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9-15 17:08]
홍광일의 오카리나 친구와 행복한 기행 ~ 18



제주도는 언제 방문해도 설렘과 쉼과 평온함을 준다. 예전만해도 제주도 방문은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마음먹고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곳이었다. 먹고 사는 문제가 시급한 상황이라 관광이나 휴가도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비행기를 타는 일은 평생 한번 있을까 말까하는 일이라 대게의 경우 신혼여행이나 성공한 사람들의 휴식처인 관광코스 정도였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나라 경제가 급속하게 좋아지면서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면서 빈번하게 제주를 찾고는 있지만 제주도 여행은 수차례 반복되어도 항상 설레는 곳으로 이국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곳이다. 2013년 12월,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 제주만의 포근함과 그리고 새로운 만남을 생각하며 들뜬 마음으로 그곳으로 향했다.

지난해 11월 ‘국제 오카리나 콩쿠르’기간 중에 제주도 오카리나 앙상블 선생님들과 뜻 깊은 만남을 통해 제주도 지회가 새롭게 창립되는 중요한 여정이었기에 더욱 설렜다. 제주공항에 내려 공항대합실 게이트를 통과하며 느껴지는 제주의 공기는 서울에서 느낀 차가운 공기와는 전혀 다른 따뜻한 봄기운의 온도차가 나를 생동감 넘치게 해주었다.

직접 공항으로 마중 나온 제주도지회 현순량 지회장님의 차량에 몸을 싣고 제주도 지회가 될 앙상블 연습실에 도착하여 협회운영에 관한 여러 가지 이야기와 오카리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이곳 제주가 오카리나에 대한 열정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는 것을 금방 실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적극적인 열정이 순조로운 만남으로 이어지며 2013년 12월 11일 드디어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제주도지회’ 창립이 이루어지는 날이다. 단순한 여행이 아닌 오카리나의 열정이 결정체가 되어 제주방문 한 달 만에 지회 창립행사로 다시 제주도를 찾아 협회 임원들과 함께하는 뿌듯한 날이었다.

창립 준비를 위해 분주한 제주지회 선생님들은 우리 일행을 보자 반갑게 맞이해 주었으며 제주도지회 선생님들과 웃음 가득한 식사시간을 함께하며 새로운 지회 결성에 대한 기쁨을 함께 만끽했다. 불과 식당에서 지회사무실까지 걸어서 1분도 안 걸리는 거리였지만 유난히 바람이 많은 이 곳 제주에서 맞는 바람은 역시 기분 좋은 행복한 바람이었다.

창립 축하와 현판식을 위해 하나 둘 도착하는 축하객들 가운데는 교육계 언론계 인사들도 눈에 띌 정도로 제주도지회 지회장은 적지 않은 역량을 가진 내로라하는 인물임을 금방 감지할 수 있었으며 행사의 진행과 지회 임원들의 분위기 또한 기대 이상으로 천군만마를 얻은 듯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다. 현판식과 내빈들의 축하인사 그리고 이어지는 시간들은 제주도지회의 밝은 앞날을 예상하게 하였고 창립과 현판식에 이어 오카리나 강의 시간에는 겨울임을 잊게 하는 오카리나에 대한 열정으로 6시간의 강의가 언제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신나는 하루였다.

배워봅시다 -사랑의 인사 (오카리나 Normal 61p)

1. 1마디, 4마디, 5마디, 9마디 등 7도의 음정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음정이 이탈되지 않도 록 주의하여 연주하도록 합시다.

2. 5마디에 있는 ‘레#’은 높은 음 사이에 있기 때문에 낮은 음 쪽의 반음계 운지법을 사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은 ‘도’기본 운지법에서 오른손 약지 손가락만 여는 운지법)

3. ‘사랑의 인사’라는 제목에 걸맞게 사랑스럽게 따뜻하고 부드럽게 연주되어야 하기 때문에 10~13마디까지 있는 높은 ‘미’를 연주할 때 각별히 주의하여 너무 강한 소리나 탁한 소리가 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기사입력일 : 2014-09-15 17:08]
업계소식 한국팬플룻오카리나 강사협회 행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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