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6-01-19 12:17]
김기덕의 「쉽게 배우는 기타렐레-7」
≫ 칼립소 리듬


칼립소 리듬은 4/4박자 리듬으로 빠른 곡과 느린 곡에 골고루 사용되어집니다. 칼립소 리듬만 잘 연주할 수 있다면 4/4박자 곡은 다 연주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이 사용되는 리듬입니다. 여기에서 칼립소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칼립소란 서인도제도 트리니다드 섬의 흑인들의 노래로 그 기원은 서아프리카의 노동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본래는 역사적인 사건이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일들을 즉흥적으로 부르는 노래인데 트리니다드 섬에서는 해마다 카니발 시즌에 칼립소 콩쿠르가 개최되어 선발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칼립소니언’ 이란 타이틀이 주어지게 되는데 다시 말해 직업적인 칼립소 가수를 일컫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콩쿠르에서 우승한 사람은 1년 동안 ‘킹 오브 칼립소’란 칭호가 붙여진다. 칼립소는 1944년(럼과 코카콜라)의 히트 등으로 인해서 미국에 소개되었고 1956년에는 해리 벨라폰티가 자메이카 민요(바나나 보트송)를 칼립소풍으로 불러 히트함으로써 한때 널리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유래되어 ‘칼립소’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칼립소 리듬을 배워보겠습니다.(그림1)

칼립소 리듬은 8비트 리듬으로 4분 음표와 8분 음표의 길이로 연주하게 됩니다. 리듬표를 보면서 함께 해보겠습니다. 먼저 왼손으로는 내손에 가장 편하다고 느껴지는 코드를 잡고 리듬을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듬표의 맨 위에 있는 리듬을 보면 4분 음표 아래로 내려치라고 표시되어 있고, 그 다음 8분음표도 아래로 내려치라고 되어있습니다. 여기에서 4분 음표와 8분 음표 사이에 업 스트로크 표시를 해주시고, 표시한 업 스트로크에서는 헛스윙을 해주시면 됩니다. 중간쯤에 ‘-’표시는 다운 스트로크 표시로 바꿔주시고, 이때도 마찬가지로 헛스윙을 해주시면 됩니다. 헛스윙이란, 오른손이 다운 스트로크 또는 업 스트로크를 하는데, 줄을 치지 않고 모션만 취해서 박자를 맞출 수 있도록 연습하는 방법 또는 연주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칼립소 주법이 익숙하게 연주되면 2번째, 4번째 강박에 뮤트 주법을 넣어 컷팅 혹은 퍼커시브 주법을 가미해 더욱 리듬감 넘치는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칼립소 주법을 이용해 ‘산할아버지’를 연주해 보겠습니다.(그림2)

‘산할아버지’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잘 알고 있는 대표적인 동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칼립소 리듬이 잘 연습되어있다면, 이제 왼손이 연주할 곡에서 사용되는 코드를 잘 잡아주고, 잘 바꿔주면 성공적인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연습 방법으로는 왼손으로 코드 바꾸는 것을 먼저 연습한 후에 오른손 리듬을 붙여 연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왼손 코드연습은 악보를 보고 칼립소 리듬이 아닌 4비트 다운스트로크로 느리게 치면서 왼손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것입니다. 느린 속도부터 시작해서 코드와 코드를 연결하는 사이가 끊어지지 않는다면, 속도를 조금씩 올려서 연주할 곡의 속도와 비슷하게 맞추어 연습합니다. 왼손 코드가 완성되면, 오른손 리듬을 4비트에서 칼립소 리듬으로 바꾸어 천천히 연주해 봅니다. 왼손 연습할 때와 마찬가지로 천천히 시작해서 속도를 조금씩 올려봅니다. 속도를 조금씩 올리다보면 오른손 리듬에 맞추어 왼손 코드 바꾸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따라하시면 됩니다. 칼립소 리듬이 빨라지면 그 속도에 맞추어 코드를 바꾸는 것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곡의 첫 코드인 G코드를 잡고 칼립소 리듬을 연주하는데, 리듬이 끝날 때까지 코드를 잡고 연주하는 것이 아니고, 리듬의 4번째 박에서 코드를 잡고 있는 왼손을 미리 떼 주는 것입니다. 오른손 리듬은 쉬지 않고 계속 연주하고, 왼손 코드는 4번째 박에서 먼저 떼서 한 박자 동안 다음코드를 준비할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연주를 듣는 사람들은 코드가 바뀌는 첫 박에 코드 소리를 잘 내주지 못하면 연주를 못한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마지막 박에서 왼손을 먼저 떼서 코드와 전혀 다른 소리가 난 후에 다음 코드로 넘어가게 되면 부드럽게 연결된 것 같은 느낌 혹은 연주기술을 사용한 느낌 등 연주를 잘한다고 느끼게 됩니다.
● C장조 주요 3화음 코드(C, F, G7) - F코드와 G7코드를 배워보겠습니다.(그림3)
코드표를 보면 기타를 배웠던 분들은 ‘어, 이거?’하는 반응을 보이실 수 있습니다. F코드는 기타의C코드와 같은 폼이고, G7코드는 기타의 D7코드와 같은 폼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드표에서는 F코드, G7코드 모두 여섯 줄을 다 치라고 되어있는데, F코드는 6번 줄을 빼고 G7코드는 6번 줄, 5번 줄을 빼고 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윗줄을 빼는 이유는 각 코드의 가장 저음에 해당 코드의 근음이 오게 하기 위함입니다. F코드는 가장 저음에 F가, G7코드는 가장 저음에 G가 연주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드를 처음 연습할 때 코드의 가장 저음에 근음이 연주되도록 연습하지 않는다면, 추후에 아르페지오를 연주할 때 큰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아르페지오를 연주할 때 오른손 엄지가 코드의 근음을 쳐줘야 하는데, 앞서 언급한 내용이 연습되어있지 않으면, 아르페지오를 연주할 때마다 근음의 위치를 계산하거나 생각하며 연주해야하는 불편함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것을 해소하고자 항상 연습할 때는 나중까지 생각하며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C장조 주요3화음 코드를 칼립소 주법으로 연주해 보겠습니다.(그림4)

연주하기에 앞서 먼저 곡에서 사용되는 코드를 연습합니다. 연습 방법은 1~2마디 정도의 길이로 나누어 연습하는 것입니다. 악보를 보면 첫 마디 코드가 C이고, 두 번째 마디 코드가F 이렇게 총 두 개의 코드로 되어있습니다. 이 두 마디의 코드 연결을 먼저 연습한 후에 한 마디씩 늘려가는 것입니다. 연습은 항상 느린 속도로 시작해서 조금씩 속도를 올리며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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