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9-01 15:17]
홍광일의 오카리나 친구와 행복한 기행



“허접강사” 정말 충격적인 단어가 아닌가?

십여 년 전 인터넷 오카리나 동호회가 활성화되던 때쯤 나왔던 단어다.

오카리나에 관심 있는 동호회원이나 카페지기들은 외국 연주자들을 모방한 다양한 곡들을 문화센터 등에서 가르치던 강사들 중 일부는 오히려 동호회원들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차라리 인터넷 카페의 동호회 활동이 문화센터에서 수업을 듣는 것보다 훨씬 좋다고 하여 만들어진 우스꽝스런 단어이다.

별로 교양 있어 보이지 않는 단어이지만 실력을 의심받는 수준의 강사들이 많이 있었다는 점 또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었다.

세상에는 어떤 악기든 쉽게 접할 수 있어도 쉽게 정복할 수 있는 악기는 없다고 보는데 그 당시 오카리나에 대한 인식 부족도 큰 문제였기 때문에 ‘오카리나 완성’과 같은 교재를 보면서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교본의 필요성과 전문적인 강사 양성의 필요성이 절실하던 때였던 것만큼은 확실해 보였다.

십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는 다행이도 체계적인 전문가 양성교육과 교수법 개발 및 연구, 해외 연주가들과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오카리나 강사들의 수준은 눈부시게 향상되었고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어 6개월 과정을 거쳐 교육하는 ‘한국 팬플룻 오카리나 강사협회’ 의 프로그램에 대하여 너무 어렵고 길다는 생각을 가졌던 강사들조차도 다시 교육생으로 들어오는 현실이 되어 이젠 오카리나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어 한결 기쁘지 않을 수 없다.

오카리나가 시작된 나라인 이탈리아, 우리에게 오카리나를 전해준 일본, 하지만 이탈리아보다 훨씬 많은 오카리나 인구를 자랑하며 일본에게 오카리나 7중주 연주를 전수하고 우수한 오카리나를 새로운 문화상품으로 하여 역수출하는 대한민국이 된 것이다.

금년 “2012 국제 오카리나 페스티발”을 개최하며 세계 오카리나 연주가들과 함께 나눈 감동과 환희도 우리가 비로소 오카리나를 만든 나라와 전파해 준 나라들을 제치고 리더의 역할을 충족하고 있어 종주국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시점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배워봅시다〉

1. 오카리나는 여러 관악기 중 유일하게 양손 엄지손가락을 모두 연주에 사용하는 악기이며 둥근 원기둥 형태에 악기들과 달리 악기를 지탱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어 고음 연습 시에는 악기를 지탱하는 방법과 양손 엄지손가락을 조화롭게 활용하는데 초점을 두어 연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악기를 지탱하는 방법에 대하여는 여러 교본마다 다르게 소개하고 있으나 고음으로 진행할 때 옮겨 잡는 횟수를 최대한 적게 하고 양손 중 한 쪽 손에 무게중심을 두어 고음과 저음을 빠르게 왕복할 수 있게 하는 지탱법이 적절하다고 하겠다.(태림출판 Normal 13~14p참고)

3. 본 곡은 못갖춘마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호흡은 프레이징에 맞게 쉬어야 하며 부점의 리듬이 있으나 서정적인 곡이므로 강하게 텅잉하기 보다는 부드럽게 연주하는 것이 좋겠다.

4. 두 번째 단 끝부분에서 ‘참사랑의 언약’ ‘나 잊지 못하리’는 ‘솔’에서 높은‘미’까지 멜로디가 상향으로 진행하는데 높은 ‘레’ 와 ‘미’의 음정이 플렛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5. 마지막 12마디~마지막 까지는 초보자의 경우 리듬이 다소 어려울 수 있으므로 Slur를 표현하지 말고 리듬에만 집중하여 연습한 뒤에 숙달되면 Slur를 표현하도록 합니다.







[기사입력일 : 2014-09-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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