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10-15 15:38]
이승아의 상담기법
갑작스런 전공 선택으로 혼란스러운데 체계적인 레슨 방법은!!


Q. 저는 학원에서 입시 레슨을 받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입시를 목적으로 학원을 다녔던 것은 아닌데 다니다 보니 전공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레슨의 진도를 다르게 한지 5개월 째 되어가고 있습니다. 레슨비도 원래보다 많이 올랐고 연습시간이나 레슨 선생님도 바뀌었고, 이렇게 여러 가지 상황이 바뀌면서 저 또한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어떤 정보나 계획을 가지고 준비를 해야 좀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A. 학원에서 전공을 추천할 정도라면 실력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많이 좋아서였겠죠? 입시로 바뀌면서 레슨을 받는 교재의 곡 수준도 굉장히 어려워졌을 것이고 레슨의 진도 또한 진도 위주로 나가던 방식에서 악곡의 형식, 테크닉, 음악의 구성, 악상, 템포 등을 위한 부분연습과 전체연습을 위한 단계로의 레슨으로 바뀌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히려 생각 없이 악보대로 연습했을 때보다 지루하고 힘든 시간을 혼자 싸워나가고 있을 텐데요. 자신의 목표나 계획이 없는 생활 속에서 연습만을 계속 무한 반복한다면 결국에는 지쳐서 오랜 슬럼프에 빠져 아까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목표 설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신이 지금 받는 레슨 곡을 몇 개월 준비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지, 얼마큼 더 할 계획인지.. 그리고 대회는 언제로 생각하고 어떤 분류의 대회를 나갈 것인지도 지도 선생님과 의논하여 계획을 세워 연습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만일, 이런 계획이 시기상조라 말씀을 하신다면 자신이 배우고 있는 곡이 자신의 어떤 점을 위해 다루고 있는지를 알려 달라고 부탁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자신이 혼자 연습할 때에도 그런 부분들을 신경 써서 연습을 진행할 수 있고 그래야만 조금 더 빠른 시일에 자신이 원래 목표했던 곡으로의 레슨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도 자신의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공개하여 자신의 실기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먼저 ‘상, 중, 하’로 설정해 놔야하고 만일 성적이 많이 좋지 못하다면 수시로 지원을 하여 실기 전형으로만 입시를 치룰 것인지 정시를 목표로 하여 성적과 실기를 둘 다 잘 준비해야 하는지도 의논하여 계획을 세워 지금부터 진행하셔야 할 듯합니다. 지금이 고등학교 1학년이라 3학년의 입시는 먼 날의 남의 일 같겠지만 벌써 10월이고 3~4개월 후면 2학년, 거기에 수시를 보신다면 1년 조금 넘게 밖에 남지 않은 기간이기 때문에 그리 먼일은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이 보내주셨던 학원에서 선생님의 추천을 본인이 결정하셨을 텐데 아직까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몰라 하시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도 들지만 이렇게 여러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수시로 타인의 글도 읽음으로서 자신의 답답함이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면 좋은 방향으로의 목표설정에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음악이 좋아서 하다보니까, 아니면 주변인들이 권해서 하는 전공의 음악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 보다 조금 더 다른 색깔의 음악 과정일 것입니다. 즐기면서 하는 음악으로 생각했다면 엄격하게 진행되는 입시 곡에서는 자신의 한계에 부딪히는 일들이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전공자로서의 입시과정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자신이 입시를 위해 어떤 곡을 얼마큼 다뤄야 하고 각 대학들은 어떤 곡들을 과제 곡으로 출제가 되는지를 빨리 파악하셔서 각 대학들이 자주 출제하는 과제 곡을 중심으로 자신의 입시 곡 방향을 설정해 보시는 것도 좋은 계획일 수 있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 곡이나 화려한 곡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곡들을 선별해서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길지만 짧은 시간동안 잘 짜놓은 계획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성공을 바랍니다.





[기사입력일 : 2014-10-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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