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8-20 15:49]
음악교육협의회 주최, 2014년도 서울시 음악학원장 법정연수 성황리에 끝나



학원총연합회 음악교육협의회 주최, 주관의 서울시 음악학원장 법정연수가 지난 달 22일(화) 오전 8시 30분부터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서울시 교육청의 위탁교육으로 실시되었다. 해마다 실시되고 있는 법정연수는 사회음악교육인으로서 준수해야 할 학원운영지침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행정적인 보완사항들을 점검해 보는 시간으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21세기가 요구하는 신개념 음악교육을 통해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무대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번 법정연수에 참석하신 많은 원장님들은 날로 심각해지는 음악학원 경영에 새로운 대안과 해법을 모색하려는 듯 어느 때보다 교육열기가 사뭇 진지해 보였다.

이날 연수에 박경실 학원총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정혜근 명예회장, 이유원 미술교육협의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었는데 국민의례, 세월호 참사에 대한 묵념, 애국가 제창, 내빈 격려사, 사회교육인 교사명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음악교육협의회 오 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운 날씨에 행사를 치르게 되어 매우 송구합니다.”라는 말로 운을 띠며 “행사를 위한 여러 가지 협의가 원만이 이루어지지 못해 법정연수가 늦게 실시된 점 양해를 부탁드립니다”라며 정중하게 말한 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온 나라가 침통한 가운데 내수경기 또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실정에서 책임 당사자인 유병언이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오늘 있었는데 세월호 선장 이준석은 안전운항을 위한 행동강령이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커녕 기본수칙도 망각한 채, 저 혼자만 살겠다고 발버둥 치며 도망치는 모습에서 온 국민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또한 그의 부도덕한 인성과 메마른 정서의 결여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낳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으며 상상할 수 없는 그의 그릇된 행동으로 인해 수많은 어린 학생들이 여행길에서 처참하게 희생된 모습을 지켜보며 인성교육을 비롯한 정서 및 감성교육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며 우리 사회음악교육자들의 역할과 책임이 얼마나 막중한지 통감하며 음악교육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립니다.”라며 강한 어조로 호소한 뒤 “우리 경제가 오랜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결혼 적령기가 늦어지고 그에 따른 출산률 감소 및 정부의 공교육 정상화란 명제아래 방과 후 학교 운영 등으로 음악학원 경영은 심각한 타격 속에 또 다른 장벽에 갇혀 있습니다. 또한 음악학원 운영에 있어도 원생 수는 급격히 줄어든 반면 기존 학원시설 면적은 종전 그대로 적용되고 있어 건물 임대 및 부대비용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자 현행 80㎡에서 60㎡(18평형)로 하향 조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 중에 있으며 학내에서의 예체능 집중이수제 교육은 자칫 예체능교육의 부실화로 이어질 우려가 예상되는 가운데 모든 학원장들은 음악교육협의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연구와 장치를 마련하며 환골탈태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정부를 상대로 하여 우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음악교육협의회는 끊임없이 교육당국과 타협하고 조정을 요구하는 상황에서‘나 하나쯤이야’하는 안일하고 이기주의적인 생각으로 협의회의 일에 무관심하거나 비협조적인 자세는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닐 것이며 어려운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음악교육자로서의 자부심 하나로 지켜 온 긍지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로써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모든 학원장들은 일치단결하여 음악교육협의회가 희망하는 음악교육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학원의 적극적인 동참 부탁드립니다.”라며 협회 가입의 절실함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학원총연합회 박경실 총회장은 격려사에서“정부는 심야교육을 비롯하여 주말교육, 학원차량운행 금지 등 다양한 규제를 통하여 학원 운영을 더욱 악화시키는 정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학원총연합회는 협의회장들과의 긴밀한 공조체제하에 대정부와 국회위원들을 상대로 하는 개인과외 규제법 등을 비롯하여 제도적으로 비생산적인 정책들을 개선하고자 노력 중에 있으며 학원총연합회가 어려울 때 다 함께 협력하여 난국을 타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합니다.”라며“늦은 감은 있지만 서울시 학원장 연수가 계열별로 실시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법, 예체능교육법 등 현시대와 맞지 않은 독소조항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개선시켜야 하는 의무감에 총회장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라며“경제가 어려워지면서 100만 종사자의 일터를 경제실종의 주체와 사교육시장이란 멍에를 씌워 공교육의 부활을 꾀한다고 떠들어댔지만 오히려 양질의 교육 제공은커녕 질적 후퇴를 초래하였을 뿐이다”고 성토하며“음악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음악교육자들도 현실을 직시하여 음악교육협의회에 힘을 실어줄 것과 새로운 음악교육을 통한 연구와 노력만이 살 길이며 그러기 위해선 절대적인 지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라며 결속력 강화를 주문하기도 하였다.

