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9-02 14:08]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소식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

- 오케스트라(Orchestra)의 유래....

오케스트라(Orchestra)는 고대 그리스의 연극 무대에서 쓰이던 말로 ‘춤추는 마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16세기경 왕실이나 귀족들에 의해 혼례, 장례 등과 같은 행사에 초빙된 연주자들로부터 비롯되었다. 초기의 오케스트라는 비교적 적은인원으로 시작하였으나 고전주의 시대를 거치면서 40~50여명의 규모로 바뀌었고 낭만주의 시대에는 100여명으로 구성된 관현악단도 많이 등장하게 된다.

이렇게 관현악단의 발전과 규모의 확대는 좀 더 다양하고 화려한, 때로는 웅장함을 더했으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적합한 곡들이 많이 작곡되면서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다. 또한 대규모 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는데 1872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평화 기념제에서 1,000여명으로 구성된 초대형 오케스트라는 기념비적인 선례로 남기기도 하였다.

- 오케스트라(Orchestra)에 대한 다양한 시도

그러나 대형화, 조직화된 관현악단은 많은 인력과 자금 동원을 필요로 했고 이로 인해 단일 악기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모방할 수 없는가에 대한 시도는 다방면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하지만 다양한 소리와 넓은 음역을 한 악기로 모두 표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는데 목관군의 악기들 중 피콜로, 플루트, 알토 플루트, 베이스 플루트를 가지고 연주되는 플루트 오케스트라나 앙상블의 경우 화려하고 아름다운, 그러면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표현하기에는 유리한 점도 있기는 하나 금관이나 타악기가 가지고 있는 웅장함과 절도 있는 소리의 표현 등에는 다소 미흡해 보이는 점을 들 수 있다. 따라서 비단 플루트만이 아니라 그 외의 다른 악기들도 각 악기의 특징적인 소리의 범위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Orchestra)!

그렇다면 하나의 악기로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는 없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 오카리나는 오케스트라의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가장 적합한 악기이며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를 만들기에도 최적이다. 그렇다고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연출할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췄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오케스트라의 분위기를 가장 근접하게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인데 첫 번째로 7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Sop C, Sop G, Alt C, Alt G, Bass C, Bass G, Contrabass C) 다른 악기들보다 파트가 세분화 되어있어 오케스트라에서 내는 다양한 악기들의 소리를 분담할 여건이 된다. (최근 Contrabass G도 개발되어 편성될 예정임) 두 번째로 7개의 파트를 합하여 연주 가능한 5옥타브의 넓은 음역으로 오케스트라에서 다양한 악기들의 음역들을 분담할 수 있다. 세 번째로 각 파트가 각자의 음색을 가지고 있어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가 표현하는 음색들은 분담할 수 있다는 점이다

- 흑진주~ 오카리나 7중주~

그렇다면 하나의 악기로 오케스트라의 사운드에 접근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의 가치는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 살펴보아야 하는데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부분의 악기는 하나의 악기만으로 오케스트라의 사운드에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형 오케스트라의 일원이 되지 않고는 관현악곡이나 오페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공부하기에도 연주하기에도 어려웠다

그러나 오카리나는 7명이라는 인원만으로도 바로크 시대의 비발디부터 고전주의 시대의 모차르트, 하이든을 비롯하여 그 이후 롯시니, 요한 슈트라우스, 차이코프스키 등을 연주할 수 있으며 원곡이 가지고 있는 느낌을 대규모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할 때와 가장 근접한 분위기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오카리나 7중주는 이러한 음악들을 더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고 또 직접 연주하는 새로운 길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오카리나를 쉬운 악기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도 오카리나라는 악기는 대중에게 쉽게 다가가며 이는 오카리나 7중주와 연결되어 교향곡과 오페라를 연주하고 즐기는 많은 아마추어 그룹을 양성하는 지름길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전공하지 않고 취미로 오카리나를 배우기 시작하여 오카리나 7중주를 접하면서 클래식에 매력에 빠지게 되는 경우를 수없이 접하고 있다는 것이 그 반증이다. 또한 이러한 접근은 클래식 수요층을 두텁게 하는 기폭제가 되어 클래식 마니아를 증가시킬 것이기 때문에 클래식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이는 클래식 음악계에도 매우 희망적이라 하겠다.

