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9-02 16:36]
홍광일의 오카리나와 행복한 기행9



상하이 푸동 공항에서 승용차로 두 시간 정도 가량 달려 가흥이란 곳에 도착했다. 이곳은 중국과 대만에서 최고의 오카리나를 만들며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회사 ‘펑야’가 있는 곳으로 이번 오카리나 페스티발이 치러진 곳이기도 하다. 축제를 위해 중국 각지에서 모인 관계자를 비롯하여 대만, 홍콩, 일본, 한국 등의 연주가 등을 위하여 전야제 행사도 열렸다. 중국이 많이 발전했다는 사실에는 인정하면서도 이상하게 중국을 떠올리면 우리나라 보다 낙후된 나라란 생각을 지울 수 없게 한다. 오선보조차 못 보는 사람이 대부분인 중국의 현실을 알고 있었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었지만 이번 방문에서는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기량이 좋은 연주자들이 줄지어 등장하는 것을 보고 새삼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직 한국에는 트리플 연주가가 없다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 곳 중국에는 상당한 연주가가 있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하고 한편 자존심이 상하기도 하였다. 첫날이 지나고 둘째 날 찾아 간 ‘펑야’공장 방문은 상상이상의 공장 규모와 세련된 내부 디자인에 놀랐고 공장 안쪽 복도를 유리 장식장으로 길게 연결하여 박물관처럼 오카리나에 대한 각종 자료와 악기들을 전시해 둔 것을 보면서 단순히 사업에만 목적을 둔 것이 아니라는 걸 순간 알아챌 수 있었으며 오카리나 역사와 문화에도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행사기간 중에 이어지는 야외무대 그리고 계속되는 일정 속에서도 300~400여명의 식사와 숙박을 일사불란하게 처리하며 부담하는 주최 측의 재정과 기획력은 더욱 놀라운 일이었고 마지막 저녁 공연 때 객석의 모든 테이블에 과일바구니와 다과를 준비한 배려와 준비성 그리고‘주자뢰이’를 비롯한 훌륭한 연주자들의 공연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한국은 지난 십년간 오카리나계가 눈부신 발전을 통해 급성장해 왔다. 세계가 주춤한 사이 우리만이 발전한 것이 아니었음을 새삼 느낀 의미 있는 페스티벌이었다. 2012년 국제 오카리나 페스티발을 주최하면서 오카리나의 종주국을 자청한 우리인데 이번 중국에서의 일정은 발전을 향한 끝없는 열정과 도전을 일깨우는 좋은 본보기와 계기로 활용하여야 하겠다.

 

배워봅시다 - 그 옛날에 (81p)

 

1.원곡보다 음정이 높은 편이고 곡의 진행이 다소 빠르므로 2, 6, 14마디에서 높은 ‘미’가 깨끗하게 연주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9~12마디까지 높은음의 멜로디와 낮은 ‘레’가 교차되는데 이 때 낮은 ‘레’음정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3. 아르페지오로 구성되어 있는 2파트는 1파트에 비하여 진행이 어렵기 때문에 연습을 충 분히 하도록 합니다.

 

 







[기사입력일 : 2014-09-02 16:36]
업계소식 한국팬플룻오카리나 강사협회 행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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