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9-03 18:07]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민, 프랑스 마르세이유 오페라단 최연소 악장에 발탁!



K-Pop에 이어 K-Classic도 한류 바람

지난 달 14일(금), 몇 년간 공석으로 비어있던 프랑스 마르세이유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악장을 뽑는 콩쿠르에서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민(23세)이 최연소로 악장에 발탁되는 기염을 토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민은 파리고등국립음악원(CNSM de Paris)을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파리국립음악원(CRR de Paris)을 만장일치로 졸업하면서 심사위원상 수상을 하며 이미 천재적 음악성을 프랑스 음악계로부터 인정받은 음악가다.

또한, 파리 스콜라칸토룸 최고연주자과정에서 심사위원상 수상도 하였으며, Accademia Walter Stauffer in Cremona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하고 2013년 파리고등국립음악원 (CNSM de Paris) DAI (Diplôme d'Artiste Interprète) 박사과정 졸업 및 Orchestre des Lauréats du Conservatoire 악장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었다.

그리고 2009년 프랑스 Zilber 재단에서는 김다민의 음악적 재능을 높이 평가하여 Giuseppe Peluzzi(1882)악기를 후원하고 있었으며 올 12월에는 프랑스 Lyrinx 음반사에서 아이노스 듀오 김다희(Pianist), 김다민(Violinst) 남매의 데뷔 음반 녹음도 예정 중에 있다.

그러던 중, 마르세이유(프랑스에서 3번째로 큰 도시) 오페라단의 오케스트라 악장 모집 공고를 접하게 된다. 이 콩쿠르는 국적과 나이 등이 철저하게 배제된 비공개 형식의 블라인드 심사(칸막이)로 치러지고 있는데 오로지 음악가적 자질과 실력만을 평가하는 대회다.

이번에 참가한 총 14명은 이미 음악계 활동을 통해 많은 인정을 받고 있었던 실력자들이었는데 콩쿠르는 3차까지 이어지며 3차 이후 최종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모든 프로세스는 비밀 추첨과 번호만을 가지고 대회가 치러짐으로서 참가자가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심사위원으로는 리옹 오케스트라, 스트라스부르그 오케스트라, 니스 오케스트라의 악장과 작년부터 Directeur Musical 지휘자로 임명된 Lawrence Foster 및 3명의 마르세이유 오케스트라 단원 총 7명으로 구성되었고 마르세이유 시와 10명 이상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콩쿠르를 관전함으로써 긴장감을 더했다.

콩쿠르는 아침 10시부터 시작되어 1차에서는 3명만 선발되었고 재추첨을 통해 2차가 시작되어 2차에서는 김다민 혼자 선발되게 된다. 그리고 10분 후 3차 곡인 7곡의 오케스트라 악장 솔로 곡들이 연주되며 이 콩쿠르의 최종 승자로 그가 선발된 것이다.

마르세이유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악장 자리가 작년에 잠깐 6개월 정도 있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10년 동안 공석 중이었던 것을 비추어 볼 때 이번의 선발 의미는 남다르다고 볼 수도 있는데 앞으로 마르세이유 오페라단 오케스트라의 차별화된 사운드 안에는 악장 김다민의 혼이 포함되어 있음을 염두해 두며 그의 행보에 깊은 관심과 기대를 걸어본다.(2013,07,17일자)

 

 

 





[기사입력일 : 2014-09-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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