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4-11-14 13:27]
이승아의 Q&A 상담기법
어린 아이들의 돌발행동 때문에 당황스러울 때가 있는데 지혜로운 대처 방법은 ?


Q. 어린 아이들을 기초 교재를 중심으로 레슨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시작한지 1년 남짓 되었는데 부모님과의 상담도 어렵지만 어린 학생들의 갑작스런 행동 때문에 당황할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수업이 끝나고 나올 때는 무안할 때도 있으며 다음 레슨 시간에는 어떻게 해야할 지 조금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극복을 해야 오랫동안 레슨을 지속 할 수 있을까요?

 

A. 어린 유치원생이거나 초등학생.. 그리고 고학년이나 중학생일 경우에도 피아노를 레슨하는 시간동안 그 학생들의 반응에 따라 기분 좋게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날도 있고, 나오면서도 그 다음시간까지 기분이 안 좋게 지내는 날도 있습니다. 마치 레슨을 하는 동안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 학생에게 실수를 했는지 그로 인해 학생의 가족이나 부모님이 좋지 않게 평가를 하시지나 않을까 하는 마음에 ‘그만둘까?’ 라는 마음이 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일들은 맨 투 맨 또는 일대일 교육이 아니어도, 집이 아닌 학원이나 학교, 유치원에서도 흔하게 일어나는 일들이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당황하셔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나오거나 눈치를 보시는 경우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아직 아르바이트 개념의 레슨을 하는 학생 신분이기 때문에 경험 부족에서 오는 평가가 더욱 두려우실 수도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경우는 오랜 경험의 선생님들도 다들 겪는 일들입니다. 다만 오랜 경험과 연륜이 있으신 분들은 대처하는 방법을 여러 방면으로 터득 하셨기 때문에 해결방안을 가지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생의 수업거부로 인한 불화나 수업내용 중의 마찰 때문에 학생간의 오해소지의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수업의 중간에라도 보호자를 부르셔서 상황설명을 드리고 수업을 계속 진행할지 아니면 다음 시간으로 변경하실 지를 의논하시는 방법이 좋을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은 너무 자주 하시기보다는 학생과의 연속적인 마찰로 인하여 수업이 불가할 경우에 시도해 보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또한, 이런 상황이 오기 전이나 수업시간 중 마찰이 생겼을 때 학생의 컨디션이나 수업의 내용, 어느 부분에서 학생의 반응이 그랬었는지를 수업 종료 후에 말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수업을 하든 단체 수업을 하든, 장소가 학생의 집이든 아니면 학원이라는 공개된 장소에서 이뤄졌던, 부모님이 자신의 자녀들이 무엇에 문제가 있어서 수업시간이 불편한지를 명확하게 알려 주시는 것이 선생님께서 오랜 시간 그 학생과 수업을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무슨 잘못이나 한 듯 두려워서 이런 상황들이 생길 때마다 학생과의 타협을 미루고 대충 지나가거나 도망치듯 뒤로하고 나오시게 된다면 호전되는 것도 없이 실력이 없는.. 아니면 경험이 없는 선생님으로 평가 받게 되는 불명예를 얻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만일 보호자분들이 함께하지 않는 시간에 발생되는 일들이라면 안부인사와 함께 약간의 내용이 포함된 메시지를 보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맞벌이 부모님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학생들만 집에 있는 상황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아이들의 시선이나 생각만으로 부모님께 수업내용을 말씀드려 오해를 빗는 일들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서로간의 오해가 계속 쌓이기 때문에 레슨을 그만두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기분 나쁜 상황에서 레슨을 그만두게 되실 수 있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 수업시간의 수업사항이나 진행사항 그리고 학생이 불편해 했던 일들은 가능한 말씀드려 주시는 것이 학생의 부모님의 입장에서도 안심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학생과의 관계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사입력일 : 2014-11-1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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