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9-01 15:14]
이승아의 상답기법-소음 때문에 어떤 피아노를 구입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Q. 아파트에서 피아노 교습소를 막 시작한 선생님입니다. 낯선 지역으로 이사해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는 않더군요. 처음에는 가르치는 것이 장소와 무슨 영향이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집에서 피아노 교습소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허가 방침이 바뀌면서 아파트 주민들의 동의서를 받아야 했고 어렵게 허락을 받아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아이들의 수가 조금씩 늘면서 피아노를 좀 더 구입하고자 하였지만 아랫집에는 주, 야간 교대근무를 하시는 분이 이사를 오셨습니다. 최대한 서로들을 위해 배려하고 있지만 눈치가 보여서요.. 피아노를 구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요즘 학원 운영이 힘들어 교습소로 바꾸시는 분들도 여럿계시고, 상가가 아닌 자신의 집에서 피아노를 놓고 허가를 받아서 운영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원을 운영하시는 분들도 피아노의 대수를 어떤 구조에 얼마만큼 수용을 하여 운영을 해야 하는지, 아이들의 연습 시 서로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좁은 공간에서 더 효율적으로 피아노의 배치나 종류를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를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조금 큰 방에 듀오 연주를 위해 피아노 2대를 놓은 학원들도 있고, 그 사이에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하여 배치해 놓은 학원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공 선생님들이나 전공자들은 디지털 피아노의 한계를 알기 때문에 그리 선호 하지는 않지만 학원 운영의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한다면 고집스럽게 피아노만을 고집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든 가정에서의 교습을 하던 타인들에게 최대한 피해를 줄이고 아이들에게 효율적인 방향으로 학습을 진행하면 큰 무리는 없을 듯합니다. 기존의 피아노 대수가 몇 대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대 더 구입을 원하신다면, 그리고 이웃의 시선을 생각하신다면 피아노 보다는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음색의 변화를 주면서 반주나 합주의 특강도 하실 수 있고 아이들에게 악기들의 음색을 학습시켜 주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량의 조율이 가능하고 헤드폰을 착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유용한 악기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사실 헤드폰을 착용하고 연습하는 것은 그리 좋은 연습방법은 아니지만 자신이 연주한 곡을 녹음을 하여 연주한 아이에게 자신의 연주한 음악을 듣게 해주고 자신의 틀린 부분을 찾게끔 도와주는 도우미의 역할을 하는 방법으로 활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대신 중급과정의 학생들이 디지털 피아노로 연주를 할 때 템포가 빠른 곡을 연주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주로 디지털 피아노의 활용은 초급의 기초 교재들이나 반주를 연주하는 학생들에게 연습시키면 좋고, 아직 손가락 근육에 힘이 없는 어린 학생들이나 60세 이상의 노인분의 학생이 계신다면 추천합니다. 소리의 울림이 일반 어쿠스틱 피아노의 소리보다 부드럽게 연결되어 울리기 때문에 연주하는 학생으로 하여금 자신감을 갖게 하는, 자신의 소리를 좀 더 확실하게 들을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그리고 중급의 학생들이 활용할 때에는 악보를 처음 보는 초견의 연습할 때나 음악적인 구조와 음색의 변화를 느끼도록 해주실 때에는 오히려 일반 어쿠스틱 피아노보다 도움이 더 될 수 있을 듯합니다. 악기의 음색을 선율이나 음역별로 다르게 하여 좀 더 표현해야 하는 부분을 알려주거나 음색의 표현을 확실하게 알려 줄 수 있기도 합니다. 학원을 운영하는 선생님들의 교육철학과 교육 방침에 의해 피아노의 구입에 많은 시선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아이들에게 얼마만큼 더 도움이 될 수 있고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생각하시고 거기에다 좁은 공간이나 소음으로 인한 고민까지 덜 수 있다면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사입력일 : 2014-09-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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