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8-29 18:39]
오카리나 친구와 행복한 기행-2



‘캉캉’ ‘춤추는 아기 고양이’, ‘작은 새의 수다’ ‘날개 짓’, ‘날개의 사랑을’ 등 수많은 곡들로 한국 오카리나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토 가즈미’ 선생을 작년 이맘때 쯤 도쿄 GAJOEN에서의 첫 만남은 설렘과 감동 그리고 행복으로 얽혔던 일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우리나라에서라면 시도조차도 불가능했던 특급 호텔에서의 오카리나 디너 쇼… 오랜 기간 동안 많은 팬들의 확보와 저변이 탄탄하였기에 가능했던 일로 당시 공연 티켓비만 해도 무려 18000엔 (한화로 약300,000원)에 이르렀으며 전석 매진되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의 인기는 아주 대단하였으며 훌륭한 연주가라는 생각이 저절로 우러났다.

그렇지만 그러한 유명세를 뒤로하며 일본인 특유의 상냥함과 오버액션, 그리고 하이톤의 목소리 그리고 초대되었던 한국 오카리나단에 대하여 극진한 예우와 환대의 기억은 더욱 진한 감동과 함께 아직도 입가에 웃음을 짓게 하고 있다.

흥분과 기대 그리고 행복했던 첫 만남이 있은 후 지난 1년간 ‘사토 가즈미 내한공연’, ‘오카리나 7중주 콩쿠르 심사위원 초빙’, ‘2012년 국제 오카리나 페스티발 초청’ 등을 함께 하며 금년에는 ‘사토 가즈미 GAJOEN 콘서트’에 한국의 대표적인 오카리나 앙상블로 ‘노블 오카리나 앙상블’이 초청되어 도쿄의 특급호텔 GAJOEN 로비에 당당히 입성하게 되었다.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를 비롯하여 ‘페르시아의 시장’, ‘시네마 천국’,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캉캉’ 등 가즈미와 노블 앙상블단의 협연은 GAJOEN의 콘서트장을 감동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환호성과 박수 갈채를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공연으로 이어졌다. 최초로 일본 공연을 함께한 ‘노블 오카리나 앙상블’은 현재 국내·외적으로 최고의 7중주 오카리나 앙상블로 인정받고 있는데 오늘날의 탄탄한 기초와 실력으로 무장된 이면에는 그들만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되어 진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 소개되었던 가장 기초가 되는 곡들로 시작하여 오른손, 왼손을 각각 연습할 수 있는 곡들이 어느 정도 숙달이 되고 나면, 폐관 구조를 지니고 있어 음정에 따라서 호흡의 변화가 필요한 오카리나의 특징을 잘 이해하기 위해 오늘 소개하는 스타일의 곡을 꾸준히 연습할 것을 추천해 본다.

스와니 강’ 악보참조

1. 2마디 ‘도도라도’에서 낮은 ‘도’와 높은 ‘도’는 초보자들이 정확한 음정을 연주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부분으로 높은음은 호흡의 양을 더 늘리고 낮은음을 연주할 때에는 호흡의 양은 줄여야 올바른 음을 연주할 수 있다.

2. ‘스와니강’도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애창하는 서정적인 곡으로 독학으로 연주할 때 멜로디를 부드럽게 진행시키기 위해 ‘텅잉’을 부정확하게 하거나 생략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초급자의 경우 붙임줄이나 이음줄이 표기되지 않은 모든 음은 정확하게 텅잉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익숙해지게 되면 아티큘레이션을 공부하여 부드러운 연주가 되도록 연습하여야 한다.

3. 시에도 운율이 있는 것과 같이 모든 음악은 음율을 가지고 있고 관악기를 연주할 때에 프레이징에 따른 호흡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띄어 읽기를 잘 못 하게 되면 ‘아빠가 방에 들어간다’를 ‘아빠 가방에 들어간다’로 되는 것 같이 ‘스와니강’에서는 4마디를 하나의 프레이징으로 보고 호흡도 4마디 단위로 쉬는 것이 좋겠으나 호흡 훈련이 완벽히 되지 않은 초보자의 경우 4마디를 한 호흡으로 진행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더라도 불규칙하게 호흡하지 말고 2마디 단위로 일정하게 호흡하고 익숙해진 뒤에 프레이징을 지켜서 호흡하도록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훌륭한 연주자가 되는 길이라고 하겠다.

 








[기사입력일 : 2014-08-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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