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9-12 18:19]
이승아의 상담기법 - 좋은 선생님은 가르치는 학생이 최고라는 믿음으로 레슨하는 것



Q. 음대 4학년인 저는 이제 졸업 연주를 끝내면 제 전공을 살려 피아노 레슨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저는 배우기만 했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님을 대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제가 얻저헤게 해야 초보 피아노 교사로서 성공 할 수 있을까요?

A. 이제 9월~11월 음대 4학년 학생들의 졸업연주 시즌이 되었네요. 대학 4년의 생활을 마감하는 뜻깊고 떨리는 연주이기도 하지만 사실, 이 졸업 연주가 끝나고 나면 본인뿐만이 아닌, 다른 학생들 역시 학업을 계속할지, 취업을 할지 아니면, 지금의 학생처럼 개인 레슨을 할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점이기에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고 그를 위한 준비가 무엇이 필요한지 또한 막막해 하다가 졸업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졸업 후 피아노 교사로 살아간다는 것? 어떤 것일까요? 자신의 성향이나 성격, 적성이 이 교사로서의 삶과 맞는지 또한 잘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좋아하는지, 대화의 전달력이 충분한지, 등등 자신을 돌아보고 그래도 결정이 되면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피아노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스스로가 먼저 공부를 많이 해야만 합니다. 자신이 어떤 교재를 선택해서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지를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점에서의 교재를 모두 비교해보시고 가능하다면 교재의 세미나를 참석해 보시는 것 또한 교육과정에서 인용해서 레슨을 할 수 있기에 초보 피아노 선생님들에게는 많은 경험의 학습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많은 교재들 사이에서 왜 자신이 그 교재를 선택해서 레슨을 하는지도 학부님께 전달 할 수 있어야 하고, 그래야 교육 철학이 있는 믿음이 가는 선생님으로 다가설 수 있습니다. 사실, 음악대학을 다니면서 음악교사나 피아노 교사가 되기 위한 이론을 배우기는 하지만, 충분하게 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습은 배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심리학에서 솔페이지 교육, 음악의 성립, 악기 취급법, 주법, 연주상의 주의사항, 무대매너, 언어 사용 등 꼭 알아 두어야 하는 사항들이 많은데 말이죠. 이런 것들은 남에게 배우려고 하지 말고 본인 스스로 터득하려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고, 그래야만 다른 선생님과의 차별화를 둘 수 있습니다. 책을 보거나 다른 사람들의 연주, 또는 CD음반의 연주 등등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선생님은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레슨을 하시는 것입니다. 매주 레슨을 하면서 지시한 내용이 다음 레슨 때 결과물로 나오기 때문인데, 레슨의 결과물에 변화가 있었다면 효과적인 레슨이 충분히 되었다는 말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아이들이기에 못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믿음을 주고 그것을 레슨 시간때 마다 변화되는 성장하는 모습을 느끼게 해준다면 선생님으로서의 궁극적인 목표는 달성 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경험하고 체험하고 스스로 느끼고 그것들을 토대로 스스로 생각하는 것 그런 것들이 쌓여서 인간의 감성을 키울 수 있다면 기본을 가르친 후에는 기다리는 것 밖에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남을 가르치면서 얻을 수 있는 보물은 제대로 잘 못하는 학생일수록 많이 준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못한다고 화를 낼 것이 아니라 냉정하게 왜 못하는지 깊이 생각하여 그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교사 자신의 노하우가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의를 줄 때 사용하는 말에 따라 간단하게 좋은 방향으로 바뀌는 학생들을 보면 언어의 소중함과 지적하는 포인트 선택 방법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신이 맨 처음 피아노를 배웠을때 기분 좋았던 일, 기분 나뻤던일, 등등의 경험을 생각하면서 아이들의 심리파악이나 학습진행에 적용을 한다면 좋은 선생님으로서의 출발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사입력일 : 2014-09-12 18:19]
업계소식 한국팬플룻오카리나 강사협회 행사(공연)
상호 : 시사음악신문 / 대표 : 조오정 / 사업자 등록번호 : 105-08-69218 /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공덕동 풍림 VIP빌딩 1102호)
TEL : 02-706-5653 / FAX : 02-706-5655 / Email : cho5jung@hanmail.net
copyright(c) 2013 시사음악신문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