한다는 것에 또한 큰 의의가 있다. 음악과 영어의 상관관계는 이미 설명한바 있기 때문에 다시 언급하지 않지만 영어로 음악을 감상했을 때 그 효과는 훨씬 높다. 그리고 거기에 더하여 신체를 사용한다는 것은 음악감상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다음 호에는 “신체로 표현하는 영어 음악감상 수업(2)”에 대해 논의합니다.
www.iecmusicenglish.com
 

<<이헬렌 소장 약력>>
William Paterson University 음악교육전공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 지휘전공 석사
단국대학교 영어영문학전공 박사수료
연세대학교 평생교육원 책임강사
백석문화 대학 출강
IEC Music English 연구소장
고든 음악협회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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