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10-16 18:01]
웅장하고 간결한 시베리안 사운드 - 블라디미르 빅밴드의 재즈 콘서트
12. 10(수)~11(목) 오후7:30 한전아트센터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 영국 등에서 많은 공연을 한 톨카체프 빅밴드는 웅장함과 간결함을 두루 갖춘 악단으로 <시베리안 재즈>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듀크 엘링톤의 곡을 비롯하여 본격 클래식 작품인 거쉬인의 <포기와 베스>를 빅밴드화 하는 등 대규모 악곡을 다루는데 있어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두 번째 내한공연에는 듀크 엘링톤에서 록큰롤까지 과감한 프로그램에서 이들의 역량이 보인다. 톨카체프 빅밴드가 자신들의 시베리안 사운드로 재즈 빅밴드의 고전적 미학을 어떻게 풀어나가는가를 듣는 것이 핵심으로 이런 점에서 고급 재즈 애호가들에게는 더 없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블라디미르 빅 밴드는 노보시비르스크 주립음악원 졸업생들로 구성하여 1985년에 설립되었다. 여러 해 동안 “Eurosib International” 이라고 불려졌으며 1994년에 이 오케스트라는 노보시비르스크 스테이트 필하모닉 소사이어티에 입단하였다. 빅밴드의 연주곡목은 재즈클래식, 재즈락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한다. 이렇듯 빅밴드는 항상 새로운 장르에 도전을 하며 거쉰의 오페라 “Porgy and Bess” 를 재즈화하는 등 규모가 큰 프로젝트들을 실현시켰다.

약 30개의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한 빅밴드는 바비 왓슨 (색소폰/미국), 디 디 브릿지워터 (그래미 어워드 수상), 앤 햄튼 칼라웨이, 케빈 마호가니 등 유명한 많은 솔리스트들이 빅밴드와 함께 공연을 했다. 블라디미르 톨카체프는 2002년에 “러시아의 공훈 예술가”라는 영예를 얻었으며, 같은 해 빅밴드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제 14회 국제 재즈 위크’에서 최고 앙상블상을 수상하였다. 이 오케스트라는 파리에서 2년 내내 유명한 라이오넬 햄튼의 재즈 클럽에서 연주를 했다. 또한, 2003년에는 프랑스의 도시 비엔나에서 가장 권위 있는 유럽 재즈 축제에 초청되어 연주를 하였다. 2008년에 접어들면서 이 오케스트라는 독일의 하노버와 라첸도르프에서, 그 다음에는 스위스와 영국을 오가며 콘서트를 하였고 영국 콘서트가 끝난 직후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평론가 제이슨 파크는 “블라디미르 톨카체프 빅밴드는 러시아에서 내가 들은 최고 밴드들 중 하나다. 과거 웅장하고 위대한 밴드의 스타일과 간결함을 겸비한 이 오케스트라가 진정한 빅밴드라 말할 수 있다.”라는 평을 받기도 하였다. 재즈에는 자기만의 사운드를 추구해야한다는 명제가 따라다닌다. 오리지널 편곡악보에 의한 연주가 듣기 어려운 이유이다.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명곡들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연주되지 않는 아이러니가 생긴다. 아마츄어 밴드들은 남의 악보를 스스럼없이 연주할 수 있지만 프로페셔널 연주자들은 자신의 오리지널리티를 고집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연주회는 오리지널 편곡악보에 의한 연주를 프로페셔널 연주자들의 연주로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지휘자 : Vladimir Tolkachev (블라디미르 톨카체프)

1951년생 -1971년 차이코프스키 스베르들롭스크 음악대학 졸업(바얀 &색소폰 전공)

1971년 - 음악소대에서 군복무하며 바얀과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하였다.

1981년 - 보시비르스크주 음악 학교에서 색소폰 전공으로 졸업한 후 교사로 재 직, 교육활동 이외에도 재즈페스티벌에서"호모 리베르”라는”2인조 그룹의 한 멤버로써 라디오프로그램(노보시비르스크)에서 많은 녹음을 하였고 "레오 레코드" 라는 영국회사는 이 레코드들을 편집하여 1980년대에는 TOP 10 앨범 중에 들기도 함.

 





[기사입력일 : 2014-10-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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