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9-04 18:46]
부산지회 - 음악 감성으로 떠나는 여름피서



 여름은 연주와 감상이 어울리는 계절입니다. 무언가에 몰두하지 않으면 태양열의 집중공격에 그대로 넉 다운 될 수 밖 에 없는 8월! 쨍쨍한 햇살이 맑은 정신과 고운피부를 괴롭히는 여름이지만 이런 때 일수록 정신일도 하여 악기하나 배워보면 어떨까요? 평소 배워보고 싶었던 드럼, 오카리나, 바이올린, 아니면 시크릿가든의 매혹적인 연주곡 중 한 두곡 정도에 초점을 맞추다보면 땀과 함께 배어 나오는 송글한 배움의 재미가 피서의 한 몫을 톡톡히 할 것 같습니다. 학생들만 가르치기 급급하여 내 마음속에 정서창고가 텅 비어있음을 뒤늦게 깨닫고 회한의 세월로 지냄은 금물! 나만을 위한 음악을 습득토록 하여 내 몸에 신성의 감성이 머무를 수 있도록 필수영양소를 공급해 주세요.

그리고 마음 맞는 선생님들과 각자의 레퍼토리로 엮어진 작은 음악연주도 교류해 보세요. 성악은 음악연주의 꽃이므로 빠뜨릴 수는 없겠죠? 꼭 거창한 계획을 세울 필요는 없습니다. 지하철역 시원한 곳에서든 분수물줄기가 요염한 부산 역 부근에서든 아니면 파도소리 철썩이는 태종대 자갈마당에서든...

8월은 정열의 도시인 부산 바다들의 축제 기간이므로 밤바다 이야기를 쏟는 모래사장에 앉아 음악을 통한 낭만의 시간을 가져본다는 생각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 옛날 달콤하고 애절한 음악이 있어 행복했던 감성들이 새록새록 살아나지 않을까요? 피아노 선율만 따라 다니던 그 시절에 그렇게 가슴을 치던 <솔베이지의 노래>란 선율이 정답게 손잡고 온 <내 마음의 강물>이란 친구를 소개 받았을 때 그 매력적인 첫인상의 절절함이 지금까지도 내 몸속 긴 모세혈관 속을 다니며 펌프질을 해대는 이것은 이 세상 아무도 나를 인정하지 않아도 내 스스로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요인을 제공해 주는 음악이란 친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연주에 큰 매력발산을 시킬 수 없는 입장이라면 멋진 연주를 펼치는 공연장을 찾아 감상의 기회를 가져 본다면 또 어떨까요? 타인이든 자신이든 환희의 느낌을 함께 공유하며 감상해 보는 연주는 무거운 인간의 존엄성까지도 아름다운 환영으로 곱게 물결질 것입니다. 바쁘게 흐르는 세월과 함께 잃어버리고 있는 감성을 찾아 떠나는 여름날의 피서법!

내 마음의 정서 한 줌 정도라도 찾아주는 음악연주 네비게이션을 틀고 떠날 수 있는 우리는 참으로 축복받은 음악교사들입니다. 작열하는 뙤약볕을 연주로 날려 버리시고 바람이 슬며시 신분증 내미는 초가을에 행복 가득한 음악 감성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라요. 모두 모두 건강 하세요~  【부산음악교육협의회 회장 김 정 숙】(2013,08,07일자)





[기사입력일 : 2014-09-0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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