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5-08-26 14:30]
‘강 건너 봄이 오듯’ 작곡가 임긍수 초청
광복 70주년 기념 ‘LA 교민을 위한 가곡의 밤’ 행사 개최


우리민족 정서와 혼이 깃든 아름다운 노랫말인 가곡의 밤 행사가 오는 10월 4일(일) 오후7시 L,A 윌셔감리교회에서 BKCA(Bona K-Classic Association)와 IKEN(세계한인교육자연합회)공동주최로 미주하늘의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조국의 소중함을 노래로 공감해 보는 남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문화의 고귀함과 고향에 대한 향수를 낯선 타향 무대에 올려 뜨거운 동포애와 화합의 무대로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높아 보인다. 미주한국일보, KBS춘하추동방송, 미주라디오서울, L.A코리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L,A수향문학회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가곡계 최정상을 누리고 있는 소프라노 임청화, 김영선, 김민지 등을 비롯하여 LA 거주 성악가인 테너 오위영, 양두석, 베이스 김철이, 남가주 한인합창단(지휘: 유의철), 영엔젤스 어린이합창단, 코행가 어린이합창단 등이 참여하여 우리 가곡의 우수성을 이역만리 하늘에 수놓을 것으로 확신하는 가운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우수한 민족으로써의 자긍심과 함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연주곡들은 임긍수 선생님의 주옥같은 작품과 우리들에게 낯익은 명곡들이 불릴 예정인데 작곡가 임긍수 선생님은 충남 천안시 병천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초, 중, 고등학교 시절을 그곳에서 보냈으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한 뒤 은광여고에서 교사로 출발하였다. 가곡 <그대 창 밖에서>를 발표하여 커다란 호응을 얻으며 작곡가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다. 단국대학교 음악원을 졸업하고 가곡과 기악곡, 합창 등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으로 미국 조지아 주립대 교환교수로 지내면서 기악독주곡, 합창곡, 실내악곡 등을 발표하여 대단한 찬사를 받았고 귀국하여 여러 대학에서 학생을 지도하며 작품 세계를 넓혀나갔다.

KBS-FM의 신작가곡 위촉을 통해 10여 편의 가곡이 발표하게 되었는데 <강 건너 봄이 오듯>도 이때 발표된 작품이다. 이 곡은 이미 상당한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데 소프라노 조수미의 연주로 방송을 타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이 곡은 기존의 한국가곡과는 색다른 화려한 색채감으로 이태리풍의 한국가곡이라는 평가 속에 유명세를 타며 신춘음악회,SBS 창단음악회, KBS 신작가곡의 향연,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뉴욕 카네기홀을 비롯하여 미국의 여러 도시에서 연주되었고 그밖에도 러시아, 일본, 호주, 이태리, 브라질 등에서도 연이어 발표되었는데 2001년 임긍수 가곡집인 <강 건너 봄이 오듯>이 세광음악출판사에서 출판되면서 최고 절정기에 이른다. 또한 종합예술로 불리는 오페라 <탁류>가 채만식문화관 개관을 기념(2000년 가을)하여 고려오페라단에 의하여 초연되기도 하였는데 이 외에도 독주악기를 위한 곡, 실내악곡, 합창곡, 관현악곡과 브라스밴드(Brass Band)곡으로는 행진곡, 무용곡, 매스게임 곡 등이 있으며 2003년에는 이효석 원작의 오페라<메밀꽃 필 무렵>을 이효석의 고향인 강원도 봉평에서 올렸으며 2005년 오페라 <권율>을 작곡하여 초연하였으며 2002년 가곡 음반인 <강 건너 봄이 오듯> <주의 옷자락>을 출반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침체된 순수 예술분야인 가곡장르에서 높은 지지와 관심을 받기란 흔치 않은 일인데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 속에 최고의 경지를 종횡무진하며 왕성한 활동으로 국내 최고 작곡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기사입력일 : 2015-08-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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