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9-03 17:08]
음악교육협의회, 2013음악학원장 탐방,체험 힐링 연수 실시



음악교육협의회(회장 오 순)는 지난달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이틀에 걸쳐 이름만큼이나 청명하고 역사, 문화고장인 충북 단양과 제천 인근지역의 산천을 따라가는‘2013 음악학원장 탐방,체험 힐링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 학원장 연수는 2년에 1번씩 개최되는‘1박2일 연수’로 연수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2013 음악학원장 탐방,체험 힐링 연수’는 현재 음악학원계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매우 힘들고 지쳐있을 때 각박한 현실에서 탈피하여 심신을 치유하고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 내일을 희망으로 전환하기 위한 일종의 단합과 화합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학원장들은 일상을 잠시 잊고‘단양 대명리조트 행’관광버스에 몸을 실었다. 관광버스에는 음악교육협의회에서 준비한 생수와 김밥이 간단하게 준비되어 하루 종일 레슨에 지친 학원장들의 허기를 조금이나마 달래주었다. 출발 당일에는 비가 내려 연수를 기획한 임원들을 긴장시켰지만 학원장들의 참여 열기 앞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첫 번째 연수 장소인‘단양 대명리조트’에 도착한 원장들은 약 2시간에 걸쳐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여흥을 즐겼다. 1부에서는 오 순 회장의 인사말씀과 구영재 부회장의 연수 프로그램 일정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수여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음악교육협의회 임원을 지낸 최금자 강사를 초빙하여 어려움에 지친 원장들을 달래는 시간으로 재밌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마지막 3부 순서에서는 각지구별로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

전날 여독이 가시기도 전에 학원장들은 아침 일찍부터 본격적인 탐방,체험 힐링 연수 준비에 바빴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침식사를 마치고 학원장들은 함께 모여 아침운동을 한 후 곧바로 대명리조트 뒤편의 둘레길 산책을 통한 삼림욕을 즐겼다. 학원장들을 위해 중간 중간에 보물찾기 카드를 숨겨놓고 찾는 코너도 만들었는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전 10시부터는 1,700미터에 이르는 자연동굴‘고수동굴’에서 자연생태 체험을 하며 자연의 위대함 앞에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퇴계 이황 선생의 시심을 흔들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삼봉 정도전 선생이 정치적 야망을 키웠던 장소인‘도담삼봉’에 도착해서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길 위로 솟은 3개의 봉우리를 배경으로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에 바빴다.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져 뜨거운 열기를 식힌 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원장님들은 오리 주물럭과 불고기로 여행에서의 최고 입맛을 즐겼다.

이어 학원장들을 태운 관광버스는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는‘청풍호’자드락길을 시원하게 질주하며‘청풍문화재단지’와‘비봉산 모노레일 체험장’에 도착했다. 청풍문화재단지는 충주다목적댐의 건설로 제천시 청풍면을 중심으로 한 일부 마을이 수몰되자 각종 문화재들을 이곳에 모아 복원한 문화재 마을이다. 한편 비봉산 모노레일은 이번 연수의 하이라이트였는데‘봉황이 나는 형상’이라는 비봉산 정상까지 레일을 따라 이동하며 풍경을 관람하는 체험기구이다. 학원장들은 처음 경험하는 체험기구에 신기함과 두려움의 짜릿한 맛을 느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부구간에서는 수직으로 상승하는 곳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러한 두려움도 비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청풍호의 아름다운 풍광 앞에서는 잠시 넋을 잃을 정도로 경관은 참으로 멋져 보였다.‘비봉산 모노레일’을 체험한 학원장들은 연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흡족한 표현을 보낼 때면 이번 연수프로그램을 준비한 음악교육협의회 임원으로서 새삼 보람과 긍지를 느껴보기도 했다.

이번 음악학원장 연수의 대미를 장식한 곳은 삼한시대의 농경문화가 만들어 낸 인공저수지인‘제천 의림지’를 둘러보며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폐회식 때는 1박 2일간의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지구를 대상으로 우수지구 포상금을 수여하는 시간과 연수를 기념하기 위해 모두 함께 모여 피날레로 한 장의 사진으로 일정을 마감하였다.

연수를 마치며 오 순 음악교육협의회 회장은“1박 2일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함께하며 음악학원장님들의 배려심과 높은 참여도로 벅찬 감동을 받았으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음악학원장들과 하나로 뭉치면 어떠한 어려움도 모두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얻었다.”고 말하며 “아무쪼록 우리 학원장들도 이번 연수를 통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힐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이웃 학원장들과도 단합과 화합을 꼭 이뤘으면 한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기사입력일 : 2014-09-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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