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5-12-22 15:15]
(화제의 공연소식)
펑크난 연주자를 대신해 관객의 마음을 달래주었던 ‘피아니스트 김재원’


지난 11월 10일(화) 금호아트홀에서 있었던 호르니스트 ‘펠릭스 클리저’ 리사이틀 무대에서 피아노 반주를 맡아 기다리고 있었던 김재원은 호르니스트의 갑작스러운 건강상 문제로 인해 공연이 돌연 취소되는 사태를 맞게 된다. 당황한 주최측은 관객들에게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진화에 나섰고, 미안한 마음을 대신하기 위해 즉흥적인 몇 곡 연주를 그에게 부탁했던 것, 잠시 마음을 가다듬은 그는 연주자를 대신해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영상이 SBS TV로 보도되어 화제가 되었다. 영상의 주인공 김재원은 깊이 있는 해석으로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로써 공연관계자의 부탁으로 공연이 지연되는 동안 한두 곡을 연주하기로 하였지만 끝내 공연은 취소되었고 쇼팽의 ‘Etude op.10 no.1’을 비롯하여 모차르트의 ‘Volodos Turkish march’ 등 총 7곡을 열연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런 상황을 대비한 연주 곡목이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즉석에서 선곡해 친절한 설명까지 곁들이며 맨델스존의 ‘Wedding march variation’ 마지막 곡까지 혼신 연주를 다해 돌아가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등을 선사했다는 뒷이야기다.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28살의 젊은 나이지만 동아 콩쿠르 1등, 한국일보 콩쿠르 2등, 서울내셔널 필하모닉 콩쿠르 1등 등 화려한 수상 경력으로 한국 클래식 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이다. 또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많은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공연하여 솔리스트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하였다. 최근에는 예술의전당에서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 <아르츠콘서트-천상의 목소리> 등 다수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안정된 연주로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또한 깊이 있는 연주 레퍼토리로 실내악계 새 지평을 연 솔리앙상블을 결성하여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박고은, 비올리스트 스티브리와 함께 2015년부터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중한 피아노 실력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마음을 살피고, 어떤 상황에서든 혼신의 힘을 다해 연주하는 그의 모습은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연주자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끔 한다.



[기사입력일 : 2015-12-22 15:15]
업계소식 한국팬플룻오카리나 강사협회 행사(공연)
상호 : 시사음악신문 / 대표 : 조오정 / 사업자 등록번호 : 105-08-69218 /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공덕동 풍림 VIP빌딩 1102호)
TEL : 02-706-5653 / FAX : 02-706-5655 / Email : cho5jung@hanmail.net
copyright(c) 2013 시사음악신문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