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9-04 19:01]
한국 팬플룻 오카리나 강사협회 -우호친선 및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오카리나~



지난 달 9일(금) 대전에서는 우리나라 오카리나 역사의 한 획을 긋는 행사가 있었다.

‘한국 팬플룻 오카리나 강사협회’가 주최한 “2013 국제 오카리나 심포지엄 및 빅 콘서트”가 그것인데 독일의 ‘베라’, 일본의 ‘오사와’, 이탈리아의 ‘에밀리아노’, 한국의 ‘노블 오카리나 앙상블’과 ‘벨리시모 앙상블’ 등 국제적으로 내로라하는 유명인들이 총 집합하여 오카리나 축제를 통해 오카리나 알리기에 큰 별들이 가세한 것이었다.

바로크 음악에 정통한 독일의 ‘베라’의 연주는 공연 참석자 모두를 숨죽이게 했는데 이제까지 듣지 못했던 정통 클래식과 접목된 트리플 오카리나 연주가 공연장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수놓았다. 콘서트 중간에 깜짝 등장한 ‘에밀리아노’와의 듀오연주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OST'는 두 대의 오카리나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최고의 격조였고 ’노블 오카리나 앙상블‘의 ’In the mood'와 ‘밤이면 밤마다’는 색다른 맛을 연출하며 7중주 앙상블의 테크닉을 보여줌과 동시에 즐거움을 선사했고 ‘벨리시모 앙상블’은 지난 8월에 출시한 음반에 수록된 모차르트 곡을 연주함으로써 모차르트 음악의 진수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켜주는 오카리나 7중주의 또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세계 최고의 트리플 오카리니스트인 일본의 ‘오사와 사토시’의 콘서트로 이어졌는데 지금껏 보지 못했던 그만의 연주세계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국의 발라드 곡들을 선보여 진한 감동을 더했다.‘사랑과 우정사이’,‘천년의 사랑’,‘애인 있어요’,‘그 사람’등 우리 가슴에 감동을 더해주던 곡들이 오사와의 마법 같은 연주로 또 한 번 매료되며 콘서트장에 잔잔한 메아리를 남겼다.

최근 방송과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자신의 영역을 확대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팬플룻 오카리나 강사협회 대전지부장인 조은주 씨가 2부 연주가로 초청되어 객석을 한껏 흥에 취하게 만들어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는데 그는 협회의 소임뿐만 아니라 오카리나 발전 및 보급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열정적 커리어우먼이다.

1.2부 콘서트를 통해 한껏 고조된 마음을 진정시키며 맛있는 음식과의 만남에서도 팬플룻 연주그룹의 ‘Praise of Panflute'의 멋진 연주와 기타 천재 남매 ’장하진, 장하은‘의 환상적인 연주는 새로운 경험을 더하게 하였으며 이어지는 전국 지부 소속 앙상블단의 연주 실력이 가미되어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음악의 특혜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절정을 맛보며 독일, 일본, 이탈리아, 한국이 함께 어우러진 감동과 세계적인 트리플 오카리니스트의 연주와 세미나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초의 행사였다.

참가자 모두는“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이구동성으로 극찬하며 “세계적으로 유명연주자들에게 직접 배우는 트리플 오카리나 강연은 그야말로 일분일초가 아쉽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는 감회를 밝히기도 하였다.

한국에 오카리나가 전해진지 30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오카리나 교육도 최고 수준에 도달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따라서 더 이상은 외국 연주자들의 흉내나 모방으로 애호가를 현혹하는 사례를 간과해서도 안 되지만 더 이상 발붙일 곳을 제공해서도 안 된다. 이는 최고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우리의 오카리나계의 융성 및 발전에 찬물을 끼얹는 저해 요소로 작용될 뿐이다..

따라서 세계 속의 오카리나 강국이 되기 위해선 100년이란 역사의 선진국인 이탈리아 오카리나계를 연구하며, 세계 최고의 트리플 오카리니스트를 탄생시킨 일본을 직시하며, 또한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의 연주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진화를 거울삼아 바로크 음악은 물론 퓨전음악으로 우리의 음악과의 연계 접목시키려는 노력과 시도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세계 속을 향해 한국의 오카리나계의 비상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결코 아니다. 이를 위해 많은 이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다른 노력과 열정 그리고 차근한 준비가 만들어준 소중한 가치다. 따라서 지난달에 개최되었던 “2013 국제 오카리나 심포지엄 및 빅 콘서트”도 그러한 맥락에서 볼 때 오카리나계 초석을 다지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2013,09,11일자)

 






[기사입력일 : 2014-09-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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