- 오카리나 7중주의 현주소와 문제점

그렇다면 밝은 미래를 위한 오카리나 7중주의 현주소와 개선점이나 문제점 등은 없는지 살펴보는 일도 매우 중요한데 국내 오카리나가 들어온 지가 30년이 넘었어도 본격적으로 전 국민에게 ‘오카리나’ 라는 이름으로 사랑을 받게 된 것은 불과 10년 남짓이다. 그냥 아이들이 재미삼아 부는 악기로 치부하며 학원에서나 특강악기로 가르치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오카리나가 오페라와 클래식을 연주할 수 있다는 인식전환으로 수준이 향상된 것은 불과 5년쯤 되었을까 싶을 정도로 짧은 시간이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한국인 특유의 기질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데 우리보다 50년 이상이나 앞서 가던 일본을 따라잡고 오카리나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추월하는 쾌거도 이루긴 하였지만 급성장 속의 후유증이라고나 할까 자격증 난무와 무분별하게 수익에만 치중한 나머지 오카리나 제작사의 난립, 단체 상호간의 비방 흑색선전 등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들도 함께 발생하였는데 이는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급선무한 과제이다.

이러한 문제점들도 이미 높아진 한국인들의 의식 수준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취를 감출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나 중.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한 치의 소홀함이나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다. 그것은 새로운 문화 컨텐츠로 정착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탐스럽게 익어가는 수박 발길질 하는 경우나 다름없으니까 말이다. 그리고 일본과 이탈리아를 추월했다고는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양적 팽창에서 바라본 수치이지 질적인 수준을 포함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십여 년 전 일본의 유명 연주가인 소지로, 혼야, 가즈미 등등 수많은 연주가들의 음악을 따라하고 오카리나를 즐기며 마니아층이 급속도로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일본 연주가들을 따라하는 정도의 수준이며 이탈리아의 7중주 연주도 그냥 흉내 내는 것에 지나지 않는 경우도 많이 보게 되는데 불과 몇 년 전만해도 흉내 내기 외에는 뚜렷한 방법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들과 너무 먼 거리에 있었고 그들을 초청하거나 그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배우기에도 상황은 그리 쉽지 않았다. 그렇지만 지금은 일본과 이탈리아와 교류하며 교수방법과 주법에 대해서 활발히 교류 중인데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흉내 내기에 급급한 것일까 생각해 보니 일부 강사들의 편협된 생각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제자들에게 보다 훌륭한 교수법과 연주법을 보여주려 하지 않는 것이 원인인데 참으로 이기적인 생각이 아닐 수 없다. 사자성어에 ‘靑出於藍(청출어람)’이란 단어가 있다. 스승은 제자들을 위해 지극 정성껏 가르치고 제자는 훌륭한 스승의 가르침으로 스승보다 더욱 훌륭한 사람으로 거듭난다는 뜻이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수강료를 내고 배우는 제자들의 발전을 막으면서 본인에게만 배우도록 강요하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데 이러한 현실이 한국의 오카리나 발전을 저해하는 원인으로 작용되고 있다니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올해로 4년째인 "Ocarina Master Class"에서는 전 세계 오카리나 7중주 편곡자로 최고의 명성을 날리고 있는 에밀리아노 베르나고치 교수를 매년 8월 초청하여 40시간(1주일간)의 교육을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주최로 실시되고 있으며 오카리나 7중주 앙상블 축제의 장인‘국제 오카리나 7중주 콩쿠르’도 (사)국제오카리나페스티발 주최로 매년 실시하여 국내, 외 오카리나 7중주의 양성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참가팀을 위해 3~4천만원의 예산 투자를 통해 오카리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데 일부 교육자들의 몰염치한 교육 목적으로 인해 오카리나 업계의 발전에 저해되는 현장은 하루빨리 정화되어야 할 것이다.

- 오카리나 7중주 앙상블이 가야할 길을 묻다!

눈부신 성장으로 세계를 놀라게 한 우리 대한민국이다. 일본과 이탈리아를 앞서기를 시도하고 있는 우리 한국의 오카리나계의 앞날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시기이다.

첫째, 흉내 내기는 이제 그만, 정석으로 배워서 그들을 능가하자!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다. 그러나 호랑이를 잡기위해선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모방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잘 배우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눈부신 경제발전을 위해서 우리의 수많은 젊은이들은 해외에 나가서 밤잠을 설치며 열악한 환경을 이겨냈고 기업들은 인재 양성을 통해 기술개발을 했기 때문에 오늘날의 달콤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었다. 해외에 나가서 많은 돈과 시간투자를 통하여 얻을 수 있었던 것을 지금은 우리의 안방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국내로 초빙하여 공부할 수 있는 여러분은 최대의 수혜이며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미카코 혼야, 사토 가즈미, 에밀리아노 등 최고의 연주자를 초빙하여 교육하는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오카리나 전문가 과정’과 "Ocarina Master Class"가 그것인데 이는 오카리나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제대로 배워서 활용하자!

