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5-07-17 14:33]
【특별기고】 박송주의 나의 음악 이야기 - 8
아이디어로 유토피아 세상을 만들어가다


부모님들은 피아노 학습에 있어서 내 아이의 두뇌를 잘 발달시키면서 문화적인 소양도 두루 갖추기를 바라는 두 가지 기대를 가집니다. 이번 호에서는 6~8월 여름 기간 동안 터닝 포인트를 만들기 위한 두 번째 이야기 ‘뇌 발달을 돕는 종합적인 피아노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http://blog.naver.com/lavenderabit )

< 여름은 터닝 포인트를 만들 준비 기간 - ② 〉

〈뇌 발달을 돕는 종합적인 피아노교육>

[1. 뇌와 피아노학습]

피아노 학습(시창, 청음, 연주, 악보읽기 등)을 할 때 <그림1>, <그림2>와 같이 뇌의 전 영역이 활성화 됩니다.

(그림1 - 뇌구조A)

- 전두엽: 계획/자신을 통제/감각이 받아들인 무질서한 신호에 의미를 만드는 일에 관여하는 소위 시각의 조직체

- 전전두 피질: 기대감 생성, 기대감의 위반과 충족

- 측두엽: 청각과 기억에 관여

- 청각피질: 소리 청취의 첫 번째 단계로 음들의 지각과 분석

- 두정엽: 근육 운동과 공간감각에 관여

- 운동피질: 악기 연주, 동작, 발 구르기, 춤추기

- 감각피질: 악기 연주 또는 춤을 출 때 촉각 피드백

- 후두엽: 시각에 관여

- 시각피질: 악보를 읽고 연주자의 동작(자신의 동작 포함)을 바라봄

- 소뇌: 정서와 운동계획에 관여하는 부분

<그림2> 뇌 구조 B

- 뇌량: 좌뇌와 우뇌를 연결(양손 동시 사용은 뇌량을 통한 좌/우뇌 소통을 활성화)

(학습 적용의 예시) 오른손/왼손 개별학습 없는 양손 피아노학습

- 중격의지핵: 음악에 대한 정서적 반응

- 편도체: 음악에 대한 정서적 반응

- 해마: 음악과 음악적 경험 및 맥락을 기억

* 음악청취: 달팽이핵, 뇌간, 소뇌 해마, 하전두피질 활성화

* 악기연주, 가창, 지휘 같은 연주 활동: 또 다시 전두엽, 운동피질, 감각피질이 가동

* 악보읽기: 후두엽과 시각피질 관여

* 가사를 듣거나 생각할 때: 브로카/베르니케 영역이 속한 언어중추가 가동 + 측두엽/전두엽의 다른 언어 중추도 활성화

음악 활동은 우리가 아는 뇌의 거의 모든 부위와 거의 모든 신경 하부체계가 가동되게 하므로 뇌를 균형 있게 골고루 사용하는 피아노 학습을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종합적인 피아노 교육]

성장 발달을 고려해 0~5세 사이에 음악교육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되며, 0~5세 사이에 음악교육을 받지 못한 경우라도 청각기관의 발달이 완료되기 이전 즉, 적기(만 5세~5세 반)에 피아노 학습에 입문을 하는 것이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시기를 놓쳤다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입문교육이 필요) 따라서 피아노 학습 입문 첫 날~ 첫 한 달 간의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피아노 기본학습 과정(1년~ 1년 6개월 간)동안 종합적인 음악교육 과정을 담고 있는 피아노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림3> 음이름 시창(동영상)

- 나이: 8세(초1)

 

- 학습기간: 2015년 3월~2015년 6월(만 3개월)

 

- 학습회수: 30분, 주 2회

 

- 영상내용: 영어음이름 시창으로 피아노 치기

 

- 학습상태: 초견에 스스로 계이름 읽으면서 양손 학습 및 시창/가창하면서 피아노 치기(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연습 없이 레슨만)

 

시창(계이름, 영어음이름)을 하면서 피아노를 양손으로 칠 수 있도록 학습하여 악보읽기가 향상되도록 악곡을 분석하는 법을 학습하고 분석한 것들이 어떻게 소리 나는지 듣는 훈련과 조와 코드 학습 준비를 할 때 전문음악인이 되거나 전문음악인이 아니어도 일상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초를 쌓는 입문학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초교본의 짧은 악곡마다 갖고 있는 내용과 목적에 맞게 구체적으로 개별 또는 그룹수업(수업 형태 변경이 불가할 때는 수업 방법이 달라져야 함.)으로 가르치며 악곡마다 습득해야하는 것들을 바르게(완벽하게가 아님) 학습하도록 하여 하나씩 단계별로 쌓아가는 학습을 할 때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서 목적한 것들을 달성할 수 있는 이전 호에서 다룬 창의성과 다음 호에서 다룰 자기주도성을 기르기 위한 초석을 만드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림3> 학생의 3개월 간 실제 지도방법

손 자세

핑거니스트를 착용 시킨 후 선생님이 자세와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구체적인 설명

계이름/리듬

계이름읽기, 리듬읽기, 계이름/리듬 결합된 읽기, 항상 시창하며 피아노 치기

한글/영어 음이름

조와, 코드 학습을 위한 준비

조표 없는 악곡

조표가 없는 “솔”로 끝나는 악곡은 “조표는 없지만 솔로 끝나는 사장조의 곡이다.”라고 간단한 설명과 함께 피아노를 가르치기(바이엘의 경우 초반부터 ‘사장조’ 학습 시작)

이음줄

프레이즈 학습, 소리 표현 학습 시작

양손학습

오른손/왼손 개별학습 없이 양손학습(좌/우뇌 동시에 사용하게 하는 학습)

<그림3>의 실제 지도방법 전체를 입문과정에 적용해 보았던 2014년 1월~ 2015년 현재까지(이전에는 학습단계별로 개별 적용) 언어능력, 수학 등 다른 과목의 학습능력이 향상 되는데 피아노 학습이 도움 되는 것을 직접 지도하면서 경험해 봤기 때문에 드릴 수 있는 얘기입니다.

이미 피아노 학습을 시작한 학생들에게 선생님 혼자의 힘만으로 새로운 학습 방식을 도입한다면 큰 문제가 야기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의 역할은 부모님과 학생이 적절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결정되면 바르게 지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듯이 선생님과 부모님이 함께 긴 시간을 두고 서로 소통하면서 하나씩 바꿔나간다면 우리의 아이들을 좀 더 잘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고 좋은 결과 또한 얻을 수 있습니다. 여름 방학동안 그 첫 발을 내딛어 보시면 어떨까요?

 

 

 

 

 

 

 

 

 





[기사입력일 : 2015-07-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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