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9-04 19:06]
【광주음악교육협의회】제2회 어린이 힐링 음악캠프를 마치며,,,



중부지방은 물 폭탄 세례로 일부지역에서는 홍수에 어려움을 호소했던 기억도 남쪽지방에는 폭염으로 인해 무척 힘들고 긴 여름나기에 지쳐버렸던 시련의 시간도 언제 그랬냐는 듯 지나갔다. 그렇게 덥고 견디기 힘든 여름이었지만 그 불편함마저 받아들이며 뜨거운 여름나기를 승화시키며 제2회 어린이 힐링 음악캠프를 위해 힘차게 뛰었던 광주음악교육협의회 임, 직원 모두에게 우선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

지난 해 제1회 어린이 음악캠프가 성공적으로 끝났던 것을 발판삼아 금년에도‘제2회 어린이 힐링 음악캠프’가 1박 2일로 실시되었다.

작년 캠프에 참가했던 아이들이 너무 즐겁고 유익했었다는 평가와 함께 학부모님들 또한 참가를 희망하는 분위기를 참작하여 올해에는 1박 2일 코스로 음악캠프를 실시해 보자는 협의회 임원들의 의견에 따라 실시된 일종의 행복 캠프의 성격이었다.

그렇게 우리를 후원하는 꼬마목동 이벤트팀의 성원에 힘입어 1박 2일 음악캠프 장소로는 광주 인근의 용진수련원으로 정하고 캠프 참가자를 모집하였는데 예상했던 대로 많은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하였다.

요즘 음악학원 운영이 날로 악화되면서 원장님들의 음악학원 살리기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음악캠프를 통해 음악의 중요성을 알리고 음악학원 정상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개최된 음악캠프였다고도 할 수 있다,

이번 캠프의 특징이라면 부모님과 하루 동안 떨어져 지내며 각종 시원한 물놀이, 초등학생으로서는 좀처럼 체험하기 힘든 캠프파이어, 나의 꿈 만들기 등 다양한 추억거리를 만드는 캠프 프로그램과 음악대장과 도도와 함께하는 알토리코더 배우기 등 음악적인 프로그램이 접목되어 타이트한 일정으로 진행되었는데 광주지회의 철저한 준비와 수정보완을 통해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행사가 원활하게 끝마치게 된 점에 대해서 참가자 및 인솔자 등 모두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

지난 7월 20일(토) 음악캠프의 날은 밝았다. 하나 둘 배낭을 메고 약간은 상기된 듯한 표정의 학생들과 그들을 배웅 나온 부모님들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서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셋째도 안전이라는 것을 마음에 염두해 두며 캠프장으로 향했다.

광주시 인근인 임곡동에 위치한 용진수련원은 아담하면서도 숲속에 안락하게 꾸며져 있는 캠프장으로 1박 2일 코스로 음악캠프를 하기에는 크게 불편해 보이진 않았다. 버스에서 내려 질서 정연하게 수련원의 산책로를 통해 입소를 준비하는 어린이들의 얼굴에서는 다소 낯선 곳의 긴장된 듯한 표정도 읽을 수도 있었지만 이내 재잘거리는 아이들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대강당에 도착한 일행은 숙소에 짐을 정리하고 난 뒤, 캠프 단체복으로 갈아입은 후에야 드디어 1박 2일 어린이 힐링 음악캠프가 시작됨을 피부로 느끼는 듯 했다. 첫 일정 순서로는 캠프일정의 선서를 시작으로 모두가 하나 되었고 친구가 되기 위한 조별 레크리에이션으로 서로를 알아 가는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전문 MC인 찰스의 진행으로 아이들의 입가는 이내 밝은 표정으로 환해졌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기에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되었다. 이어진 시간에는 음악대장 활용 시간으로 광주음악교육협회장이 아이들과 함께 우리나라 국악기인 거문고의 유래 등 우리의 국악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위와 자유, 그리고 여름 음악캠프의 최고 백미는 물놀이가 아닌가 싶다. 숙소에서 각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놀이 기구를 준비한 개구쟁이 아이들의 얼굴은 마치 복숭아 빛으로 홍조되어 있었고 가벼운 체조 후 수영장 속으로 야~~호! 풍~덩 어~푸!

