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2-03-26 14:11]
제82회 전국음악교육협의회 소식(제184호)



<신/년/사> 음악으로 '희망'을 나누는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가 지난해 묵은 마음은 깨끗이 털어내고 비상하는 용의 호기로운 기운을 받아 희망 가득한 2012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2년 소통문화 앞장서는 음악인 되길
지난해는 음악학원계 내?외부적으로 다양한 사건들이 씨줄과 날줄처럼 촘촘히 얽혀있던 해였습니다.
학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되어 학원계는 심각한 위기를 겪었고, 여기에다 방과 후 학교나 개인과외 확대로 학원교육 환경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사회적으로도 경기불황, 저 출산 등이 학원운영에 큰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K-팝에 이어 K-클래식까지 한국음악이 해외에서 한류열풍을 일으키며 세계인들을 매료시켜 우리 음악인들을 자랑스럽게 만들었고, 아울러 한국음악교육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2011년을 되짚어 보니 기쁜 일보다 후회되고 아쉬웠던 일들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특히 지난해 가장 아쉬웠던 점은‘소통의 부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학원법 시행령 개정안 등의 현안 문제를 두고 정부와 당사자인 학원인들 사이에 원활한 소통이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또 우리 학원인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했다면 어땠을까요.
대학교수 300여 명이 2011년을 대표하는 사자성어로 귀를 막고 종을 친다는 뜻의 ‘엄이도종(掩耳盜鐘)’을 선정한 것은 우리에게도 시사 하는바가 큽니다. 자신의 잘못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남의 비판을 듣기 싫다고 귀를 막는 소통의 단절은 학원계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퇴보될 뿐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한 울타리 안에 모인 여러분, 2012년에는 과거의 잘못을 거울삼아 서로 소통하는 자세를 잃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아름다운 음악을 창조하기 위해서 소통이 밑바탕 되어야 하듯, 원장과 교사, 교사와 학생, 협회와 임원, 협회와 정부가 마음을 열고 서로 소통하여 발전하고 도약하는 새해를 만들어가도록 합시다. 또한 더 나아가 소통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우리 음악인들이 앞장서서 예술교육, 평생교육, 인성교육의 핵심으로서 뿐만 아니라 사회 주요기관으로 인정받도록 합시다.
 

2012년 ‘희망’을 노래하다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올해도 음악인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음악인들이 앞장서서 희망의 마중물이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음악교육협의회와 음악교육기관, 음악 관련 협력업체 모두가 지혜와 슬기를 모아서 새로운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다양한 장르의 교육을 수요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합창단, 플루트, 오카리나 동호회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음악교육을 활성화 하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독일의 철학자 에른스트 블로흐는 <희망의 철학>에서 “문제는 희망을 배우는 일”이라고 설파했습니다. 즉, 희망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희망을 갖는 법을 배웠느냐 못 배웠느냐’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올해는 희망을 갖는 법을 배우고, 또 그 희망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년 1월
한국학원총연합회 음악교육협의회장 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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