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5-08-26 14:49]
【신간안내】 세광음악출판사 刊
재즈, 그 넓고 깊은 바다


박용민 著/ 신국판 변형/ 268면/ 15,000원

【목 차】

1. 재즈의 이모저모

■ 스윙Swing

■ 비밥Bebop

■ 쿨 재즈Cool Jazz와 하드 밥Hard Bop

■ 모달 재즈Modal Jazz

■ 웨스트 코스트 재즈West Coast Jazz

2. 재즈 피아노

■ 듀크 엘링턴Duke Ellington - 아메리칸 뮤직의 창시자

■ 카운트 베이시Count Basie- 캔자스의 스윙

■ 오스카 피터슨Oscar Peterson - 영원한 재즈 도슨트

■ 빌 에반스Bill Evans- 인상파 재즈

■ 델로니어스 몽크Thelonious Monk - 사색적이고 파격적인 이름

■ 데이브 브루벡Dave Brubeck - 편안한 변박자

■ 허비 행콕Herbie Hancock - 재즈의 새로운 영웅

■ 키스 자렛Keith Jarrett- 뉴에이지의 시작

3. 재즈 트럼펫

■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 - 행복 바이러스

■ 빅스 바이더벡Bix Beiderbecke - 쿨 재즈의 씨앗을 뿌린 코넷 연주자

■ 디지 길레스피Dizzy Gillespie - 평생 변화한 재즈

■ 클리포드 브라운Clifford Brown - 정직한 트럼펫

■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 - 차가운 도시의 트럼펫

■ 쳇 베이커Chet Baker - 고독한 연주자

■ 윈튼 마살리스Wynton Marsalis - 재즈의 교육자

4. 재즈 클라리넷, 색소폰

■ 베니 굿맨Benny Goodman - 스윙의 제왕

■ 레스터 영Lester Young - 조용한 대통령

■ 찰리 파커Charlie "Bird" Parker - 모던 재즈의 탄생과 죽음

■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 - 재즈로 얻은 구원

■ 덱스터 고든Dexter Gordon- 영화로 만난 비밥의 거장

■ 스탄 게츠Stan Getz - 색소폰의 크루너

■ 에릭 돌피Eric Dolphy- 비밥의 마지막 페이지

■ 베니 골슨Benny Golson - 살아남은 전설

5. 재즈 기타

■ 장고 라인하트Django Reinhardt - 잃음으로써 얻은 기타

■ 찰리 크리스천Charlie Christian - 모든 재즈 기타리스트들의 전범

6. 재즈 베이스

■ 지미 블랜튼Jimmy Blanton - 재즈 베이스의 창세기

■ 찰스 밍거스Charles Mingus - 재즈계의 성난 사나이

7. 재즈 드럼

■ 까혼Cajon 이야기

■ 칙 웹Chick Webb - 무대 위의 일인자

■ 앨빈 스톨러Alvin Stoller - 소리를 만들어 내는 보이지 않는 손

■ 아트 블래키Art Blakey - 재즈 학원의 설립자

8. 재즈 보컬

■ 빌리 홀리데이Billie Holiday - 블루스를 담은 재즈

■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 - 재즈 보컬의 교과서

9. 세 도시의 재즈 이야기

■ 서울의 재즈

■ 일본 재즈 체험기

야마시타 요스케山下洋輔 피트 인Pit Inn 공연

골목길 안의 재즈 카페, 보이스Voice

■ 뉴욕의 재즈

송영주 블루노트Blue Note 공연

버드랜드Birdland 집시 재즈 공연

정상급 빅 밴드 뱅가드 재즈 오케스트라Vanguard Jazz Orchestra

디지스 클럽Dizzy's Club Coca Cola에서 맞은 새해

 

