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5-05-15 15:09]
회원들의 결집으로 공기업의 ‘피아노교실’ 신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다!!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음악교육협의회(회장 오 순)는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 운영되고 있는 광진문화예술회관이‘피아노교실’운영 계획을 수립, 2015년 4월 오픈을 목표로 지난 3월 23일(월)부터 접수를 시작한다는 제보가 접수되었다. 따라서 사)한국학원총연합회 음악교육협의회는 2015년 3월 20일(금)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앞으로‘광진문화예술회관 피아노교실 신설, 운영 계획에 대한 철회 요청 및 질의에 대한 답변 요청서’를 작성하여 발송한데 이어 2015년 3월 23일(월) 오전 9시에는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감독관청인 광진구청을 항의 방문하여 구청장과의 면담을 요청하기에 이른다. 이 날 광진구청에는 한국학원총연합회 음악교육협의회 오 순 회장을 비롯하여 음악교육협의회 광진지구 전정국 지구장, 광진구 관내 음악학원장들과 교습소총연합회 측 임원 및 원장들도 함께 동행하였다. 봄 날씨치고는 제법 쌀쌀한 날씨였지만 이른 아침부터 음악학원과 음악교습소(이하‘음악학원(교습소)’라 칭함)의 많은 원장들은 생존권 사수를 위한 단체행동에 동참하였다.

MB정부 때, 공교육 살리기라는 명분아래 시행되었던‘방과 후 학교’활성화 정책으로 인해 사회음악교육계가 커다란 충격 속에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사태는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한 사회음악교육자들은 어느 때보다 강력한 투쟁의지를 불태웠다. 게다가 입시 위주의 교육정책으로 말미암아 예, 체능교육이 푸대접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불안한 우리 경제구조는 결혼 및 출산율 저하로 이어지며 사회음악교육계의 경영난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지방 공기업인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서 지역구민들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구실로‘피아노교실’운영을 운운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처사라며 음악학원(교습소)측 관계자들은 급기야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문화사업팀장, 관련 업무 담당자 그리고 감독관청인 광진구청 문화체육과장, 문화예술팀 등을 항의 방문하여 운영 계획 취소 및 철회를 강력히 요청하기에 이르른 것이다.

음악학원(교습소)측의 항의 방문으로 광진구시설관리공단 담당자들은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피아노 교육’에 대한 접수를 진행하지 않고 홈페이지 상에 올렸던 광고 문구를 삭제한다는 내용으로 1차적인 결론이 난 듯 보였으나 2015년 3월 24일(화) 오전, 음악학원(교습소)측과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측 대표들이 다시 만난 자리에서는 난색을 표명하며 공단 자체의 입장만을 내세워 합의점을 찾지 못하였다. 이에 격분한 음악학원(교습소)관계자들은 3월 26일(목)부터 전격적으로 광진구시설관리공단(광진문화예술회관)앞에서 대대적인 항의 시위 계획과 추가적인 대책도 세우며 거센 반발을 예고하자 광진구시설관리공단 측은 한발 물러나 광진문화예술회관‘피아노 교실’신설 운영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며 철회를 결정하였다. 방과 후 학교나 일반 문화센터에서도 허용되고 있지 않은‘피아노 교실’이 면밀한 사전 검토도 없이 일방적으로 운영 계획을 발표, 추진하려던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 사회음악교육계의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여 운영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는 소식은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생존권 사수를 위해 적극적인 대처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커다란 힘을 보탠 회원들에게 오 순 회장은“이번 일을 계기로 사회음악계가 어려울 때 권익보호와 생존권 사수를 위해 하나로 뭉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 회복과 더불어 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며 향후 타 지구에서 유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도 이번 일을 거울삼아 모든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기사입력일 : 2015-05-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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