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2-06-01 14:42]
음악의 모든 것 5-“국내와 해외 음악제” SWOT 분석



음악이 우리 인간 삶에 끼치는 영향과 중요성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이번호에서는 국내 음악제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오늘날 세계적으로는 많은 음악제가 개최되고 있는데 일부 음악마니아들은 1년 내내 음악제를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아주 비싼 연주회 티켓이나 숙박비에도 마다하지 않고 지갑을 열고 있다. 따라서 국내 또는 국제적인 음악제들을 SWOT 분석을 통해 알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통영 국제 음악제>>
Tongyeo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TIMF


2000년 통영문화재단과 국제윤이상협회는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기 위하여 '통영현대음악제'를 2002년부터 '통영국제음악제'로 명칭을 바꿨다. 또한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제가 설립되어 음악제를 운영, 주관하고 있다.
'윤이상을 기리며'라는 부제가 붙은 첫 회는 2000년 2월 18일부터 3일 간 통영시민회관에서 열렸는데 그가 작곡한 '통영 시민의 노래'가 44년 만에 고향에서 초연되었고 외국 작곡가들이 헌정한 작품들이 연주되었으며 그의 음악세계를 조명하는 세미나 등이 개최되었다.
제2회는 한국여성작곡가협회가 참여하여 '음악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2001년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렸는데 개막에 앞서 윤이상의 생가가 있었던 도천동 157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서호동 해방다리에서 해저터널 입구까지의 790m 구간을 '윤이상 거리'로 선포하는 의식도 가졌다. 3일 동안의 음악제에서는 윤이상과 국내외 여성 작곡가들의 작품 30여 곡이 연주되기도 하였는데 그 중 16곡이 국내 또는 세계에서 초연되는 곡이었다.
2002년에는'서주와 추상'이라는 부제의 2002통영국제음악제가 8일 동안 통영시 일원에서 열렸고 2003년에는 '꿈'이란 부제로 2003통영국제음악제가 2003통영국제음악제 in Seoul이란 타이틀로 처음 선보이기도 하였다.<자료출처:네이버 백과사전>


1. Strength 장점
그러면 통영국제음악제가 가지는 강점은 무엇이며 앞으로의 음악제가 가지는 성격과 해외 여행객 유치에 어떠한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물음도 가지게 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커다란 장점인 것 같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멀리 통영국제음악제까지 연주하러 오고 아시아의 실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TIMF 페스티벌이 지역의 이미지를 바꾸는 역할을 한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는데 동양과 서양의 만남... 조화로운 연주... 이것이 통영국제음악제의 또 다른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제 주관으로 2003년 11월, 제1회 국제음악콩쿠르(부제 '윤이상을 기억하며')가 통영에서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11월 인근의 창원, 마산, 진주 등 경남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인데 이 콩쿠르는 국내 유일의 국제음악콩쿠르로 실력 있는 음악거장들의 예비 무대이기도 하다.
매년 봄과 가을, 윤이상의 고향인 경남 통영에서 음악제와 콩쿠르를 여는 (재)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은 2011년부터 3년 임기의 독일 뮌헨 쳄버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인??알렉산더 리브라이히??를 초대 예술감독으로 선임했는데 그는 유럽 언론에서 '신세대 지휘계의 선구자'라는 찬사를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통영국제음악제와 음악제아카데미,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등 통영국제음악제의 사업 전반에 걸쳐 예술적 비전을 제시하며 세계에 통영국제음악제를 알리는 역할도 담당하며 통영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프로젝트 오케스트라로 육성하는 임무도 맡게 된다.


2. Weakness (약점)
그러면 통영국제음악제가 가지는 단점은 없는 것 일까? 굳이 꼬집어 말하자면 너무 멀다는 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서울에서 교통편으로 4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하지만 세계적인 축제의 현장인 통영국제음악제에서 느낄 감동을 생각해 본다면 그 정도 거리는 감수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몇 시간을 투자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감동적인 생각을 원한다면... 이 또한 얼마나 행복한 일이겠는가!


