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9-15 14:10]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국제 오카리나 앙상블 콩쿠르’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 외적으로 이목과 관심을 끌고 있는 ‘제3회 국제 오카리나 앙상블 콩쿠르’가 금년에도 어김없이 지난 달 30일 충남 홍성의 홍주문화회관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한국과 이탈리아 그리고 일본, 대만, 중국 등 오카리나 선진국의 연주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콩쿠르에는 국내 정상급 오카리나 7중주 앙상블 20여개팀 총 150여명이 경연자로 참가하였는데 이종근, 홍광일 공동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국회의원 홍문표의원의 축사와 홍성군수를 비롯한 도, 군의원들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회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오카리나계의 세계적 권위자인 에밀리아노 베르나고치 교수를 비롯하여 파비오 갈리아니(이탈리아 세계오카리나 페스티발 추진위원장) 그리고 사)국제오카리나 페스티발의 공동대표 이사이며 본 대회 공동대회장인 이종근 교수, 홍광일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수고했으며 일본 나이트 오카리나사의 오오츠카 타로 사장과 중국오카리나 음악협회 이사인 양가성 선생, 중국 동몽학교 교사를 비롯하여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업계와 관련된 많은 외국인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는데 특별히 중국의 동몽악단 오카리나앙상블단의 축하연주로 폴카 중‘Madama Lampo’를 연주하여 이번 경연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국내 오카리나 7중주 앙상블 수가 손에 꼽을 정도였는데 이제는 200여 개팀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해 본 대회 위상도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국내 일부 7중주 앙상블팀이 참가를 꺼릴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고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팀에게는 대상 수상과 함께 전국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회의 질과 권위는 일취월장하고 있다.

금년에 참가한 20여개의 팀은 오카리나를 지도하고 연주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들이 대부분이어서 연주곡 수준도 오페라 ‘Rigoletto', 오페라 ’Barbiere di Siviglia', 'Barbiere di Siviglia Overture'등을 가지고 참가해 본 콩쿠르가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 오카리나 7중주 앙상블의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실감케 해주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중국의 ‘오카리나 7’앙상블이 참여하여 ‘Barbiere di Siviglia-Duetto Figaro Conte'로 특별상을 수상하였는데 이 팀이 오카리나 7중주에 관심을 가지게 된 동기가 한국의 영향력이었던 점과 이번 대회에서 연주한 악기들 모두가 한국에서 제작된 악기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오카리나를 선도하는 국가라는 자부심도 느끼게 되었다.

2시간이 넘게 진행된 경연이 끝나고 결과 발표 직전 전년도 대회 대상팀인 ‘벨리시모 앙상블’의 축하 연주와 ‘노블오카리나 앙상블’의 연주는 대회의 결과를 기다리는 여러 팀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격려가 되었고 특별 무대로 진행된 ‘파비오 갈리아니’ ‘에밀리아노 베르나고치’ 두 사람의 연주는 모든 참가자에게 멋진 선물이 되었다.

특히 파비오와 에밀리아노가 듀엣으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OST부터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그리고 ‘리베로 탱고’ ‘일 벤토’ 등 주옥같은 아름다운 곡들이 격정적이고 화려하게 연주되어 참가자 모두에게 감동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였다.

쟁쟁한 팀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대전의 ‘JOY 오카리나 앙상블’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금상에는 수도권 지역에서 참가한 ‘오카플로라 앙상블’이, 은상에는 과천, 안양 지역에서 참가한 ‘봄 오카리나 앙상블’과 서산에서 참가한 ‘노블레스 오카리나 앙상블’이 수상하였으며 동상에는 ‘더 펠리체 앙상블’, ‘쥬블리 오카리나 앙상블’, ‘프리마베라 앙상블’이 각각 수상하며 치열했던 경연도 서서히 막을 내렸다.

오카리나를 만들고 불렸던 고장은 이탈리아이었지만 일본과 중국은 우리보다 훨씬 더 오래전부터 오카리나를 받아들여 연주하기 시작해 시장 규모만 해도 우리는 감히 상대가 되지 않는 나라지만 이제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오카리나 7중주 앙상블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나라가 한국이며 세계 오카리나 7중주 앙상블의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도 우리다. 그 주도권적 역할의 산실이 바로 국제 오카리나 앙상블 콩쿠르이며 이러한 대회를 통해 국제무대에서도 한국의 역량을 과시하며 문화적 홍보대사 역할 수행을 기대해 본다.(2013,12,11일자)






[기사입력일 : 2014-09-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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