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 : 2017-01-05 12:54]
이승아의 Q&A상담기법
입시 막바지의 효율적인 대처방법은?


Q. 입시 막바지인 12월이 되니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수능성적은 이미 정해졌고 가고자하는 학교도 정하고 나니 왠지 모를 초조함과 불안한 마음이 앞서 머릿속은 온통 피아노 입시 곡 생각뿐입니다. 앞으로 남은 12월과 1월 입시 실기기간 동안 어떻게 시간을 활용해야 효율적 준비와 대처방법이 될 수 있을까요?

 

A. 이런 상황의 입시생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초조함과 불안감인 듯합니다. 실기를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이와 같은 질문들에 대해 저의 경험을 이야기 해주기도 하고, 나는 어떠하였는지 매번 다시금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대답하기도 예민하고 조심스러울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신경쓰임의 정도가 다르고,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 각 개인의 체력이나 정신력, 지구력에도 큰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만의 열정만으로 이런 불안감들을 소화하기란 힘든 일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유명 피아니스트들의 음반을 참고로 하여 정리의 단계를 들어가기도 하지만, 연주자마다 음악연주 해석들이 다르고 자신의 연주 스타일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은 어떤 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어, 지도 선생님들이나 온라인으로 질문을 많이 합니다. 그렇지만 아주 다르게 연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여러 음반들 중 학생의 연주스타일과 비슷하게 진행되는 피아니스트 음반을 대부분 참고하라고 하실 겁니다. 하지만 음반으로 음악의 진행을 학습하기 보다는 지금껏 참고로 했던 음반을 이제는 조금 멀리하고, 막바지이기 때문에 자신의 연주를 하루에도 여러 번 녹음을 하여 악보와 비교해가며 듣는 것이 제일 큰 학습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원한만큼의 악상 진행이 되었는지, 자주 실수가 되는 부분은 어디인지, 템포가 일정하게 매번 진행되고 있는지 등… 자신의 연주를 자신이 평가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타인의 연주보다는 좀 더 학습이 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녹음 과정에서 템포를 매번 빠르게만 할 것이 아니라 최대한 느리게 연주하여 자신이 악보와 맞게 각 리듬의 음가를 정확하게 연주하고 있는지, 또는 악상의 진행이 순차적으로 매끄럽게 진행이 되어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페달이나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등이 정확하게 진행하여 연주하는 지를 확인하면서 스스로의 진단을 해보는 것도 좋은 학습법이 됩니다. 시중의 음반들은 연주회의 실황녹음이거나 연주를 위한 레코딩이기 때문에 입시에서 요구되는 부분들의 해석과는 다른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정리 단계에 있어서는 차분히 시간을 가지고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다면 비디오로 녹화를 하면서 실전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준비과정입니다. 사실 혼자 연습하고 녹음하는 것은 떨려도 금방 익숙해 질 수 있습니다. 여느 연주자들도 타인의 앞에서 연주하는 것은 매우 떨리기도 하고 설레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많이 불안해 합니다. 피아노 앞에 커다란 곰 인형이나 강아지를 앉혀 놓고 연주를 해도 떨리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님이나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나 주변인들을 옆에 앉혀놓고 자신이 실전처럼 한다면 공개 실기시험이든, 비공개 실기 시험이든 사람들 앞에서 떠는 연습을 많이 해본 터이기 때문에 그 떨림은 덜할 것입니다. 자신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연주를 공개하고 싶지 않다면 음악연주 카페나 피아노 입시평가회에 등록, 접수해서 무대 연주의 기회를 가지면서 떨림을 연습하는 것도 좋습니다. 카페나 동호회는 저렴한 회비를 내고 연주자들이 돌아가면서 무대에서 반복 연주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연주도 들을 기회도 되지만, 기다리며 지치는 연습도 하게 됩니다.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떨림이나 초조함을 넘어 지쳐서 자신의 차례가 오면 자신의 실력을 발휘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입시 실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실기시험 또한 30분~1시간 미리 가서 기다리다 추첨해야 하고, 또 기다리다 순서에 맞게 연습 몇 분 하다가 실기 대기실에 가서 한 30분은 기다리셔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극도로 예민해져 있고 초긴장 상태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먼저 지치게 되면 좋은 실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입시 평가회의 경우, 회비는 조금 고가일 수 있지만 여러 대학에서 실기강의를 하시는 교수님들께서 평가서를 아주 상세하게 적어 주시기 때문에 자신의 단점을 빨리 찾아서 수정할 수 있고, 각 대학의 실기 채점 때도 마찬가지겠지만 여러 교수님들의 평가 기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교수님들의 평가서는 자신의 입시에 여러모로 크게 반영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의 준비 단계도 여럿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실전적인 실기시험에 대비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보다 더 좋은 준비방법도 많이 있으니까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실전 준비를 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사입력일 : 2017-01-0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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