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09-16 15:29]
이승아의 상담기법 - 야간 자율학습 때문에 레슨연습에 차질이 생겼어요!!



Q. 이제 개학을 하고 학교로 돌아가는 인문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방학 기간에는 연습실에서 나름대로의 계획을 세워놓고 연습도 하고 콩쿠르에도 참가하고 스스로는 만족한 방학 생활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개학을 하고 학교를 가니 이제는 야간자율 학습을 전혀 빼주지 않겠다고 하시는 담임선생님의 말씀에 어떻게 연습시간과 레슨 시간의 계획을 세워야 할지 난감합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예체능 하는 학생들이 예고를 가려고 하는 것 같은 생각에 전공을 포기해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고민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질문이네요. 인문계 고등학교의 목표는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만들어서 성적 향상을 시키는 것이 목표이고 그것으로 얻어지는 좋은 대학의 높은 진학률을 원하기 때문에 타 학생들의 학습 분위기상 변동 사항이 많은 예체능 학생들을 환영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뒤늦게 전공을 선택했던 예고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던 인문계를 선택했을 때에는 예체능 반이 개설되어 있는 학교를 선택했다면 이런 고민은 조금은 덜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어차피 벌어진 일이고 피아노 전공을 선택을 했어도 내신의 성적과 수능의 성적도 중요하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학생이 야간학습을 하고 연습실을 향하는 시간이 9시~10시 사이가 될 텐데요.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은 많아도 2시간 정도. 거기에 과외라도 하게 된다면 이런 시간조차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린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도 너무 잘 알기에 불안한 마음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담임선생님께 일주일 내내가 아닌 주 몇 회로 양해의 말씀을 드려보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이 또한 허락을 안 해주실 경우에는 평일에는 부분연습 위주나 단락을 나누어서 연습을 할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연습이나 레슨은 주말을 이용하는 것이 지금의 상황으로서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야간자율 학습을 뺀다고 해서 4~5시간을 꽉 채워서 연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달 정도는 담임선생님의 말씀을 수용해서 자신이 빠듯한 스케줄을 세워 연습을 해보다가 이것이 정말 힘들고 체력적으로 견디기 힘들 정도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담임선생님께 양해를 드려 보는 것도 좋은 것 같고, 아니면 부모님께 도움의 말씀을 드려 달라고 부탁해보는 것도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예체능의 경우 학습의 성적뿐만 아니라 실기도 열심히 해야 하는 단점이 아닌 단점이 있는 만큼 본인 또한 야간자율 학습의 부재를 허락하지 않는다고 불평을 하기 보다는 그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자신의 적극적인 생활 계획을 세움으로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얻을 수 있는 2학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명절이후, 곧 중간고사, 모의고사, 학기말 고사가 다달이 이어지기 때문에 학교의 담임선생님께서도 어쩔 수 없는 방법을 선택하셨을 거란 생각으로 부정적인 마음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평가해 보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특별하게 콩쿠르나 입시가 눈앞에 있는 것이 아니니 급한 마음은 알겠지만 서둘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간다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2014,09,17일자)





[기사입력일 : 2014-09-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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