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10-15 15:08]
이주은의 음악의 모든 것 34- 독일 음대 유학기



음악을 전공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외국유학을 통해 새로운 세계와 접하며 학문과 지식을 넓히고자 음악의 본고장으로 떠나는 꿈을 꾸게 되는데 이번호에서는 지난 달 26일 한국을 떠나 독일의 체계적인 학문 연구와 유럽의 음악세계를 통해 자신이 발전을 위한 공부를 위해 독일에 입성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과정과 독일에서의 유학 준비과정부터 시험 대비, 독일에 도착 이후 할 일 들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에필로그>

필자가 독일에 온지도 벌써 이주일이 훌쩍 지났다. 독일에는 금년 3월초 유학시험을 보러 잠깐 들렀던 적이 있었고 본격적인 유학을 위해서는 이번이 두 번째인데 이곳 함부르크에서 피아노 반주과 석사과정을 위해 2년을 목표로 유학중이다. 이주일째 머물고 있는 이곳은 조용하기도 하고 인근 주민 모두 친절하며 무엇보다 깨끗한 이 곳 풍경이 참으로 맘에 든다.

외국생활에서 돈의 지출 또한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데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것 같은데 어떤 건 우리나라보다 더 싸고 어떤 것은 더 비싸서 비교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은데....

어쨌든 내 생각으로는 대체적으로 비슷한 것 같다. 유럽 사람들, 특히 독일 사람들은 항상 얼굴에 미소를 머금은 채 지나갈 때도 인사를 나누고 언제나 여유로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아직 이곳의 풍경이 생소하고 낯설어 잘 모르겠으나 현재로서는 독일 함부르크의 첫 모습은 GOOD, SUPER!!! 따라서 독일 음대로 유학을 희망하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다음 정보를 참고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독일음대 유학준비>

1. 실기시험 -외국 음대 유학에서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건 연주 실력이다. 런던, 스코틀랜드, 함부르크에 있는 피아노 반주과 학교 시험을 치렀었는데 보통 피아노 솔로곡 한 곡, 바이올린 소나타 반주, 첼로 소나타 반주, 성악곡 반주로 30분 내외로 연주한다. 연주자는 본인이 데려가거나 학교에 미리 연락하여 부탁한다.

 

2. 언어 - 외국에서의 생활에 통역을 해주는 사람이 없는 한 언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국에서는 IELTS 5.5 이상 되는 점수를 미리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학교에서 제시한 기간 내에 점수를 제출해야 하는 조건부 입학이 있기도 하지만 독일에는 독일어학 증명서 B1이나 B2를 제출해야 한다. 입학 전에 내야 하는 학교도 있고 입학하고 1년 내에 제출해도 되는 학교도 있다.

 

3. 증명서 - 고등학교 졸업증명서, 대학원에 입학하려면 대학 의 성적증명서과 졸업증명서가 필요하다. 그 외에 에세이 비슷한 자기소개서, 입학원서, 사진, 추천서, 음악콩쿠르 수상 증명서 등 다양한 자료를 필요로 한다.

 

4. 유학비용 - 영국 석사과정은 연간 4,000만원의 학비가 들어가며 물가가 매우 비싸서 생활비 또한 꽤 많이 드는 편이다. 독일 석사과정의 국립음대는 학비가 거의 없는데 학생회비식으로 아주 조금의 학비를 낸다. 시립음대는 연간 500만 원 정도의 등록금을 낸다. 대다수 학생들이 학비를 12개월로 나눠 자동이체로 월 40만 원 정도씩 분할로 내고 있다.

한국 대학원에서는 한 학기에 500만원이 넘는데 독일에서는 많이 낸다 해도 연간 500만원이 넘지 않는데 음악의 본고장에서 공부를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게다가 그 나라 언어와 문화도 배우고 문화적으로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함께 앙상블도 하며 우정도 쌓고 한마디로 일석이조이다.

 

 

 

 

 








[기사입력일 : 2014-10-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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