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2-03-26 14:13]
黑龍의 기운으로 飛翔하며 희망을 이루는 한 해 되길(제184호)



黑龍의 기운으로 飛翔하며 희망을 이루는 한 해 되길

신나고 재밌는 음악교육을 위해 정진하고 있는 애독자 여러분!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감으로 또 한 번 어려움을 극복하며 희망을 가져보는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우선 올 한해도 가족 모두 평안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금년 세계경제가 좋지 않아 우리의 살림살이도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국민 모두의 마음은 무거운데 금년 4월 11일(수)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과 12월 19일(수) 대선 등 국내, 외적으로 어수선한 일들이 가로놓여 있어 걱정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전국에 계신 교수님 280여 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새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파사현정(破邪顯正)을 꼽았다고 하는데 이는 破(깨뜨릴 파) 邪(사악할 사) 顯(나타날 현) 正(바를 정)으로 원래는 불교에서 유래된 용어로 부처의 가르침에 어긋난 생각을 버리고 올바른 도리를 따르라는 뜻인데 지난 한 해 동안 우리사회가 매우 힘들고 어려웠지만 음악교육계에 종사하며 묵묵히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회음악인들에게도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일찍이 인도의 시성 타고르는 우리나라를‘동방예의지국’이라고 극찬하며 미래 한국을 전 세계가 주목하며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을 얘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젊은이들의 어른들에 대한 공경과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 등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과 예를 소중히 하는 문화강국임을 이미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 아니었을까요?

1910년 일제로부터 민족말살을 획책하며 탄압과 핍박 그리고 고통 속에서도, 6,25전쟁이라고 하는 엄청난 동족상잔의 쓰라린 전쟁과 폐허 속에서도, 또한 수많은 외세로부터의 도전과 침략으로부터도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분연히 일어나 불굴의 의지로 대한민국을 건설하였습니다. 1970년대 ‘잘살아보세’를 외치며 온 국민은 허리띠를 졸라매어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 냈고 엄청난 발전을 이룩하며 세계가 놀라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며 우뚝 선 것 또한 그는 예견이라도 하였던 걸까요?

그렇지만 지금 우리사회는 국가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는 학교교육을 시작하여 정치. 경제 모든 분야가 건전성과 건강함을 잃어 가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어렵고 힘들게 닦아 놓은 역사를 훼손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으로 쓰라렸던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거울삼아 재도약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국가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교에서는 폭력이 난무하고 사회 지도층은 부정과 부패로 얼룩지고 있으며 갓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들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삶의 터전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는 산업의 동력원이 되어야 하는데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채무자란 멍에를 쓰고 있는 현실에서 과연 우리는 희망적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고 어두운 그림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해외에서 들려오는 K-POP의 열기 속에 한국이 새로운 문화강국의 아이콘으로 부상하며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 배우기에 세계인의 눈길을 끌며 우리의 음식문화나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Made in Korea의 제품을 찾고 구하는 열풍에 이어 음악. 미술, 무용, 체육계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명성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에 드높이고 있는 유명인들의 활약은 높아진 국격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어 자부심 또한 느낍니다.

그렇지만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물질적 팽창으로 이어지며 대가족 중심의 사회가 붕괴되어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품을 잃어버렸고, 핵가족사회가 시작되며 부부들은 맞벌이 일터로 내몰리어 어린이는 혼자만의 세상으로 방치된 채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인성과 예절교육이 무너진 외톨이로 전락되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에 흥미를 잃은 아이들은 방황하게 되고 왕따에 시달리며 결국 대화의 창구를 찾지 못한 어린이는 끝내 비관 자살이라는 길을 선택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지금 이 시간에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래 대한민국의 자산인 우리 교육이 매우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방치된 아이들은 점점 꿈을 잃어 희망의 빛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속담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일어날 수 있는 지혜가 간절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공교육과 사교육이 전쟁 아닌 전쟁처럼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 식으로 대치된 상황에서 학생이나 교사들은 피로에 쌓여 있습니다. 이젠 공교육에서의 이점과 사교육의 장점을 살려 조화로운 교육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할 때입니다. 밝은 미래와 우리 모두가 바라는 참교육의 중심에 사회음악인들이 주축이 되어 새로운 빛으로 피어날 희망의 싹을 틔워 삶에 지쳐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며 흑룡처럼 비상해야 하지 않을까요?

또한 사회음악계가 이 시대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며 한 단계 성숙하는 자세와 성찰의 계기가 되길 간절히 기대해 보며…(제1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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