3. opportunity (기회)
통영은 기회의 땅이다. 아름다운 바다가 있고 각종 생선들이 넘쳐나고 싱싱한 굴 냄새로 진동하는 하늘과 바다와 수려한 경관이 천혜의 자연으로 넘실대는 동양의 나폴리가 아니던가? 외국 연주자 중에 통영의 바닷가와 싱싱한 굴의 맛을 경험한 이들은 통영을 잊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여행객들 또한 마찬가지로 이러한 통영의 매력에 쉽게 빠지곤 하는데 이것이 통영국제음악제의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4. Threats (위기)지난 해 개막연주회를 하기로 예정된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가 갑작스럽게 불참을 통보해온 일이 있었다.
일본에서의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성 문제를 우려한 오케스트라 측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였다고는 하지만 최근 국내 음악계 사정을 들춰보았을 때 이와 같은 외국의 유명오케스트라가 내한한다는 것 자체가 흔치 않은 일이라 관객들의 실망은 더욱 컸다. 당황하기는 TIMF측도 마찬가지였으나 서두르거나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해 나간일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취소된 개막공연을 대신해 예술 감독인 알렉산더 리브라이히와 함께하는 'Alexander Liebreich & Good Friends' 공연을 마련하고 일본 대지진 피해자 구호를 위한 자선공연을 진행하여 무사히 공연을 마치며 관객들의 호응 또한 컸다고 하니??위기를 기회??로 바꾼 대표적 사례가 되기도 하였다.

--> 이 외에도 우리나라의 유명한 음악제로는 서울국제음악제를 비롯하여 대관령국제음악제 등 많은 단체에서도 새로운 모습으로 국제적 위상을 지닌 음악제를 구상하며 도약하고 있어 머지않은 장래에 대한민국이 또 다른 음악의 강국으로 거듭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잘츠부르크  music festival “SWOT 분석” >>

* 잘츠부르크 음악제 소개 [─音樂祭, Salzburger Festspiel] 

1920년이래 매년7월~8월까지 1개월동안 모차르트가 태어난 잘츠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음악제.
 -->유럽의 음악제 가운데 바이로이트음악제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음악제로 1877년부터 1910년 사이에 8회에 걸쳐 개최된 모차르트제가 그 시초이다.
1917년 극작가 H.호프만슈탈, 연출가 M.라인하르트, 지휘자 F.샬크를 중심으로 음악제협회가 조직되어 1920년 발족했으며 1934년 토스카니니의 공연, 1938년까지 발터를 중심으로 한 공연이 유명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중단되었으나 1945년에 재개되어 오늘에 이른다.  1956년 이후로는 H.카라얀 등이 음악제 총감독을 맡아 왔다.
해마다 7월 하순에서 8월 하순까지 약 6주간 열리는데, 개최일자와 기간은 해마다 조금씩 다르다. 1999년 잘츠부르크음악제는 7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37일간 개최되었고, 2000년 축제는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40일간 열렸다. 1841년 설립된 모차르테움의 대공연장(800석)도 잘츠부르크음악제의 단골공연장으로 사용된다.


1. Strength (장점)
2009.8월에 잘츠부르크,빈,프라하로 음악기행을 다녀왔다.
잘츠부르크 음악제에 가서 찍은 사진인데...그 날의 날씨, 연주, 들뜬 분위기, 사람들의 표정들이 모두 생생하게 내 맘속에 남아있다.
 어제 일처럼 매우 생생하다.
경험으로 봤을 때 잘츠부르크 음악제의 강점은 한 두가지가 아니라 매우 다양한 것 같다.
 쟁쟁한 실력파 연주가들, 그리 덥지 않은 화창하고 햇살가득한 날씨, 정말 풍성한 먹거리( 파티분위기) , 그리고 질서 잘지키는 관객들...
 그 중에서 하나를 굳이 꼽으라면, 명성에 걸맞는 연주자와 관객이라고 생각한다.
 뭐 하나 아쉬운거 없이 굉장한 음악제였다.
 그 날의 음악들이 지금까지도 내 귓가에 들리는 듯 하다.


