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7-01-04 17:41]
<음악가 이야기-칼 오르프 (Carl Orff)>



독일의 작곡가 겸 지휘자로 음악과 체육을 결합하는데 주력했던 교육자

 

【출 생】1895년 7월 10일 【사 망】1982년 3월 29일

【주요작품】《카르미나부라나》,《안티고네》, 《아프로디테의 승리》

 

Carl Orff는 독일 뮌헨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음악교육을 받아 음악적인 자질이 있어 피아노, 오르간, 첼로까지 배웠으며 10대에 뛰어난 음악재능으로 가곡을 작곡했다. 16세인 1911년에는 50곡 이상의 가곡과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의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Also sprach Zarathustra>에 의한 합창과 관악, 오케스트라 2대의 Organ, 2대의 Piano, 2대의 Harp를 위한 대작을 완성하였다. 1915부터 1918년까지 세계 제1차 대전에 참전했다가 뮌헨 음악대학교에 입학하여 작곡과 지휘를 공부했으며 지휘활동과 바로크음악 연구에 몰두하였다. 또한 음악교육에도 열정적이었고 어린이를 위한 음악과 학교교육작품집 등을 편찬하였다. 1921년 H.카민스키에게 사사, 그 영향으로 르네상스와 바로크음악에 흥미를 가졌다. 1924년부터는 킨터와 함께 음악과 체육을 결합시키는데 힘썼으며 또 E.J.달크로즈의 교육노선에 따라 1935년까지 음악교육부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음악교육용의 독특한 작품《슐베르크 Schulwerk》를 출판하고 1937년에는 대표작 중 하나인《카르미나부라나 Carmina Burana》를 작곡하여 독자적 작풍을 확립하였다. 1943년《카툴리 카르미나》를 발표하고 이후《안티고네》《아프로디테의 승리》등 그리스 비극을 소재로 한 많은 작품을 썼다. 그의 작풍은 리듬을 중시하여 타악기를 많이 이용하였고 거기에다 단순 명쾌한 유니즌(unison)과 5회 반복의 선율을 사용하여 힘차고도 원시적인 효과를 냈는데 1950부터 1960년까지 뮌헨음대에서 일하기도 했다.

 

@카르미나 부라나. Carmina Burana

오, 운명의 여신이여(O Fortuna)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의 첫 번째 곡이다. 극적이고 웅장한 도입부의 합창이 주는 강렬한 느낌 때문에 영화나 CF의 OST로 우리들 귀에 익숙해진 곡이다. 칼 오르프(Carl Orff)는 뮌헨 태생의 독일 작곡가로 칸타타(cantata) 3부작 카르미나 부라나로 잘 알려진 작곡가이다. 카르미나 부라나(Carmina Burana)는 라틴어로 보이른의 노래(Songs from Beuern)라는 뜻으로 원래 요한 슈밀러가 편찬한 노래집의 제목이었다. 1847년 요한 슈밀러는 12세기에 만들어진 라틴어. 초기 독일어 노래를 모아 이 노래집을 편찬했고 이후에 카를 오르프가 이 책에 수록된 서정시를 오라토리오의 가사로 썼다. 죽기 전에 반드시 들어야 할 명곡으로 손꼽히는 칼 오르프(Carl Orff)의 '까르미나 부라나'는 음유시인들이 자신들의 세속적인 삶을 소재로 쓴 세속시가집에서 비롯된 곡으로 1803년 베네딕트 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보이렌 수도원의 노래' 전체 250곡 중 25개 가사를 칼 오르프가 발췌해 3부작의 칸타타로 만들었다. 노래집은 독일 남부의 베네딕트 수도원에서 발견되었는데 세속적인 시와 노래를 비롯해 라틴어로 쓰인 축제의 희곡까지 천 편이 넘는 노래가 포함되어 있다. 노래를 쓴 음유시인(방랑하는 성직자와 학자)들은 자신들의 세속적인 삶을 소재로 도덕시, 풍자시, 연애와 술을 다룬 시를 썼다.

@영화 삽입곡 -원제목 : 엑스칼리버 (Excalibur, 1981)

엑스칼리버는 검(Sword)의 이름인데 돌에 박혀 아무도 뽑지 못한 엑스카리버를 아더왕이 뽑고 원탁의 기사를 소집하여 그의 왕국을 건설하기 위한 대모험을 펼친다. 이 영화에서 Carl Orff 의 Carmina Burana의 첫 번 째곡 "O Fortuna (오 운명이여)" 가 원탁의 기사 출정식에 사용되는데 그 장엄함으로 인해 보는 이로 하여금 전율을 일으키게 한다. 그 후 많은 영화에서 장중한 장면이나 출정식에는 "O Fortuna" 가 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악보 - 누구나 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본 적 있는 이 유명한 곡은 피아노 솔로곡으로도 많이 연주된다. 도입부만 살펴보더라도 한음에 양손에 각각 계이름이 무려 5개씩이 있고 왼손에는 6개가 있을 때도 있다. 왼손은 낮은음 옥타브를 이용하고 오른손은 높은 옥타브를 이용하여 웅장함을 극대화시킨다. 피아노의 가장 낮은음과 가장 높은음을 fff(포르티시시모) 연주함으로서 화려함을 더한다. 솔로곡도 좋지만 합창곡으로 들으면 가슴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정도로 특별한 곡이다.

 

 

 






[기사입력일 : 2017-01-0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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