조별로 나뉘어 물보라 게임, 침 보트타기 등 신나는 물놀이 시간을 즐기며 정지된 시간으로 동심의 추억여행으로 나들이한다.

신나는 물놀이 체험을 끝내고 먹는 저녁식사는 정말 꿀맛!! 무려 세 그릇이나 뚝딱 비워내는 친구들 때문에 눈이 휘둥그레진다.“시장이 반찬”이라는 말이 정말로 실감나는 시간이었다. 식사 후 소화를 겸한 동요와 율동을 배우는 시간에는‘힐링 캠프 박수’와‘효도 합시다’,‘슈퍼 맨’ 등 노래와 율동을 배우고 난 뒤 저녁 8시가 되자 드디어“캠프파이어”가 시작되었다. 단어조차 아직은 생소한 캠프파이어지만 잔뜩 기대 속에 캠프장에 집결했을 때 모든 불이 꺼지고 한곳의 불꽃에 모두의 눈길이 집중되는 순간 환한 불꽃이 장작더미에 쏜살같이 내려와 이내 불꽃을 일으켰다.

캠프파이어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시작되었고 모두 함께 슈퍼맨 율동을 하며 캠프파이어를 즐기기 시작했다. 불꽃은 모두의 기도와 염원 속에 이글거리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타 올랐다.

이때 깜짝 손님으로 광주음악교육협의회 부회장단과 이사님들이 방문하여 아이들을 위한 시원한 수박과 간식거리 등을 챙겨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간식 타임도 즐겼다.

멋진 캠프파이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잠을 청하는데 한 번도 부모님 곁을 떠나 잠을 자 보지 않은 아이들은 긴장된 듯한 표정도 역력했지만 친구들과 재잘거리며 선생님을 의지하며 단잠에 빠져 들기 시작했다. 하루의 캠프를 마치고 이내 꿈나라로 빠져 드는 아이들의 얼굴은 마치 천사처럼 보였다. 낯선 잠자리와 뒤척이는 아이들의 이부자리를 봐주며 잠을 설치다 보니 어느 새 동틀 무렵이었다. 아침 7시 기상하여 자리를 정리하고 맛있는 아침을 먹으며 캠프의 이튿날을 맞이하였다.

둘째 날 첫 시간에는 <나의 꿈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꿈은 무엇인지를 표현하여 작은 나무 목걸이에 예쁘게 붙이는 시간을 가졌는데 피아니스트, 선생님, 의사, 가수 등 여러 직업의 꿈이 자신의 목걸이에 걸리는 순간 아이들은 마치 꿈을 이룬 듯 눈이 더욱 반짝였다. 마지막 레크리에이션 타임에는 신나게 노래와 율동으로 1박 2일의 캠프의 추억과 즐거움을 가슴에 안고 캠프 참가자들은 부모님이 계신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진지하고 밝은 표정은 하루 만에 한층 성장한 아이들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대견스럽기까지도 하였는데 내년에 다시 만나자는 악수와 인사로 이별을 청했다.

제2회 어린이 힐링 음악캠프를 진행하며 진정으로 함께하는 즐거움에 대한 사랑을 느끼는 귀한 시간을 얻었다. 모든 사랑스런 아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더욱 음악을 사랑하고 멋진 아이들로 성장하길 기대해 보며….【임소엽 회장/광주음악교육협의회】【2013,09,11일자】






[기사입력일 : 2014-09-04 19:06]
업계소식 한국팬플룻오카리나 강사협회 행사(공연)
상호 : 시사음악신문 / 대표 : 조오정 / 사업자 등록번호 : 105-08-69218 /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공덕동 풍림 VIP빌딩 1102호)
TEL : 02-706-5653 / FAX : 02-706-5655 / Email : cho5jung@hanmail.net
copyright(c) 2013 시사음악신문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