2. Weakness (약점)
사실 굉장히 오랜전통을 갖고 있기에 왠만한 약점들은 보완해 보였다.
그렇게 아쉬운점은 보이지 않았다 .적어도 너무 행복하게 다녀온 내가 보기에는...
그러나 딱 하나 아쉬운건...
빈에 숙소가 있던 나는 잘츠부르크로 기차를 타고 갔었는데, 사실 잘츠부르크에서도 숙소를 잡고 머무르고 싶었다.
그러나 그 기간에 그 근처에 숙소를 잡기란 하늘의 별따기이다.
사람이 워낙많아 숙소, 레스토랑, 돈내고 들어가는 화장실에도 언제나 사람들이 가득하다.
음료수 하나를 먹어도 몇십분 기다리는건 보통이다.
너무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제이기에 근처에 숙소를 잡기 어려운건 당연할 것이다.
하지만 매해 숙소는 정해져 있고, 관객은 늘어나기에...
숙소문제를 해결해주었으면 하는 바다.
 또 가고 싶은데,이번에는 빈에 말고 잘츠부르크 음악제 가까이에 숙소를 잡고 싶다.

3. opportunity (기회)
잘츠부르크의 경제적 효과는 2006년 기준으로 2016억원이다.
6년이 지난 지금은 상상 할 수 없을 만큼 경제효과가 더욱 커졌을 것이다.
그만큼 잘츠부르크 음악제는 모차르트의 고향으로서 굉장한 부를 창출 하고 있다.
잘츠부르크는 세계적 명성 음악제로는 차별화되게 신인음악가들을 키워내고 있다.
음악에는 전혀 터치안하고 물질로만 20여년 후원하고 있는 기업 “네슬레”와 함께 신인발굴을 하여 높은 상금과 데뷔를 시켜주고 있다.
유명한 연주가들에게도 잘츠부르크 음악제는 꿈의 무대인데, 신인에게 무대기회를 제공해주는건 굉장히 파격적인 대우이다.
사람들은 어떤 지휘자가 탄생할지 기대하며 잘츠부르크 음악제 오기도 한다.
또한 현대음악도 다른 음악제보다 많이 하고, 그동안 연주하지 않은 곡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더해주기도 한다.
다른 음악제와 다른 파격적인 선택! 차별화!
또한 잘츠부르크가 영화“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라 관객에게 매우 친숙하다.
이 모든 것이 잘츠부르크 음악제의 기회를 잘 살린거라고 볼 수있다.

<잘츠부르크 벨베데레 궁전>

--> 이 외에도 유명한 음악제로는 루체른 페스티벌, 베를린 국제 음악제등이 있다.

4. Threats (위기)
매년7월말에서 8월말까지 열리는 잘츠부르크 음악축제는 의심할 나위 없이 세계에서 가장 호사스러운 축제다. S석 입장권은 우리 돈으로 50만원에 이르고 왕궁에서 갓 나온듯 으리으리한 야회복 차림의 남녀는 이방인의 기를 죽인다. 극장 앞에 줄지어 선 호화 리무진에서 나오는 요인들을 경찰이 통제선을 쳐 보호하지만 할리우드의 명배우나 재계의 거물들은심심치 않게 먼 발치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
이런 호사스러움 때문에 음악제가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베를린 필과 빈 필을 비롯한 세계 톱 클래스의 앙상블과 연주가들이 매년 이 산기슭의도시를 열기로 들뜨게 한다.
그러나 티켓이 너무 비싸서 일반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외부적인 영향을 받는건 아니지만, 티켓가격은 생각해 볼 일이다.
물론 야외공연은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유명한 연주가들의 연주를 보고 싶은 일반서민들에게는 50만원의 티켓값이 위화감을 조성할 수도 있다고 본다.
세계적인 연주가들을 모셔오기 위함이겠지만, 분명 좋은 자리의 티켓이 너무나 비싼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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