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5-05-15 16:09]
이승아의 상담기법Q&A
레슨 초보자로써 좋은 피아노 선생님이 되는 길은!!


Q. 이제 막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피아노 학원에서 레슨을 시작하였습니다. 레슨 하는 법이나 경영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 취업을 했는데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아직 진도가 초급인지라 별 어려움은 없으나 아이들과의 관계 유지에 있어서 제가 많이 지치고 힘듭니다. 어떻게 해야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피아노 선생님이 될 수 있을까요?

 

A. 우선 졸업과 취업을 축하드립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자신의 전공을 살려 일을 하거나 취업을 한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과의 특성상 전문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장점과 그런 전문적인 일과 함께 수반되는 어려움 또한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인성교육, 심리학, 교육학 등등의 전공을 살려 전문적인 직업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많은 이론과 경험 그리고 체험을 해봐야 합니다. 요즘 이슈화 되고 있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의 사건, 사고 또한 이런 전문인으로서의 이론과 경험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생기는 일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나이가 어린, 본인들보다 생각이 짧아 보여도 자신들만의 고집과 습관, 생각이 있기 때문에 어린 아이가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의 관계로 유지를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음악교육, 피아노 교수법..등등의 전공이나 세미나가 많지만 참여율도 적고 레슨 교재나 레슨 법에만 관심이 있으실 뿐 ‘관계 쉽’에 대해서는 별 반응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나라가 아직 부족한 교육이 ‘유아 음악교육’이라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많이 대해야 하는 아이들이 5,6세부터 이기 때문에 그 아이들 수준의 눈높이를 맞춰 많은 연구와 생각을 하셔야 하고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선생님으로서의 인성이나 심리적 요건을 갖춰야 될 것입니다. 무조건 자격증 있다고 레슨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교육은 일대 다수의 교육이 아닌, 일대 일의 퍼스널 교육이기 때문에 그 시간 안에서 학생과 선생님과의 관계가 제일 중요합니다. 일반 성인들의 수준이 아닌 어린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서 레슨이 시작되어야 하고, 바로 수업을 시작할 수밖에는 없는 환경이기는 하지만 아이와 학교나 유치원에서의 일과를 물으며 친밀감을 갖고 수업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짧은 대화 속에서도 학생의 심리적 컨디션과 수업 컨디션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상황에 맞게 레슨의 진도나 속도를 학생에게 맞출 수 있는 정보가 되고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표현의 방법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쉽게 마음을 내 놓을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습관이나 아이들의 잘못된 태도를 훈육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 모습들이 선생님 마음에 들지 않아 고쳐주겠다 라는 마음으로 아이와 경쟁을 하거나 이기려고 하시면 관계 유지가 힘들고 가르치시는 선생님 본인만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그 학생 또한 그런 일들로 인해 학원을 그만 두거나 학부모님들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게 되고, 그러면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 선생님께도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 줄 수 있기 때문에 적정의 수위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들과 대화를 하되 깊게 터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곁에서 보시기에 상황이 심각하거나 문제가 많을 시에는 원장선생님을 통해 학부님들에게 아이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 상담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모두를 위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막 졸업을 하시고 아무런 경험이나 준비 없이 취업전선에 뛰어드신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과 하루에도 수백 번씩 자신과 맞지 않는 직업이라 생각하면서 수 없는 포기와 오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굉장할 것입니다. 어느 곳에서나 한사람 이상의 관계 속에서 일을 하면 반드시 사람에게서 오는 스트레스는 있고 어느 직장이든 애로 사항들은 있습니다. 본인의 직업적 적성도의 문제가 아닌 아직은 사회 경험이 부족해서 오는 일시적인 고민이고 스트레스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자신의 전공을 살려 자신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성인이 아닌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매력적인 일에 포기하지 마시고 나중에 자신이 경영자가 될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 유아 교육법, 피아노 교수법, 심리학 등등 관련 서적이나 세미나에 많이 참석하시고 타인들의 경험 또한 들으시면서 자신만의 대처법과 노하우를 터득하실 수 기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기사입력일 : 2015-05-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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