그 동안 오카리나 앙상블 또는 합주를 보여주었던 여러 그룹들은 1개 또는 2개의 파트로 이루어진 악보를 가지고 10명 또는 20명 심지어는 40~50명이 연주하는 경우가 허다하였다. 그러다보니 서로 어우러지지 않고 음정도 음색도 섞이지 않은 채 그냥 여럿이 같이 연주한다는 것에만 의의를 두어 개구리가 울어대는 소리 같다는 말까지 들을 지경이었다.

그러나 그 때는 제대로 편곡된 악보도 없었고 앙상블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였기 때문에 그렇다 치더라도 지금은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공동 연구와 최고의 편곡이 나오는 만큼 과거의 잘못된 방식들은 이제 그만하는 것이 미래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7중주 앙상블을 경험한 사람들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7중주로 편곡된 곡을 40명 또는 50명이 연주를 하기도 하는데 2010년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가 주최한 ‘7중주 앙상블 세미나’에서의 클라우디오 단장(이탈리아 GOB앙상블단)이 설명한 바와 같이 같은 파트의 악기로 같은 멜로디를 연주하면 안 된다는 규칙과 어긋난다는 것이다.

물론, 40~50명이 연주를 하더라도 음정을 잘 맞춰 연주한다면 문제는 다르겠으나 연주자의 기량이 부족한 경우라면 질적으로 문제되는 연주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최근에 이러한 문제로 인하여 7명의 연주자로 연주할 때는 7중주로, 14명이 함께 연주할 때에는 14중주로 편곡하여 연주하고 있으며 좀 더 완성도 있는 연주를 위해서는 40명 일 때 40중주로 편곡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으며 이 또한 오카리나 앙상블의 수준을 끌어 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셋째, 좋은 악보와 나쁜 악보를 구별하는 안목을 키우자

7중주가 국내에 큰 붐을 타면서 국내에서도 편곡에 대한 노력이 시작되고 있는데 이는 한국의 오카리나 발전을 위한 밑거름으로 작용될 중요한 일이다.

그렇지만 이 또한 이탈리아 7중주를 바르게 이해하고 편곡법에 대한 습득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150년의 전통으로 7중주 앙상블을 발전시킨 역사와 오카리나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를 완전히 무시한 채 우리만의 7중주 편곡법을 완성하겠다고 하는 것은 다소 무모한 일이 아닌가 싶다. 150년 동안 이탈리아가 겪었던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하루아침에 뛰어넘는 다는 일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우리 한국의 음악인들이 세계적으로 인정은 받고 있다하더라도 150년의 축적된 기법에 대하여 부정해서는 안 될 것이며 진정한 오카리나 강국으로서의 변모를 꾀한다면 이탈리아의 편곡법을 완벽히 소화하면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악보를 가지고 좋은 악보, 나쁜 악보로 구분한다는 것 자체가 다소 억지가 있어 보이는데 그러나 훌륭하고 좋은 편곡법과 편곡자를 통해 지원되는 훌륭한 악보는 뒤로하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대로 편곡하여 제자들을 자신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교육으로 완성도가 미흡한 편곡을 고집한다면 이 역시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Orchestra) 오카리나 7중주! 세계를 정복하다!

1620년 9월 29일, 영국을 떠난 메이플라워호에 탑승한 청교도들의 후손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하여 정치, 경제, 문화적인 측면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라고는 당대의 모든 사람들은 짐작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마 메이플라워호에 탑승했던 그들도 세상을 떠날 때까지도 짐작 못한 일을 지금 우리는 꿈을 꾼다. 하나의 악기로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위대한 악기!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악기! 그러기에 모든 사람을 오케스트라 연주자로 만들 수 있는 악기!

분명 오카리나는 우리의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며 오늘도 꿈을 꾼다. 왜냐하면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숭상 받는 인물이며 신화와 같은 존재인 발명왕 에디슨이 한 말이라는 점과 그의 말을 역사 속에 많은 인물들이 증명했기 때문이다.

“꿈을 꾸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꿈을 꾸지 않기 때문이다” 라는 것을【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 031-394-5212】(2013,03,1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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