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7-01-04 17:58]
국내 최초, 최대의 전국 국악동요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얼쑤 좋다 우리 가락, 흥겹게 불러보세

 

우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민족정서를 심어주고자 국내 최초로 실시됐던 국악동요 가창대회가 여러 국악 동요대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국악동요대회가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인데 우리 어린이 노래 꾼들에게는 최강, 최고의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성격과 타이틀에 걸맞게 그 동안에는 국회의사당 내 의원회관, 헌정기념관 등 국가적 심장인 장소에서 진행되었지만 최근에는 서울교대와 YMCA등 교육적 측면이 강한 장소로 이동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국악동요 가창대회로 자리매김하면서 동요의 아름다움과 국악의 정취를 흠뻑 누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국악과 양악이 융합된 전래동요, 창작 국악동요, 국악 풍 창작 동요 등 이 땅의 어린이들이 부르는 동요 중에서 한국적 모국어를 바탕으로 한 모든 곡들을 이 경연대회에서 만날 수가 있다. 1999년 12월 18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전국전래동요대회’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 국악동요에 대한 정확한 개념조차 정립되지 않았던 시절에 창작을 활성화시키고 가창을 장려하면서 국악동요에 대한 뿌리를 확고히 하며 우리 음악만으로 대회가 치러지면서 국악계와 동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 일으킨 바도 있다. 이번 대회는 동요작곡가이자 사) 한국코다이협회 이사장인 유병무 교수가 대회장을, 모드니 음악교육연구소가 주관하여 오후 1시부터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시티에 있는 S-플랙스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아름다운 감성을 이끌어 내는 시간과 관람하는 모든 이들에게는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주최측은 확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악동요의 기본 틀을 제시하고 활성화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믿고 있는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등 세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독창과 중창 구분없이 각 부문별 대상과 전체대상으로 시상이 이루어지는데 최근에는 중창 쪽에서 전체대상자가 많이 나오는 편이라고 관계자는 말을 덧붙인다. 전체대상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과 국립국악원장상 그리고 트로피와 함께 해금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초등 저학년부 대상에게는 국악방송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 초등 고학년부 대상에게는 한국코다이협회장상과 상금 50만원 그리고 각각의 해금과 트로피가 상품으로 수여된다. 이 밖에도 지도교사상에는 상금 50만원과 상장 및 트로피가 수여되는데 모든 상금은 헝가리 코다이음악원 연수지원비로 수여된다. 민족 음악교육의 세계적 메카인 코다이음악원은 헝가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많은 음악가들과 교육자들이 찾는 곳으로써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헝가리 코다이음악원에 연수나 견학 또는 여행시 그곳에서 바로 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 동안은 협회에서 정기적으로 여름이나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연수 팀을 꾸려 다녀온 어린이들이 여럿 있었지만 요즘에는 개별적으로 해외에 나가는 경우가 많아 증명서만 제출하면 누구든지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또 다른 상으로는 유치부문이 있는데 대상에게는 (사)한국유초등음악교육연구회장 상장 및 트로피가, 최우수상은 상금5만원, 금,은상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대회 참가자 거의 모두가 상을 받게 되는 모습이지만 이미 24일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예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자들이라고 볼 수 있다. 예선전은 폰 동영상 등으로 자신의 노래를 찍어 보내면 되고 타 대회 입상자들에게도 예선 면제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니까 자세한 문의는 협회로 하면 된다. 사)한국코다이협회는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랑으로 건강한 생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악동요를 널리 알리고 부르는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17회에 걸친 경연대회 이외에도 3차례에 걸친 『전래동요 다성부 곡집』을 전국 음악교육 기관에 무료 배부하는 등 다양한 교재를 제작하고 동요지도자들과 학교교사들에게 동요교수법, 합창지도법을 연수해 왔다. 특히 노래를 부르려고 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현대적 아카펠라로 동요를 작곡하고 교육하며 경연대회까지 마련하여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러한 대회를 통해서 국악동요 가창이나 작곡수준 또한 많이 향상되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국악동요 아카펠라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벌써부터 많은 팀들의 문의와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국악 춤과, 의상 등이 음악과 함께 멋진 조화를 이뤄 색다른 무대연출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의 말과 음악이 살아 숨쉬는 한 이 대회 역시 지속될 것이라는 주최측의 설명과 함께 국악뿐만 아니라 창작동요, 우리가곡, 현대가곡, 아카펠라 등 모든 노래들이 함께 울려 퍼지는 전문적이고 개성 있는 대회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야심 찬 포부도 밝혔다. 요즘처럼 국내정치가 요동치며 정신적인 혼란에 빠진 멘붕시대에는 동요를 통해 마음을 위로하고 국가 정체성과 민족 자부심을 되찾는 기회로 삼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계자의 말에서 대회 유치에 대한 취지와 목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기사입력일 : 2017-01-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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