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5-07-16 15:58]
【특별기고】 박송주의 나의 음악 이야기⑦
아이디어로 유토피아 세상을 만들어가다.


<여름은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위한 준비 기간- 창의성에 대하여>

피아노 입문부터 1년 또는 1년 6개월 동안은 종합적인 음악교육 + 피아노(다른 악기 포함)를 가르쳐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종합적인 음악교육은 창의, 인성, 교양 등을 기르기 위해 적기에 기초지식, 운동 감각, 학습태도나 방법(관찰, 분석, 사고 등) 등을 전공, 비전공 유무에 관계없이 배우고 익혀야 할 교육과정이며 이후 세분화된 전공 또는 타 전공을 선택하더라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들입니다. 따라서 ‘이런 사항들을 학생과 교육 형태에 맞도록 어떻게 변형할 것인가?’를 고려한 피아노 교습이 필요합니다. 음악은 언어이기 때문에 0세부터 피아노 학습을 시작하기 이전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피아노를 시작하기 전에 음악교육을 받았더라도 최소한의 준비는 되었겠지만 아직 많은 학생들은 이전 음악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피아노 학습을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 학습을 받지 못한 것을 보완할 수 있는 피아노 입문교육과 그것이 보완될 수 있는 적기에 교육을 시작할 때, 피아노 교육이 창의성을 갖춘 교육이 되기 위한 필요한 것들을 이번호에서 생각해 보고자 하며 2015년 여름 기간 동안의 교육을 통하여 새로운 터닝 포인트인 2016년도를 맞이하기 위한 첫 번째 이야기‘창의성’에 대해 살펴보기로 합니다.

[1. 창의성]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상할 줄 아는 것이 반드시 창의성이 아닙니다. 창의성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능력을 말하며 창의성을 갖추려면 자기주도성을 바탕으로 관찰(시각 ,청각), 분석, 실행 등의 훈련이 필요하고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 관찰하고, 분석하고 수집하는 실행력을 바탕으로 다른 것으로 변환할 수 있는 열린 사고가 필요하며 이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본적인 지식과 끝까지 수행할 수 있는 인내심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창의성은 어릴 때만 기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60대인 노인이라 할지라도 지금부터 창의적인 생활을 습관화하면 창의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

성장기의 어린 학생들은 무언가를 시작하기 위한 기초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때에는 많은 지식을 빠르게 쌓는 것보다 적은 지식이라도 올바르게 학습하는 태도를 익히고 그것을 운용하는 방법과 새롭게 적용하는 법을 배우면서 운동감각을 발달시키고 어려움이 생겼을 때 참을 줄 아는 인내를 배우는 학습과정이 매우 중요하며 피아노 기초 학습과정 역시, 그런 학습이어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토대 마련에 도움이 되는 것이지 ‘그저 피아노를 쳐봤다거나 접해봤다.’ 해서 창의성이 길러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영어듣기 교육을 Listening이라고 하지 Hearing이라고 하지 않는 차이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Listening- 주위 기울여 분석하면서 듣는 것, Hearing- 들려오는 소리를 들리게 두는 것)

〈뿌린 대로 거두리라 -라는 광고 제목의 반전포스터입니다.〉

박서원 대표(빅앤트인터내셔널) : 광고 일을 시작한 지 3년 만인 2009년, 반전(反戰) 포스터 한 장 제작으로 클리오(Clio), 뉴욕 원쇼(One Show), 칸 등 세계 5대 광고제에서 몇 안 되는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림. 지난 5년간 세계 유명 광고제 수상작만도 40여 개에 달함

이 사진 한 장으로 반전에 대한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가 전달되고 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 속에 단순해 보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만들어 낸 광고일 뿐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나 반전이란 주제를 한 장의 사진으로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기 위해 세심한 관찰과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세로형 포스터를 가로형 포스터로 내용보다 포스터를 붙이는 방식에 집중(발상의 전환, 역발상)하여 얻은 결과물입니다. 우리의 아이들도 이렇게 사고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가르치기 위해 창의성 교육에 더 많은 투자와 관심을 쏟으며 양손을 따로 사용하여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피아노 교육이 무엇인지 다양한 연구와 집중적인 교육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아노를 학습하면 교양뿐만 아니라 창의성이 톡톡 튀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지도 가능한 선생님께 아이를 맡기고 싶은 욕심, 어찌 보면 부모들의 당연한 심정일 것입니다.

[2. 창의적인 피아노 교습을 하려면]

교습도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고 발상의 전환을 위해서는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갖고 있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선생님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사실은 부족한 것이 아니라 갖고 있는 것들은 이미 풍족하나 그것을 모두 활용하는 방법이나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막연히 어려울 따름입니다.. 힘들지만 갖고 있는 기본지식들을 정리 분석하고, 일목요연하게 요약, 정리하는 과정이 먼저 필요합니다. 종이에 써 보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 본 뒤, 써 본 것들을 기준으로 레슨을 점검하고 실제 레슨에서 왜 그렇게 되고 있는지를 파악해 보면 답을 찾을 수 있으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명확해집니다.

〔내가 가진 것을 활용하기 위해…〕

1. 내가 가진 것들이 무엇인지?

2. 그것들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3.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 왜 못하고 있는지?(환경, 시간, 학생, 부모 등등 문제 요소 분석)

4. 활용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5. 입문교육 과정이 잘 정리되어 있는지?

6. 적기교육을 하고 있는지?

7. 적기교육을 놓쳤거나 이전 학습이 부족한 학생을 위한 과정 또는 방법은 있는지?

8. 이런 과정이 왜 필요한지, 부모를 설득할 준비는 되어 있는지?

그런 후, 학원(개인레슨)에서 문제를 가장 많이 갖고 있는 학생 1명에게 한 달에 한 가지씩만이라도 적용해서 개선시킬 수 있다면 나머지 학생들에게 적용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적용한다면 복합적인 문제에 부딪혀 실행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실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시작해야 하며 얻어진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님들과 소통하여 늘 깨어있고 노력하는 열정 많은 선생님이라는 것을 보여 주시고 학원에 새로운 변화(커리큘럼, 교육비 등)를 시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선생님들께서 학부모 한 분 한분 이해시키고 공감할 수 있게 한다면 전국의 부모님들이 피아노 교육에 갖고 있는 오해나 편견 등도 씻어낼 수 있고 지속적인 역할 수행으로 여러 어려운 상황들도 점차 개선되리라 생각합니다. 원생모집 등으로 바빴던 5월이 훌쩍 지났습니다. 이제 곧 여름방학도 찾아 올 것이고 그러다 보면 신규 원생모집 준비에 바쁜 일정과 겨울 또한 찾아오겠지요? 빠듯한 일정 속에서 새로운 도전은 쉽지 않겠지만 2016년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되기 위한 새로운 준비를 시작하는 6월이 되면 어떨까요?

( http://blog.naver.com/lavenderabit )

 

 

 

 

 





[기사입력일 : 2015-07-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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