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2-03-22 14:04]
2011년 한해를 꼼꼼히 마무리하는 12월(제183호)



1년을 마무리 하는 한 달, 어떻게 마무리 해야 할 까?
 
 
 

 


한 장 밖에 남지 않은 달력을 보며 한 해를 잘 마무리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1년을 마무리 하는 한 달이기에 다른 어떤 달보다도 할 일도 많고 들뜨기 쉽기 때문에 방전된 모습이 아니라 모든 에너지를 모아 모아서 잘 마무리해야 할 것이다.


◆ 학부모님께 손수 쓰는 카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예년과는 달리 함박눈이 내려 온 세상을 온통 하얗게 뒤덮고 있습니다. 일 년 동안 학부모님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고 00음악학원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음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뜻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기원하며 송년 인사드립니다.
개그 콘서트 인기 코너 중 애정남(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에서 명절 단체 문자를 받은 후 답장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애매한 문제를 정 해 준 적이 있다. 명절 단체 문자에 답장은 안 해도 되지만 그 문자에 내 이름이 있으면 답장을 해주고, 이모티콘이 크면 답장을 안 해도 된다며 큰 웃음을 주었다. 이것은 작은 것이지만 성의 문제라는 것이다. 이렇듯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평가서에 늘 컴으로 써내려간 글씨와 다르게 손수 카드를 적어 한 해 동안 우리 학원에 보내 주신 학부모님께 작은 성의를 보내 보자. 솔직히 받는 사람은 한사람이지만 쓰는 사람은 학부모님 전체에게 쓰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힘든 일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학부모님들이 알아주시든 그렇지 않든 매년 12월 한해도 거르지 않고 카드를 쓰면서 내 손은 피아노를 치며 손톱 한번 길러 보지 못하고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에 편지 쓰며 굳은살이 생기는 걸 보면서 속상함 보다는 뿌듯함이 더 크게 밀려오는 것을 느낀다.
카드 문구는 '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예년과는 달리 함박눈이 내려 온 세상을 온통 하얗게 뒤덮고 있습니다. 일 년 동안 학부모님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고 00음악학원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음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뜻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기원하며 송년 인사드립니다.'
이정도 양으로 쓰면 엽서 한 장을 쓸 다 채워 정성을 보일 수 있다.
 

◆ 1년 동안 찍은 사진을 모아 모아서~

하루하루 바쁘게 수업하며 사진까지 찍을 여유가 매번 허락하진 않지만 한 달에 한 두 번씩만 마음먹고 사진을 찍어 인화 하여 가정으로 보내보자. 인화하기 위해 1년 동안 찍은 사진을 정리하다 보면 그만둔 아이들도 보이고 그렇게 조그마했던 꼬맹이들이 훌쩍 커버렸음에 세월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 되기도 한다. 향상음악회 때마다 동참하시어 아이의 연주 모습을 담아가시는 학부모님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못한 학부모님들께는 사진 한 장의 의미는 귀한 선물이 될 수도 있다. 인화하여 주는 것이 조금은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평가서에 아이의 연주 모습을 넣어 발송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두근 두근 초등 입학 Tip

7세 아이를 둔 학부모님의 자녀가 첫 아일 경우가 많다. 7살 어리게만 보이던 우리 아이들이 커다란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간다니 얼마나 꿈만 같을까? 나는 내 아이를 입학 시키는 시기에 남편의 지방 발령으로 인해 월말 부부생활을 하고 있어 아이의 입학이 설레임보다는 두려움이 컸던 것 같다. 나 같은 엄마를 위해 초등학교 입학 전 간단한 체크 리스트를 공문으로 보내보자.

  1. 학교 준비물 챙기기. - 아이와 함께 골라요
        (색연필, 크레파스-너무 많은 색상은 No, 필통은 철재No 천필통Ok....)
  2. 필수 예방 접종을 했는지 확인하기.
  3. 구강 검진, 시력 검사 등 건강을 체크하기
      -시력이 안 좋으면 선생님과 상담 후 자리 배치 조정 가능
  4. 유괴 예방 교육 및 안전 교육은 필수
  5. 바른 생활 습관 기르기


◆ 크리스마스엔 무얼 할까?

매달  떡볶이를 만들어 파티를 하거나 달란트 잔치를 준비해서 친구들을 학원으로 불러오게 하는 홍보 전략을 세우는 학원들이 많다. 홍보 전략도 좋고 신입도 좋지만 연말을 맞이하여 기존 학생들과 좀 더 친해지고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자. 크리스마스 장식을 위해 위싱 트리도 만들어 보고 만들어진 트리에 소원도 빌어보는 알찬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우리 학원은 크리스마스 연주회에 특강악기로 합주를 한다. 수요악기특강 때 3주 정도 캐롤을 아이들이 반주하고 합주 수업을 함으로써 악기별 아이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반주를 서로 하겠다며 깔깔깔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학원 분위기가 조성 된다. 이런 것이 아이들에게 1주일 중 한박자 쉬어 가는 쉼표의 역할이 되는 특강 아닐까? 


2011년 한해를 보내며 하루하루, 한달 한달 힘든 날 보다는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원장 강사들이 올 한해 마무리를 잘하고 좌절 보다는 내년에도 그 다음, 그다음 해에도 방전이 아닌 언제나 에너자이저 백만돌이처럼 무한 에너지 발산을 꿈꾸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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