【책 소개】

앞부분의 『재즈의 이모저모』에서는 재즈의 다양한 장르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었고 악기별(피아노, 트럼펫, 클라리넷, 색소폰,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로 연주자에 관해 쓴 에세이를 통해 재즈의 독특한 매력을 흥미롭게 서술하였다. 책의 말미에는 저자가 서울과 도쿄와 뉴욕에서 경험한 재즈의 현장이 생동감 있게 그려져 있다. 이미 영화, 여행, 일본 식문화 등에 관한 여러 권의 저서를 통해 보여준 바 있는 저자 특유의 흡인력 있는 문체로 독자들을 재즈의 넓고 깊은 바다로 안내해 준다. 이 책의 표지그림과 삽화는 모두 저자가 직접 그린 것이다. ​안타깝게도 ‘재즈는 어려운 음악’이라는 편견이 널리 퍼져 있다. 때로는 재즈의 세계로 ​독자를 ​안내​해 줄 목적으로 만들어진 자료나 책이 재즈를 지나치게 난삽하고 어렵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 초보자들의 기를 꺾기도 한다. 너무 어려운 정보는 부족한 정보나 매한가지다. 그래서 저자는 스스로 ‘재즈의 세계를 기웃거리는’ 아마추어로서 자신이 경험​하고 감동​한 재즈의 세계를 ​자신만의 언어로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어 한다. 이것이 아마도 『재즈, 그 넓고 깊은 바다』를 재즈에 관한 다른 많은 책들과 구별하는 특징일 것이다.

 

재즈를 사랑한다고 떳떳하게 말하게 되기까지 다양한 어려움에 부딪혀본 저자는 “재즈가 어렵다는 편견​이나 정보의 부족 때문에 유심히 들어보기도 전에 재즈를 멀리하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줄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에 포함된 연주자별 에세이는 2012~2014년 3년 간 월간 『재즈 피플』에 '박용민의 재즈 포트레이트'라는 제목의 칼럼으로 연재되었던 글이다.

"재즈는 다른 어떤 음악과도 다르다. 재즈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래서 재즈를 좋아하고, 재즈를 싫어하는 사람도 그래서 재즈를 싫어한다. 트럼펫 연주자 윈튼 마살리스는 재즈를 가리켜 ‘복수의 연주자가 한자리에서 즉흥 예술을 창조하는 과정이자, 저마다의 의제를 협상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듣고 보니 협상이라는 말은 의외로 재즈에 잘 어울린다. 재즈의 역사 속에는 가난한 사람의 이야기와 부자의 이야기, 아프리카의 목소리와 유럽의 목소리, 행복과 슬픔, 남자와 여자, 도시와 지방의 분위기가 다 담겨 있다. 그 중 어떤 목소리가 얼마만큼의 크기를 가질 것인지는 재즈가 연주되는 순간마다 달랐다. 의식적이든 아니든, 그 밀고 당기는 과정을 협상이라고 부르지 못할 이유는 없을 터이다. 재즈는 20세기의 음악이다. 19세기가 끝날 무렵에 탄생해서, 20세기가 저물 무렵에는 적어도 주류 음악으로서의 의미 있는 진화를 멈춘 음악이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바로 그 이유가 재즈를 특별한 것으로 만들고, 나로 하여금 재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그리고 안타깝지만 재즈가 화려한 부활을 시도하기 어렵게 만든다." ​(본문 중에서)

 

1991년부터 외교부에 재직하고 있는 저자 박용민은 현재 르완다 주재 대사로 봉직 중이다. 학창시절에는 쌍투스 코러스라는 합창동아리에서 활동했고 외교통상부 음악연주 동호회가 주최하는 몇 차례의 자선공연에도 동참했다. 유럽에서 유학한 후, 미국, 오만, 인도네시아, 일본 등 여러 나라를 근무하는 동안 저자는 재즈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조금씩 키워나갔고 이 책은 그 흔적이자 결실이다. 지금은 아프리카의 음악과 미술을 유심히 살피면서 르완다에 우리나라의 개발 경험과 문화를 소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 『영화관의 외교관』, 『별난 외교관의 여행법』, 『사랑은 영화다』, 『박용민의 지중해 오디세이』, 『맛으로 본 일본』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헨리 키신저의 『회복된 세계(A World Restored)』가 있다.

 





[기사입력일 : 2015-08-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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