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9-03 17:55]
부산지회소식 - 전 회원이 열정으로 빚어낸 6월 급수검정



                                        

많은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된 2013년 한 해도 벌써 반이 훌쩍 넘었다.

올해 초, 회장 선거공약에서 최악인 재정문제를 실기급수검정 활성화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안을 제시하여 그 실천방안으로 우선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급수 참여의 달을 제각기 정하고, 참여시켜야 할 학생들의 인원 배정과 동시에 각 지회 회원들에게도 참여인원을 구체화하는 등 이에 따른 사업계획안으로 적지 않은 공방과 진통도 있었다. 다행이도 실기급수에 참여하고 있는 8개 지회 중 한 지회의 모범적인 사례가 좋은 본보기가 되자 실기급수에 대한 지회장들의 움직임이 참여 쪽으로 선회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로 인해 자의적이든 타의든, 먼저이든 나중이던 간에 조금씩 급수에 참여하는 학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몇 개월이 지난 지금에는 급수로 인해 재정적으로도 뒷받침이 되자 지회에서는 회원들을 위한 교육 사업 등에도 눈을 돌리며 다양한 의견 제시 등이 논의되고 있다. 어려운 음악교육계 현실에서는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동안 부산음악교육협의회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실기급수가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서 피력하며 회원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오로지 실기급수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원생들의 실력향상이나 효과적인 음악교육 측면에서 볼 때도 실기급수가 가지는 가치와 의미는 상당하다고 누차 강조해 왔기 때문에 우리 협의회도 야심찬 음악교육사업으로 All-in해 왔던 것이다. 그렇지만 실기급수가 아무리 좋은 음악교육 방법 중에 하나라고 열변을 토해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던 원장님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답답한 마음을 이루다 말할 수 없었다.

전국 회장단 회의에 참석해서 실기급수검정에 관한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면서 한 번에 검정에 참여하는 인원이 400~500명이나 된다는 말에는 마치 무슨 마술에라도 걸린 것처럼 신비스럽게만 여겨졌고 우리는 언제 저런 숫자를 한번 경험해볼까하는 부러움이 일기도 했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검정에 참가하는 인원이 고작 백 명선 이내였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우리도 최선을 다해보자 하는 생각을 굳힌 지 몇 달 후 인 지난 6월 급수에는 우리협의회에도 꿈과 같은 405명이란 숫자가 검정에 참여되는 진기록을 낳게 되었다. 정말 감사했고 희망을 보는 듯 했다. 누구에게라고 할 것 없이 모든 것들에 감사했다. 지금까지 실랑이와 공방전 속에서 서로의 뜻을 한데 모은 결과였고 절박한 상황에서 얻어낸 원장님들의 성원이 모여 대박의 결실이 맺어진 것이다. 그렇지만 갑작스럽게 늘어난 인원으로 말미암아 철저하게 세웠던 계획이 행사 진행에는 역부족인 상황으로 전개되어 어려움을 겪는 시행착오도 있었다. 의욕적으로 가르친 많은 원생들을 검정장소까지 이동해야 하는 문제점, 개인이 원하는 시간대 조정 등이 미흡하여 행사 참가자들에게 다소 불편함을 준 점과 회원숫자가 적은 지회에서는 할당된 숫자를 채우지 못해 불평을 늘어놓는 등의 개선할 점도 남겨두었다. 이는 앞으로 운영위원회의를 거쳐 시정과 아울러 새로운 방안이 강구되어 좀 더 안정적인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기로 했는데 급수가 주는 교훈은 또 하나의 인생 단면을 보여주는 듯한 진솔한 의미를 던져준다.

‘나 하나쯤 참석 안 해도 무슨 표시가 날까?’ 하는 생각을 바꿔‘나 하나가 참석했기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었다는....’ 그렇다고 이런 결과가 앞으로도 꾸준히 나오리라는 생각은 안한다. 갑자기 늘어난 숫자인 만큼 앞으로는 소강상태도 맞이하게 될 것이고 기대 이하의 참가자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처음으로 실기급수에 참가한 음악학원들이 많아졌다는 것에 기대감에 무게를 두고 싶고 일단은 좋은 징후로 삼고 싶다. 모든 회원들이 급수라고 하는 것의 중요성을 조금씩 인식해 가는 가운데 실기급수에 자발적인 참여가 눈에 선하다. 그리고 급수에서 보여준 전 회원의 뜨거운 열정이 앞으로 시행될 <제 28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에서도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내려는 열정으로 기다리고 있음을 믿어본다 【부산음악교육협의회 회장 김 정 숙】(2013,07,17일자)

 





[기사입력일 : 2014-09-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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