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8-26 15:26]
김명숙 시인의 가곡 ‘그 날’이 4.19혁명 기념식에서 합창되다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독재정권에 맞서 1960년 4월, 학생들이 분연히 일어나 민주주의 국권 회복을 위해 몸을 내던지며 산화했던 학생운동이 4,19혁명이다.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4,19혁명 기념행사가 지난 달 19일 오전 10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강북구 수유동 소재에서 실시되어 KBS1 TV를 통해 전국적으로 생중계되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진도앞바다에서는 안전 불감증이 빚어낸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과 맞물려 기념식의 의미는 다소 퇴색해 버린 느낌이었다. 온 국민들은 세월호 침몰소식을 접하며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했고 수학여행을 떠난 학생가족들은 통곡과 애절함으로 울부짖으며 실신해 현장은 한마디로 아비규환이었다. 이런 국가 재난 상황에서 4,19혁명 기념행사는 주목받지 못한 가운데 치러질 수밖에 없었는데 이 날 행사에 김명숙 시인의 가곡‘그 날’이 합창곡으로 편곡되어 팝페라 가수인 이사벨과 창원KBS어린이합창단, 목포시립합창단, 역사어린이합창단, 대학연합합창단 및 의정부시립합창단 등으로 구성된 60여 명이 4.19혁명 의사들의 넋을 기리는 곡으로 합창되어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어 주었다. 최근 동요작사가로써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명숙 시인은 밝고 맑은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말 쓰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동요계가 주목하는 인물이다. 김명숙 시인의 가곡‘그 날’은 우리 민족의 통일을 염원한 노랫말로써 2008년 포럼〈우리 시, 우리 음악 새 가곡 제6집인‘그리움 하나 멈추어서면’〉에 발표된 음원이다. 원곡은 김 남식 작곡가가 곡을 만들어 조 정순 소프라노가 불렀고 편곡에는 허 수연 뮤지컬 음악감독이 맡았었다. 또한 가곡 `그 날`은 2011년 본지가 주최한‘제1회 전국 우리가곡 성악콩쿠르’지정곡으로 선정되기도 한 곡이다. 김명숙 시인은 아동문학가, 가곡, 동요작사가 등으로 왕성한 활동 중에 있으며 정다운 가곡에서 자주 방송되었던 가곡 “그대 그리워”외 23곡, 동요“새싹”외 27 곡이 발표되기도 하였는데 동요 “새싹” 은 2011년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등재된 곡이기도 하다. 시집으로는“그 여자의 바다”를 비롯하여 서울 지하철 스크린 도어에서 볼 수 있는“봄 운주사”와 “솟대”가 그의 내면적 세계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기사입력일 : 2014-08-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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