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2-07-11 14:45]
* 음악의 모든 것 6 - 해외 음악제 SWOT 분석(제189호)



< 잘츠부르크  music festival “SWOT 분석” >

* 잘츠부르크 음악제  [Salzburger Festspiel]  

 1920년 이래 매년 7월부터 8월까지 1개월 동안 모차르트가 태어난 잘츠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음악제를 말한다. (유럽의 음악제 가운데 바이로이트 음악제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음악제로 1877년부터 1910년 사이에 8회에 걸쳐 개최된 모차르트제가 그 시초이다).
1917년 극작가 H.호프만슈탈, 연출가 M.라인하르트, 지휘자 F.샬크를 중심으로 음악제협회가 조직되어 1920년 발족했으며 1934년 토스카니니의 공연, 1938년까지 발터를 중심으로 한 공연이 유명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중단되었으나 1945년에 재개되어 오늘에 이른다.  1956년 이후로는 H.카라얀 등이 음악제의 총감독을 맡아 진행해 왔다.
해마다 7월 하순에서 8월 하순까지 약 6주간에 걸쳐 열리는데 개최일자와 기간은 해마다 조금씩 다르다. 1999년 잘츠부르크 음악제는 7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37일간 개최되었고, 2000년 축제는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40일간 열렸다. 1841년 설립된 모차르테움의 대공연장(800석)도 잘츠부르크음악제의 단골공연장으로 사용된다.

1. Strength (장점)

 기고자가 2009년 8월 잘츠부르크, 빈, 프라하로 음악기행을 다녀왔다.
잘츠부르크 음악제에 가서 찍은 사진인데... 그 날의 날씨, 연주 모습, 들뜬 분위기, 사람들의 표정들이 모두 생생하게 내 맘속에 아직도 추억되고 있다. 마치 어제 일들처럼 매우 생생한데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 때 잘츠부르크 음악제의 강점을 들자면 한, 두가지로 압축하기엔 무언가 부족한 매우 다양한 것 같다.
 쟁쟁한 실력파 연주가들, 그리 덥지 않은 화창하고 햇살 가득한 날씨, 정말 풍성한 먹거리( 파티 분위기)  그리고 질서를 잘 지키는 관객들... 그 중에서 하나를 굳이 꼽으라면, 명성에 걸 맞는 연주자와 관객이라고 생각한다. 뭐 하나 아쉬운 거 없는 굉장한 음악제였다.
 그 날의 음악들이 지금까지도 내 귓가에 들리는 듯하다.
 
2. Weakness (약점)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어서 그런지 웬만한 약점들은 모두 다 보완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
딱히 아쉬운 점은 보이지 않았다 .적어도 너무 행복하게 다녀온 내가 보기에는... 그러나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빈에 숙소가 있던 나는 잘츠부르크까지 기차를 타고 갔었는데 사실 잘츠부르크에 숙소를 잡고 머물렀으면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그 기간에 숙소를 잡기란 하늘의 별따기였다. 사람이 워낙 많아 숙소, 레스토랑, 돈을 내고 들어가는 화장실에도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하다. 음료수 하나를 사먹고 싶어도 몇 십분 기다리는 건 보통지사. 그러나 국제적으로 너무나 유명한 음악제이기에 숙소를 잡는다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걸 잘 아는 관계로 포기하는 심정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그렇지만 해마다 치러질 국제적 행사라는 점과 늘어나는 관광객을 감안해 숙소문제를 해결해주었으면 하는 나름대로의 바람을 희망해 본다. 다음에 또 가게 되면 그 때는 빈 말고 잘츠부르크 음악제 가까이에 숙소를 잡을 생각이다.

3. opportunity (기회)

 잘츠부르크의 경제적 효과는 2006년 기준으로 2,016억원이라 한다. 6년이 지난 지금의 상황은 상상 할 수 없을 만큼 경제효과가 더욱 커졌을 것이다. 그만큼 잘츠부르크 음악제는 모차르트의 고향으로서 굉장한 부를 창출하고 있는 셈이다. 잘츠부르크는 세계적으로 명성높은 음악제와 더불어 차별화된 신인음악가들도 키워내고 있다. 음악에 관련된 공연을 비롯하여 각종행사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물질적으로 20년 넘게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네슬레”와 같은 기업은 신인발굴을 하여 높은 상금과 데뷔무대도 꾸며주고 있다. 유명 연주가들에게도 잘츠부르크 음악제는 꿈의 무대인데 신인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해주는 건 굉장히 파격적인 대우이다. 사람들은 어떤 지휘자가 탄생할지 기대하며 잘츠부르크 음악제를 찾기도 한다. 또한 현대음악도 다른 음악제에 비해 많이 하고 있으며 그동안 연주하지 않은 곡들을 새롭게 선보여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더해주기도 한다. 다른 국제음악제와 차별화 전략, 또한 잘츠부르크가 영화“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었다는 점과 관광객들에게 매우 친숙하다는 이점을 100 활용한 잘츠부르크 음악제는 최고의 흥행 작품이 아닐까 싶다.

<필자 “잘츠부르크 벨베데레 궁전”에서>

4. Threats (위기)

 매년 7월 말에서 8월 말까지 열리는 잘츠부르크 음악축제는 의심할 나위 없이 세계적으로 가장 호화로운 축제다. S석 입장권이 우리 돈으로 50만원에 이르며 왕궁에서 갓 나온 듯한 으리으리한 야회복 차림의 선남선녀는 이방인의 코와 기를 확 죽인다. 극장 앞에 줄지어 선 호화 리무진에서 나오는 요인들을 경찰들이 가이드라인을 쳐서 보호하기도 하지만 할리우드의 명배우나 재계의 거물급들은 심심치 않게 먼발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런 호화스러움 때문에 음악제가 최고의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베를린 필과 빈 필을 비롯한 세계 톱클래스의 앙상블과 연주가들이 매년 이 산기슭의 도시를 열기로 들뜨게 한다. 그러나 티켓이 너무 비싸서 일반 서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 엄두도 내기 힘들다. 외부적인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겠지만 티켓가격에 대해선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라고 생각되어 진다. 물론 야외공연은 무료로 볼 수도 있지만, 유명한 연주가들의 연주를 보고 싶은 일반서민들에게 50만원이라는 티켓 값은 위화감을 조성할 수도 있다고 본다. 세계적인 연주가들을 모셔오기 위함이겠지만, 분명 좋은 자리의 티켓이 너무나 비싼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한번쯤 그 비싼 티켓으로 행복을 누려보는 것도 …
그 행복은 분명 오래... 아주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이 외에도 국제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음악제로는 프랑스 음악제인 카잘스 페스티벌, 루체른 페스티벌 등이 있다. < 자료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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