한편, 본격적인 연수 첫 시간에는 어느 때보다 음악학원 경기가 심각한 상황임을 직감하게 하는‘음악학원 운영&경영론’이란 주제가 눈에 띄었는데 한국전문음악지도자협회 임용순 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현재 음악학원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며 해법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운영자의 마인드와 경영인으로써의 갖추어야 할 자세, 효율적인 상담법을 비롯하여 지출 관리요령, 학원장으로써 이미지 메이킹하는 방법 등에 대해 실질적인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여 참석하신 원장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기도 하였다. 두 번째 강의 시간에는 종로소방서 천석환 소방관이 강사로 초빙되어‘학원 화재예방 및 재난대비 소방 안전교육’이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학원에서 화재가 발생되었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법, 화재 예방법, 소화기를 비치하는 위치를 비롯하여 화재에 대한 기본 수칙 등을 전해주었는데 “무엇보다도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골든타임(화재발생 5분 이내)이 매우 중요한데 화재초기에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조치만이 귀중한 재산과 소중한 인명을 지켜낼 수 있다”라며 화재에 대한 위험성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잠시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한 종합병원 관계자는 학원장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전하며 정기적인 검진에 대한 설명과 음악교육협의회와의 MOU(협업)를 통해 원장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혜택 등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눈여겨 볼 사항으로는 해당 관할교육청이 지도, 단속권을 행사함으로써 학원이 행정적 처분을 받았을 경우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지만 학원총연합회 음악교육협의회 소속의 학원자율정화위원회(구성 및 기능 참조)가 구성되어 일정부분의 권한 위임과 함께 음악교육협의회 정책자문위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음악학원의 문제점, 보완해야할 점, 해결해야할 과제 등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과의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여 지도, 단속이 목적이 아닌 제대로 된 음악교육을 학원경영에 접목시킬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서울시 교육청과 음악교육협의회가 상생협력을 위한 올바른 제도가 확대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음악학원들이 협회원으로 가입하여 권익과 보호를 제대로 받으며 체계화된 음악학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가 모색되길 기대해 본다.

 

 

 

【학원자율정화위원회 구성 및 기능】

제16조에 2(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구성)

①조례 제12조에 따른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이하 "정화위원회"라 한다)는 지역교육청별로 구 성할 수 있다.

② 정화위원회는 지역교육청별 학원 등의 현황을 고려하여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한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며, 정화위원은 평생교육에 학식과 덕망이 있는 사람 중에서 교육장이 위촉한다. 다만, 한국학원총연합회장 및 한국교습소총연합회장이 추천한 사람을 2분의1 이상이 되도록 한다.

③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한다.

④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다. 다만, 보궐위원의 임기는 전임위원 임기의 남은 기간으로 한다.

⑤ 위원으로 위촉된 자에 대하여는 학원자율정화위원증(별지 제21호 서식)을 발급하여 자율정화 활동 시에 사용하게 한다. 해촉될 경우 위원장은 즉시 학원자율정화위원증을 회수하여 교육장에게 반납하여야 한다.

⑥ 위원이 법 제9조제1항에 해당되거나, 학원 등의 운영과 관련하여 교습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을 때에는 당연히 해촉되고, 자율정화 활동과 관련하여 성실히 수행하지 아니하였을 때에는 위원을 해촉할 수 있다. 해촉된 위원은 해촉일로부터 3년 동안 다시 위촉할 수 없다.

제16조에 3(정화위원회 기능)

① 정화위원회는 학원 등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운영 및 풍토 조성을 위하여 다음 각 호의 활동을 할 수 있다.

1. 학원 등의 운영사항에 관한 자율정화활동 전개

2. 자율정화활동 중 지득한 불법운영 학원 등에 대해 감독청에 지도·점검 요청

3. 연수 및 학원 등의 운영에 관한 정책 홍보

4. 그 밖에 학원 등의 정책수립에 관한 자료수집 및 제출

② 정화위원회는 연간 운영계획 및 그 활동 결과를 교육장에게 제출하여야 한다.

 

【사회교육인 교사명】

우리는 한국사회교육의 얼굴이요 길잡이로써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영광된 조국의 내일을 창조할 폭넓은 국민을 육성하기 위하여 항상 자아혁신의 자각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부단한 연구개발과 근면 협동하는 자세로 교육이념을 구현하고 사회교육의 창달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그 뜻을 모은다.

1)우리는 청소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르친다.

2)우리는 사회교육 풍토 개선에 정성을 다 바친다.

3)우리는 밝고 깨끗한 사도를 지켜 나간다.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음악교육협의회 정책자문위원(6인)

구영재(영재), 김월한(문래현대), 이득수(연세), 정영옥(성화), 정행자(새중앙), 지정선(새보라)

 

※서울시 교육지원청별 자율정화위원회(가나다 순)

☞강남교육청 - 유명숙(신세계)

☞강동교육청 - 유인화(신은혜)

☞강서교육청 - 김성연(예명)

정영옥(성화)

☞남부교육청 - 강 옥(예원)

이정희(영)

☞동부교육청 - 송현숙(뮤즈인)

☞동작ㆍ관악

교육청 - 김인숙(동아)

최순희(하영)

☞북부교육청 - 김창숙(이화뮤직)

이미화(로뎀)

☞서부교육청 - 조윤주(뉴이화)

☞성동교육청 - 전정국(광진)

조유경(뉴뮤즈)

한미자(쇼팽)

☞성북교육청 - 이춘수(대일)

최윤희(수정)

☞중부교육청 - 조윤하(킹버드예음)

 

 





[기사입력일 : 2014-08-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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