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5-05-15 16:45]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소식】
한국의 ‘Joy오카리나앙상블’ 대륙의 무대를 뒤흔들다!!


3개월 만에 다시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반가운 얼굴들이 인천공항에 고무된 모습으로 속속 도착하였다. 2013’국제오카리나 콩쿠르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Joy오카리나앙상블 팀과 조은주 단장(대전, 세종지부장)은 이미 공항에 도착하여 출국 준비로 바빴지만 환한 얼굴로 우리 일행들을 맞아주었고 인사를 나눈 뒤 남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2 시간여의 비행 끝에 남경공항에 도착하여 간단한 입국절차를 끝내고 출구로 빠져나오자 우리일행을 중국 측 스텝이 반갑게 맞이하였다. 비록 말은 통하지 않았지만 눈인사와 몸짓으로 대화하며 미리 준비해 둔 버스로 안내하였다. 20인승 가량 되어 보이는 작은 버스였지만 우리들의 짐을 일일이 버스 안으로 옮겨주며 친절히 대해 주었다. 우리를 위해 정성껏 준비된 포도와 오디가 기분을 Up시키며 일행 모두는 들뜬 마음으로 행사장으로 향했다.

페스티발이 열리는 곳이 ‘풍현’이라고 했는데 남경에서 그곳까지는 북서쪽으로 무려 8시간을 달려가야 하는 거리였기 때문에 다소 지루하고 불편할 수도 있었지만 연주자의 자격으로 처음 방문하는 ‘Joy 앙상블’단원들은 설레는 마음이 앞서서인지 웃음과 함께 지루함 없이 이동하였고 이동 중간에 머무는 휴게소의 낯선 풍경과 마주하며 나들이에 대한 신선함에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행사장이 낙후된 시골이라는 통역인의 말과 함께 한참을 달려 어두운 시골길에 다다랐을 때는 궁금증이 증폭되기도 하였는데 풍현이라는 곳은 생각과 달리 넓게 정비된 도로와 높은 건물도 눈에 띄어 걱정했던 것보다 안도감이 들었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 새도 없이 만찬장으로 안내된 우리들은 중국식 원탁에 앉아 코스 요리로 훌륭한 저녁식사를 대접받은 뒤 행사 주최 측 사람들과도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중국에서의 첫날을 맞이하였다. 둘째 날이 밝아오자 페스티발의 화려한 개막식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행사장에 들어선 순간, 우리 일행을 환영하는 인파와 수많은 학생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야외에 마련된 무대에서 이뤄진 개막식 행사에는 중국 전통 악기와 전통 음악 연주들을 비롯하여 오카리나 연주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VIP로 초청된 ‘Joy오카리나앙상블’팀의 연주 순서가 되자 터져 나오는 함성과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가 단원들의 사기와 힘을 보태주었다. 아직은 7중주앙상블 경험이 부족한 중국 팀의 연주는 우리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고 Joy앙상블의 수준 높은 연주는 중국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수년전 만해도 이탈리아 GOB 앙상블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과도 같은 상황연출에 지난날을 회상하며 한국의 오카리나가 이렇게 발전되었구나 하는 뿌듯함에 또 다른 전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 날 행사에는 중국 관현악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였는데 외국에서 초청된 많은 인사들 가운데 유독 한국의 (주)노블오카리나 이종근 사장과 홍광일 회장(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이 소개된 것만 봐도 국제무대에서 한국오카리나계의 위상이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가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

화려한 개막식이 끝나고 한국 연주자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중국 측 오카리나 연주자들과 마니아들은 연신 사진 셔터를 눌러대어 우리 일행 역시 행복감에 젖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있었다. 오후에 마련된 연주회에서도 최고의 예우로 ‘Joy오카리나앙상블’이 피날레 연주를 장식하였는데 우리 가락인 ‘아리랑’과 ‘라 콤파르시타’ 등 여러 곡이 연주되었는데 한 곡 한곡 이어질 때마나 박수와 환호는 무대를 절정에 다다르게 하고 있었다. 행사 종료와 함께 저녁 만찬이 준비되어 있어 모든 일정이 끝났는가 싶었는데 행사 주최 측 인사와 지역 공산당 서기관까지 우리 일행과 합세하여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곳을 안내하며 우리를 국빈 대접해 묘한 감정까지 불러 일으켰다. 오카리나가 국내에 유입된 지 30여년, 7중주앙상블이 정착된 지 불과 십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 일본, 대만 등을 제치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7중주오카리나의 종주국과도 같은 나라가 이미 되어버렸다. 우리보다 70년이나 먼저 오카리나를 받아들인 일본보다 7중주앙상블에 있어서는 우리가 한발 앞서가고 있고 우리나라 인구의 수십 배나 되는 중국보다도 훨씬 앞서있다는 것에 대해서 자랑과 함께 자부심을 느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게으름을 피우거나 자만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며 이번 중국 일정을 통해 한국의 ‘Joy 오카리나 앙상블’ 파이팅~! 한국의 오카리나 파이팅~!을 외쳐댔던 중국 대륙의 연주자들과 마니아들의 외침 속에 한국오카리나계의 위상이 확인된 만큼 협회는 다양한 의견과 대안들을 통해 영원한 종주국으로써의 면모와 자세를 갖추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입력일 : 2015-05-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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